도리안의 일기 #1188 / 토토 스토리 #38 - 이불 위로 올라간 고양이
그저께 미용 후 달라진 고양이 토토 군입니다. 일단 깔끔해졌구요. 긴 털이 없으니 발걸음도 가볍고 활동량도 늘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곳을 찾고 있죠. 욕실 바닥이나 현관 바닥을 찾던 때와 다릅니다. ㅎㅎㅎ 또 다른 점은 이불을 자주 찾는 거죠. 이번에는 거실에 깔아놓은 매트 위에 올라가 다소곳이 앉아 있었어요.
카메라를 계속 들이대니 표정이 안 좋네요. 하지만 고맙게도 얼굴을 돌리지는 않았어요.
자리가 편한 건지 졸기 시작하는 토토 군입니다. 3일 연속 고양이 주제로 글을 쓰네요. 토토 스토리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지난 토토 스토리
- #37 - 오늘 아침에도 간식 먹는 고양이
- #36 - 간식 먹는 고양이
- #35 - 욕실 구석에 널부러진 고양이
- #34 - 책상 위에 누워 있는 고양이
- #33 - 욕실 입구에 자리 잡은 토토 군
- #32 - 뒹굴뒹굴 거리는 토토 군
- #31 - 장롱 안에 들어가 자리 잡은 고양이
- #30 - 엄마한테 꽉 붙잡힌 고양이
- #29 - 스크래처 위에 앉아 있는 토토 군
- #28 - 책장 틈새로 올라가다
- #27 - 간식 먹는 엄마 옆에서 자리 지키는 토토 군
- #26 - 정면 회피하는 토토 군
- #25 - 자가격리(?) 중인 토토 군
- #24 - 토토군 증명사진(?)
- #23 - 유리 바닥 위에 눕거나 엎드린 토토 군
- #22 - 시무룩한 토토 군
- #21 - 잠시 아팠다가 회복한 토토 군
- #20 - 노을 보는 고양이
- #19 - 흔들의자 밑에서 쉬고 있는 고양이
- #18 - 거실에서 망중한인 고양이
- #17 - 현관문 앞에서 널부러진 고양이
- #16 - 거실 바닥에 널부러진 고양이
- #15 - 주말에는 토토와 함께
- #14 - 벽에 기댄 채로 누워 있는 토토
- #13 - 어제밤 토토군
- #12 - 인생 포기했나?
- #11 - 거실 바닥에 발라당 누운 고양이
- #10 - 마누라가 공부해서 심통난 고양이
- #9 - 코믹스러운 표정의 냥군
- #8 - 소파 위에 널브러진 고양이
- #7 - 어딘가 높은 곳을 응시하는 고양이
- #6 - 따님 기다리는 고양이
- #5 - 왕 삐지신 고양이
- #4 - 딸의 운동화 냄새를 맡다
- #3 - 해먹에서 자는 녀석을 건들며...
- #2 - 이번엔 내 공부도 방해하나?
- #1 - 마눌님 공부 방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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