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가리스타 9번방의 가루 커피 리뷰 시즌 1 종료!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가루커피를 사랑하는 가리스타 9번방입니다. @ghana531님에게 풀보팅이나 받아볼까 하고 설렁설렁 시작한 인스턴트 커피 리뷰를 11번이나 했네요. 카누 스프링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을 종료합니다. 그동안 리뷰한 커피는 아래 목록과 같습니다.

가리스타 9번방의 가루 커피 리뷰
(수입커피는 영문으로만 표기합니다. 국산커피는 국문으로만 표기합니다.)

  1. Colcafe Max
  2. Robert Harris French Roast
  3. Cafe Kantary Arabica
  4. Cafe Kantary Robusta
  5.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6. Khao Shong Instant Coffee Mixture Formula 2
  7. MOCCONA SUPERIOR BLEND ROYAL GOLD
  8.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스틱
  9. Robert Harris Brazilian Blend
  10. 맥심 카누 마일드 로스트 아메리카노
  11.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리뷰 목록이 길어지면 관리가 안 되기 때문에 시즌제로 나눠 적당한 시기에는 시즌 종료 안내 글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다른 리뷰는 없고 어떻게 리뷰를 쓰는지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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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진을 찍습니다. 커피 사진과 컵에 담은 사진도 찍습니다. iOS의 Musemage라는 앱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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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cape X라는 편집 툴로 다듬고 후처리를 합니다. 사진 크기를 조절하고 몇 가지 효과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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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y.org 를 사용해 사진을 업로드 합니다. 글을 완성시키지 않아도 임시 저장이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사진을 모두 업로드하면 주소를 복사해서 마크다운 편집기인 하루패드에 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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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마크다운 문법이, 오른쪽에 실시간으로 편집효과가 반영되어 보이기 때문에 내용이 긴 글이나 마크다운 문법을 많이 사용할 때 좋습니다. 사진을 많이 사용할 때 글쓰기가 힘들어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다 쓰면 다시 busy에 붙여넣기 해서 올립니다. 제품마다 제조사 이야기나 다른 내용을 첨부하기 때문에 조사에도 시간이 걸리고 정리해서 쓰는 데에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나름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과정에 대해 한 번 써 보고 싶었습니다.


늘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간단한 이벤트 하나 할께요.

  1. 인스턴트 커피에 대한 여러분의 이야기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어떤 이야기든 좋습니다. 인스턴트는 전혀 안 마신다는 이야기도 좋습니다.
  2. 팔로우, 보팅과 리스팀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읽어주심에 대한 사은 이벤트니까요.
  3.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0.25 스팀달러씩 드리겠습니다. 일단 20명 정도만 생각 중인데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리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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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맥심을 주로 마십니다. 여러가지가 존재하지만 그냥 맥심이라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마시곤 했죠.

그러던 어느날.. 무슨맛인지 모르지만 맥심 종이 껍대기에 김연아 사진이 붙어있는 커피를 마시게 되었고, 그 뒤로 이름은 모르지만 김연아가 붙은 맥심만 먹었습니다. 다른 모델의 맛도 괜찮았지만 저는 김연아 사진이 붙은 맛이 제일 좋더라구요.
요새 계약이 끝나서 그런지 사진은 사라졌고 그때서야.. 그 김연아 사진이 붙은 맛의 이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맛은 바로 맥심 화이트 골드
사진이 사라져서 맛은 1/2 로 줄었지만 저의 인생 커피입니다.


시즌1 이 종료되었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https://stackedit.io/app 만 이용하고 있어요 ㅎㅎ

아시나요님. 이벤트에 참여해주시고 수고하셨다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25 스팀달러 보냈습니다.

연아 커피. 역시 연아는 최고입니다. 피겨도 최고 모델하면 커피맛도 최고. 역시 커피는 분위기도 많이 타는 모양입니다.
소개해주신 에디터는 웹이라 좋네요. 열면 나오는 예문의 마지막 부분 다이어그램 대단하네요.

감사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구글 인증하면 언제 어디에서나 데이터가 동기화되서 좋습니다. ㅎㅎ
.. 다이어그램도 있었네요.. 그냥 저장용으로만 써서 몰랐는데 ㅎㅎㅎ

typora 를 쓰고 있었는데 자동저장을 안 해줘서 한 번 글 날린 이후로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소개해주신 것 써봐야겠네요!

구글 인증을 하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동기화가 되서 좋아요 ㅎㅎ

폴더별로 정리할수도 있구요.
단 스팀잇에서 사용하는 마크다운 몇가지가 안먹는다는 함정이 ㅎㅎ

카누요. 카누를 참 열심히도 마셨지요. 지금은 드립커피에 맛들여 별로 찾진 않지만 아직도 여행가면 가방 한켠에 십수개의 카누를 넣어 갑니다.^^;;;

busy에서 글올리다 날린 적이 많아서 따로 적어서 글을 올리려는데도 귀찮음에 그냥 busy에서 올리게 되는데 따로 적는 버릇을 들여야겠어요.

재돌님.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25 스팀달러 송금했어요.
저도 늘 가방에 카누 두세개쯤 넣고 다닙니다. 어디 멀리 갈땐 그만한게 없더군요. 킴쑤님이 드립커피 내려주신다고 알고 있는데 더 맛나겠네요.

킼킼ㅋ키키키키킼 그 커피는 한 잔에 오천만원 정도 합니다ㅋㅋㅋㅋ 재돌님은 늘 외상을 합니다!ㅋㅋ

킴쑤님. 이벤트 자동 참여입니다. 0.25스팀달러 보낼테니 받으세요~
역시 드립커피라 비싸군요. 외상이라니... 임재범의 '너를 위해' 중 가사 한 소절이 생각나네요.

나는 매일 네게 갚지도 못할만큼 많은 빚을 지고 있어~

시즌2는 언제 어떤 내용으로 열릴지 기대되군요 ㅎㅎ

저는 최근에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네요. 아메리카노 맛을 알게된 20대 후반부터 이상하게 손이 잘 안갔는데 작년말부터 식사 후에 달달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가 있어 그럴때마다 전통있는(?) 인스턴트인 맥심모카골드 마일드를 마십니다. 글쓰다가 한잔 타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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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님.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25 스팀달러 송금했어요.
매운 음식을 먹고 나면 특히 달달한 요놈이 끌리긴 하죠. 댓글에 쓰신 그대로 전통있는 믹스 커피입니다. 좋은 오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네~ 저도 커피 좋아해서 카페 찾아 다니는데 믹스 커피 리뷰는 신선한 글이었습니다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디카페인카누만 마셔요^^ 커피마시면 심장이 두근두근대고
잠을 못자서~~ 디카페인으로 마시고있어요~~ 그중 카누를 제일 좋아
하구요~오늘같이 비오고 쌀쌀한날은 꼭마시죠~

왕눈이님~ 프로필 사진 속 캐릭터 이름이 뭔지 한참 고민하다 그냥 왕눈이로 갑니다. ㅋㅋ 이벤트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25 스팀달러 보냈어요.
쌀쌀한 날 따끈한 커피 정말 좋지요. 디카페인의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제별명이..왕눈이인걸 어찌아시고~^^
감사합니다~ 나중에한번 드셔보세요~ 디카페인도 맛있어요!!

네임첼린지였던가요? 자기 닉네임 소개하는 거요. 그때 올리신 거 읽었습니다. 근데 가물가물했네요. 개구리 소년~ 빰빠밤!

헤헤헤~ 맞아요!!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긴연휴의 시작이 얼마 남지않았네요~ 오늘도 화이팅이요!

정말 비지가 글 쓰기 젤 편리한것 같아.
아주아주 가끔 달달한 자판기커피 ㅋㅋ 맥심모카골드 이런거 ... 땡길때가 일년에 몇번 되긴 하는데.. 인스턴트 커피는 거의 안마시게 되는 것 같아. 아! 카누는 우리 집에도 몇개 있는데 나쁘지 않은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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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찾아보니 디카페인이네 ㅎㅎ 저녁에 커피 마시고 싶을때 마시면 되겠다. 고마워 잊고 있었는데 ㅎㅎㅎ

누나~ 이벤트 참여해줘서 고마워. 0.25 스팀달러를 마음과 함께 보냈어.
자주 마시진 않아도 역시 한국에서 인스턴트는 맥심모카골드네. 댓글 쓰며 디카페인을 발견했으니 나름 득템이려나. ㅋㅋ

공익하면서 커피많이 탔습니다 ㅎㅎ 최상의 커피를 탈 수 있습니다 저는 마시진않습니다만 ..

박형. 참여 고마워요. 0.25 스팀달러 보냈어요.
커피 타준 이야기는 또 처음이네. 역시 실패하지 않는 에피소드 자판기 박형입니다. ㅋㅋ 최상의 커피를 니혼진들에게 선보여주세요!

앗 감사합니다. 여친께 0.25스달로 커피한잔 타줘야겠슴돠 ㅎㅎ 그러고보니 여자친구는 인스턴트 커피 마시는건 못봤네요 본가에서는 커피콩 갈아서 마시더라구요 마트가서 인스턴ㅌ 커피 한번찾아봐야겠슴다

인스턴스 라떼도 괜찮습니다. 이건 제가 우유를 좋아해서 그런 것 같네요.
저나 가족이나 커피를 잘 안 마셔서(저는 요즘은 하루에 한 잔 씩은 라떼를 사다 마시지만), 손님용(주로 저희 어머니)으로 사놓았던 인스턴트 분말들을 유통기한이 한참 지나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홈카페 포스팅을 해야지 하면서 한참 미뤄놓고 있군요..

어서오세요. @eversloth님.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0.25 스팀달러 보냈어요.
요즘엔 기술이 좋아져서 그런지 인스턴트 라떼 괜찮더군요. 남양 거 되게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남양 제품이란 점만 아니면 최고였지요. 기회가 되면 라떼 제품군도 리뷰 해 봐야겠네요.

분말형 라떼도 있나요? 저는 아메리카노 가루를 진하게 타서 우유에 섞어 먹곤 했습니다. 커피우유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컵라떼 제품들은 자주 먹습니다. 로어슈가제품군이 입맛에 맞더군요.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오치님. 이 댓글은 참여는 아니지만, 왠지 바람 많이 불고 추운 날엔 따뜻한 커피 한잔 대접하고 싶어지네요. 한잔 값은 안 나오지만 편의점에서 잘 고르면 한캔 값은 나올 거 같은 0.25 스팀달러를 보냅니다. ㅎㅎ 짱짱맨과 골든티켓 덕분에 이야기거리가 많아져서 스팀잇 생활이 즐겁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앗 가리스타님 시즌1 정리하시는거군요. 시즌2도 곧바로 다시 시작해주시겠죠? 시즌2는 가루커피 말고도 커피음료도 포함해주시면 어떨까 하는 소박한 희망사항을 말씀드려봅니다 ㅋㅋㅋ는 사실 제가 편의점에서 커피음료(커피우유)를 자주 사마셔서요. 요즘 좋아하는건 바리스타랑 서울우유에서 나오는 스페셜티 라떼입니다 ㅎㅎㅎ
인스턴트는... 주로 카누를 물 말고 우유에 타서 마셔요! 그럼 달지 않은 믹스커피같은 맛?이 나는데 나름 그것도 괜찮더라고요?! ㅎㅎㅎ 암튼 그동안 리뷰 감사히 잘 봤습니다. 시즌2도 기다릴게요!!!

어서오세요. @wonderina님.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0.25 스팀달러 보냈어요.
카누를 우유에 타 마시는 방법 참신하네요. 저도 한 번 해 봐야겠습니다. 맨날 까만물만 마시면 지루하기도 하니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봐야겠네요. 그런 면에서 까메오로 커피음료도 포함시켜보면 좋을 거 같네요. 요즘 집에 카카오오일이 들어와서 방탄커피를 한번 해볼까 생각 중이거든요. 시즌2는 인스턴트 커피로 꾸준히 가되 번외편을 도입하려 합니다. 캡슐커피하고 커피음료가 유력한 후보가 되겠네요. 제가 커피음료 종류를 많이 알진 못하니 제작 희망하시는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검색해서 만들어 볼께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어머 9번방님 감사합니다!!! 찬 우유에 타서 마시기 때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용으로 나오는 카누를 주로 이용해요. 근데 먹고 맛 없다고 욕하실지도..;; 전 워낙에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어서 가리스타님 입맛에 맞으실지 모르겠어요. 방탄커피가 그 지방 넣은 커피 맞죠? 집에 코코넛 오일이나 버터가 있긴 한데 감히 커피에 넣을 시도를 실제로 못 하겠더라고요..;; 방탄커피랑 캡슐커피랑 커피음료까지 시즌2는 컨텐츠가 아주 풍부하실 것 같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제작해주셨으면 하는게 생기면 말씀드릴게요! ㅎ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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