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맥심 카누 마일드 로스트 아메리카노

in #kr-homecafe6 years ago (edited)

드디어 카누를 리뷰하게 되었네요. 국민 가루커피죠.
카누는 크게 3종류로 구분됩니다.

  1. 카누(아메리카노)
  2. 카누 라떼
  3. 카누 디카페인.

그냥 카누는 아메리카노 계열입니다. 사진의 빨간글씨 카누는 무설탕입니다. 포장의 글씨가 노란색이면 설탕이 첨가된 '스위트'입니다. 크기에 따라 미니와 보통 사이즈가 있습니다. 맛과 향으로 구분하면 마일드로스트와 다크로스트가 있습니다. 오늘 제품은 카누 마일드로스트 아메리카노 미니죠. 길죠? 왕좌의 게임 속 귀족 소개 같네요.
그런데 계절따라 에디션도 나오고 '콜롬비아 다크로스트' 같이 홈페이지에 없는 것도 있어서 제품군이 정확히 파악은 안 되네요. 저야 뭐 리뷰 할 거 많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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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밝혔듯이 카누 마일드로스트 아메리카노 미니이고요 기본형 제품이라 볼 수 있죠. 미니 사이즈는 100~120ml 정도 물이 적당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종이컵 한잔 정도면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카누가 생각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다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회사 제품 중 '아라비카 100'이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인스턴트 커피입니다. 아마 둘이 비슷한 원료를 사용할 것 같네요. 그러나 맛과 향은 카누가 아라비카 100보다 월등합니다. 아마 추출방식이나 제조공정의 차이 때문이겠죠. 물론 가격도 카누가 월등합니다! 더 비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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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의 최대 미덕은 평균적인 맛, 어디에나 어울리는 무난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음식에나 왠만큼 어울리는 소주 같은 커피죠. 그래서 투썸플레이스의 바닐라크림브륄레와 함께 마셨습니다. 이 케이크 진짜 바닐라빈을 사용해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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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맛은 설명 안 해도 아시겠죠. 익히 아시는 그 맛입니다. 케이크를 먹으니까 커피가 술술 넘어가네요.

자, 그래서 제 점수는요...

맛 : ★★★☆☆
향 :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가루커피 리뷰 시즌1 마무리로 후기와 소소한 이벤트를 하겠습니다. 오직 읽어주시는 분만을 위한 지인 이벤트, 어뷰징성 가득한 이벤트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가리스타 9번방의 가루 커피 리뷰
(수입커피는 영문으로만 표기합니다. 국산커피는 국문으로만 표기합니다.)

  1. Colcafe Max
  2. Robert Harris French Roast
  3. Cafe Kantary Arabica
  4. Cafe Kantary Robusta
  5.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6. Khao Shong Instant Coffee Mixture Formula 2
  7. MOCCONA SUPERIOR BLEND ROYAL GOLD
  8.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스틱
  9. Robert Harris Brazilian Bl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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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번방형님 글을 맛깔나게 써서 진짜 아침부터 커피 한잔 땡기네요 ㅎㅎ

회사 다니면 확실히 카페인이 필요할 거 같은데 한잔 하십니까. ㅎㅎ
コーヒーを飲みましょうか?

제가 종종 집에서 차tea가 물리면 먹는
그 아이네요! 커피는 잘 모르지만 무난하게 섭취하는 것 같아요.
투썸케이크도 꽤나 즐깁니다, 전 그뤼에르를 더..ㅋ
노란거는 한 번 시도했다가 ㅠ
제가 단거 짠거를 즐기질 않아서.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가 물리면 전 그때 차를 마십니다. ㅎㅎ 홍차를 맛있게 우리는 건 쉽지가 않아요. 보이차나 녹차들과는 또 달르더군요. 그뤼에르는 안 먹어 봤는데 기회가 되면 도전해봐야겠네요.

카누 디카페인 좋아라해요~^^
향도 좋고 맛도 좋아요~

디카페인은 한 번도 안 마셔봤습니다. 궁금하네요. 또 리뷰하면 되지요~

저도 자주먹는 커피네요
케익과 함께라면 더 맛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국민커피입니다. 무난한 맛이라 어느 케이크와도 잘 어울리구요.

오....시즌1이라니...저두 시즌을 나눌까 고민하고 있쒀여....그냥그렇다구요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마셔본 가루 커피가 나오니 정말 반갑네요!
커피 내려먹기 전까지는 카누로 커피를 마셨었어요. 저는 즐기지는 않고
남편이 늘 커피를 달고 살아서~ 밥 먹고 나서 타달라고 하면 "5천만원!"하면서 갔다주거든요 ㅋㅋㅋ
케이크는 반칙 아닌가요 ㅠㅠ진짜 케이크...케이크 진짜 맛있겠어요 ㅠㅠ케이크...

케이크는 반칙입니다. 누구나 아는 맛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침샘을 자극하려면 아이템이 필요하지요. ㅎㅎ

역시 아메리카노는 달달 케잌과 함께!! ㅎㅎㅎㅎ 카누는 보통 맛으로 주셨으니 패쓔할래요 ㅎ

보통 맛 말고 다른 맛을 좋아하시나보군요. ㅎㅎ

저는 그냥 국민 스틱인 동서식품의 커피믹스를 이용하네요 어디나 있고 싸게파는곳도ㅜ있다보니 더 많이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믹스가 더 국민적이죠.

저는 카누 라떼나 카누 오리지널2개를 자주먹어요
카누라떼는 우유의 비릿함도 없고 시중에 파는 라떼같더라구요
오리지널2개는 샷추가한다는느낌으로 빡세게 일하고자할때 마십니다 ㅋㅋㅋ

오리지널2개라니. 읽기만 해도 카페인이 차오르는 느낌입니다.
라떼는 안 마셔봤는데 훌륭한 수준인 거 같네요. 언젠가 리뷰해야겠습니다.

케잌에 카누는~ ... 반칙입니다.
맛있겠어요 완벽한 조합 더이상 완벽할수없군요.


팔로 꾸욱~❤

정말 완벽한 조합이지요. ㅎㅎㅎ

카누도 간단한거 같으면서 복잡하다는 ㅡㅡㅋ 전 그냥 사다주는거 먹는답니다 ㅋㅋㅋ
투썸 저 케잌은 안팔던데요??? 내일 한번 자세히 봐야겠어요~ 맛있어보이네요~

저 케이크는 지점마다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어요. 사진 찍기 며칠 전 우연히 들른 투썸에 있길래 냅다 사왔죠.
저도 카누는 그냥 집어오는 거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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