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프리미엄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dited)
  • 이 포스팅은 지난 3월 초에 작성한 버핏 프리미엄: The Original의 도입부입니다.

버핏의 고향이기도 한 미국 네브라스카 주 오마하라는 인구 40만의 지방 소도시.
이 글을 쓰고있는 2018년 5월 현재, 대략 건평 195평 (6,963 sq.ft)이 조금 넘는 집이 매물로 나와 있습니다.

warrenbuffett2.png

Source: www.zillow.com

꽤 크고 아름다운 주택이지만, 지방 소도시 치고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가격인 94만 9,000 달러($949,000).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바로 길 하나를 사이에 둔 건너편 집의 추정 가격은 79만 2천 달러 ($792,000).
길 하나를 두고 무려 15만 달러 이상 비싸게 내놓은 이 집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 1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가격에 내놓은 이 집은 바로 워런 버핏의 집 바로 길 하나 건너편에 있는 집입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한 79만 2천 달러짜리 주택이 바로 워런 버핏이 1957년 당시 $31,500으로 구입했다는 그 집입니다!

warrenbuffett.png

무엇이 버핏의 집보다 이웃집을 더 비싸게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아마도 그 이웃집의 가치가 더 높다기 보다는 오며~가며~아침~저녁으로 버핏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따른 '버핏 프리미엄'이 아닐까요?

'버핏 프리미엄'을 일궈낸 그의 투자는 온통 ‘기다림’과 ‘믿음’의 투자였습니다.
투자에 합당한 회사를 찾는 것…
투자한 회사의 가치를 믿고 기다리는 것…
그리고 자신의 투자가 스스로 일하기 시작할 때까지 믿고 기다리는 것…

이것이 워런 버핏 투자의 비밀이라 생각합니다.

워런 버핏의 자신의 투자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친구가 부동산 투자에 대해 말했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쉬운 주식 시장을 놔두고 왜 부동산을 사야하지?”

주식이 제일 쉬웠어요...였군요...

우울3.jpg

여러분,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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