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환상적인 섬들의 보고, 산 블라스(San Blas) 제도(2)
<섬을 찾아 바다로 나선 배 밖 풍경>
6명에서 8명정도 탈 수 있는 통통배를 타고 배들이 알아서 자기 구역으로 배를 몰고 나간다. 약 365개정도가 있는 섬 중에 사람이 사는 검은 50여개라고 한다. 그 중에 몇개의 섬을 돌아보고 가는 일정이다. 일정의 제목들은 간단하지만 제목의 안의 내용은 사진으로도 영상으로도 텍스트로도 표현하기 어렵다.
모든 섬의 공통점이 몇개 있다. 일단 야자수가 더벅머리처럼 섬위에 듬섬듬성 나있다.
<앉아서 야자수를 보면 이런 그림>
그늘도 만들어주고 해먹자리도 만들어준다. 모기가 없다. 바다 한 가운데 모기가 있을리가. 모래와 물이 너무 깨끗해 눈이 부시다.
<에메랄드 바다>
저푸른 추원보다 저푸른 바다가 한수 위인 것 같다. 섬을 한바퀴 돌아봤다.
<산블라스 섬 한바퀴돌기>
*영상보기 : https://d.tube/v/hyunwungjae/gqqhxt0n
<치밀한 친구의 만반의 대비 아이템 들>
이 친구와 오래 알고 지냈지만 이렇게 치밀한 친구인지 처음 알게 되었다.
<삼겹살 구이 굽는 현장>
*영상보기 :
삼겹살을 부르스타에 올라가자마자 그 섬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 녀석이 점점 존경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우리가 준비해간 물품들은 대략 이렇다. 아니 내 친구가 준비했다.
접이의자 2개
부르스타 1개
블루투스 스피커
아이스박스 (과일, 고기 2인분 등등)
속으로 그랬다. 뭘 이리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가? 그랬는데 막상 도착해서 고기를 굽고 바다에 누워서 과일을 먹게 되었다. 특히 접이식 의자는 야자수 아래에서도 바다안에서도 그 유용함과 안락감을 마음껏 만끽했다.
<산 블라스의 인생샷>
산 블라스에서는 위에 보이는 섬의 흔한 아이템들과 어울릴 수 있다. 그래서 인생샷을 어렵지 않게 얻어갈 수 있다. 산 블라스는 해와 바다와 야자수와 모래와 인생샷의 보고이다.
<산 블라스 어느 섬의 해변>
<산 블라스의 흔한 불가사리>
내 손바닥 두배 이상의 불가사리를 만났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만졌더니 배 안의 사람들이 혼비백산하며 스페인어로 막 뭐라고 했다. 알고보니 이런 녀석들은 독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잘못 노출 되면 기절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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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바다 너무 좋아요~!>_< 고기굽고 누워서 과일먹고 상상만해도 너무 행복하네요 ^^
네 한마디로 환상적이죠 ㅎㅎ
대서양 적도부근 여행기는 처음봐요 너무 아름답네용+_+
네 보시는 그대로입니다. ㅎㅎ
멋았네요. 대만보다 훨 멋있네요. ^^
대만은 제가 가보지를 못해서 비교를 할 수가 없네요 ^^;
와우~ 멋지당!!!
캐러비안의 해적에 가끔 나오는 섬들 같음 ㅎㅎ
그 동네랑 매우 비슷하거나 거기서 촬영했거나 ㅎㅎ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삼겹살과의 조우라니!!!! 넘 환상적인걸요!!! 바닷빛 넘 아름답네요~^^
네 판타스틱했습니다. 현실이 아닌 듯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한밤 자고 오고 싶어요. ㅋㅋ
@리스팀 리스트
아직 리스팀 해주신 분들이 없네요. ㅠㅠ 너무 실망하지 말고 힘내세요.
ㅠㅠ
ㅎㅎ 맨 마지막 짤이 그럴싸한데요?
크... 여행 가고 시퍼라 T>T
하핫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