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442 - 회사의 피인수 소식 이후 드는 생각

in zzan2 years ago

지난 주 금요일에 회사가 다른 곳으로 인수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후 드는 생각은 말이다... 잘 됐다는 안도감보다 미래에 대한 우려가 먼저 머리 속에서 떠올랐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인수할 회사가 직원들까지 고용 승계할지는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수할 회사는 모회사도 아니고 자회사이며, 후자는 전자를 다른 데다 팔 예정이었다. 지금은 그게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지만, 모회사는 언제든 자회사를 팔 가능성이 남아 있다.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되나 불안해 하며 살기보다 내가 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현재로서는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는 방법이 있다. 지금까지는 이직은 막연히 하고 싶다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을 해야 한다. 무엇부터 해야 할까? 집에 가서 이력서부터 다시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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