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440 - 회사의 피인수 소식에 술렁이는 분위기
오늘 오후에 우리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된다는 소식이 사내 공지게시판에 올라왔다. 소문은 작년부터 계속 있었지만, 얼마 가지 않아 수면 아래로 다시 내려가곤 했다. 계속되는 소문의 끝은 결국 실현이 되었다. 사내 분위기는 갑자기 술렁였고, 오늘 일은 다들 일찍 마치는 분위기였다. 회사가 인수 되는 것이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크기 때문이다. 고용승계가 될지, 하고 있는 개발에 변화가 있을지, 그외 다른 변화가 무엇일지 등등. 많은 것들이 어떻게 될지 지금부터 물음표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앱 개발이 계속될지도 앞으로 알 수 없다. 현재로서는 하던 일 계속 하는 거지, 뭐...
앞으로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니 만약에 대한 준비는 해야 한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이직 준비를 해야 한다. 내일이 주말인데, 앞으로 주말에는 공부하거나 이직 준비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마누라에게도 양해를 구하고, 진행을 할 것이다. 어쩌면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올 수 있다. 그것을 꼭 잡고 싶다.
지난 개발 잡설들
- #439 - 현재 산적한 이슈들 처리하기
- #438 - 집에서 열심히 일 안하면 회사에서는 열심히 일 하느냐...
- #437 - 회사 모니터를 집으로 가져온 후 향상된 재택근무 환경
- #436 - 돈 잘 버는 프로그래밍 언어라... 보면 볼 수록 생소함이...
- #435 - 다음 주부터 일어나는 변화
- #434 - 조금씩 문서화 진행
- #433 - 은근 쉽지 않은 앱 리스트 정리
- #432 - 공부 해야 할 때 그러나...
- #431 - 코루틴 공부하기로
- #430 - 조직개편 직전 업무보고를 마치고...
- #429 - 조직개편 예고. 앞으로 앱 개발은 어떻게?
- #428 - 이직 준비의 시작점은 이력서 작성
- #427 - 이직을 준비해야 할까?
- #426 - 조직개편 예정 그리고 앞으로 닥칠 변화
- #425 - 잊고 있던 온라인교육
- #424 - 페이스북 로그인 이슈 마무으~리!
- #423 - 이사 준비로 인해 분주한 회사 분위기
- #422 - 오늘은 코딩에 조금이라도 더 집중하자
- #421 - 회사의 이사 결정
- #420 - Kotlin 책 한번 훑어볼 기회를 언젠가는 가져야...
- #419 - 재택근무를 하면서 자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익힌다
- #418 - 왜 기운이 빠지나 생각해 보았다
- #417 - 이슈는 쌓이고...
- #416 - 오늘 발생한 Facebook 로그인 관련 이슈: Broken Facebook integration? Broken user experience in the app?
- #415 - 오후에 코드 리뷰
- #414 - 개인 프로젝트로 돌파구를 찾아볼까
- #413 - 집중하기 어려운 이유는 뭘까?
- #412 - 수많은 브라우저 탭들 어찌할꼬?
- #411 - 웹 개발을 몰라서 아쉬운 Steem DIP
- #410 - 예상보다 길어진 안드로이드 앱 업데이트 심사 기간
- #409 - 안드로이드 앱 업데이트 거부 당함
- #408 - 깊이 있는 개발이 아쉽다고 느낄 때
- #407 - 휴식이 필요한 시점
- #406 - 단톡방에서 평판 조회라니???
- #405 - 문서 작성의 필요성
- #404 - 신규 입사자의 합류
- #403 - 코딩 테스트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402 - 미래의 준비는 어떻게...
- #401 - 생각보다 읽기가 쉽지 않은 동료의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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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3)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