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의 秀討利(Story) 138 : 시와 노래는 하나-잃어버린 것들(성시경)

in zzan •  4 months ago  (edited)

Raven의 秀討利(Story) 138 : 시와 노래는 하나-잃어버린 것들(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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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쓰여진 것을 눈으로 읽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전해진다면 그 것이 진정한 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읽는 사람의 감정상태에 따라 느껴지는 것은 저마다 다를테지만, 좋은 시는 보편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를 감정을 살린 음성과 호흡으로 읽혀지는 것이 낭송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낭송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어울리지 않는 대충 읽혀지는 것이나, 억지감정이 담긴 낭송을 들어왔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노래는 시이면서 낭송이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발라드라는 장르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담담하면서 감정이 고조되기도 하는 발라드 노래들은 가사만 봤을 때, 시 한편과 같지만 좋은 가수와 어울리는 멜로디를 만나면 완전체가 됩니다.

우리가 살면서 잃어버린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친구든 연인이든 잃어버린 사람, 이루지 못한 꿈, 젊고 뜨거웠던 열정, 순수했던 마음...

얻은 것도 있지만, 사실 우린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작사는 이미나, 작곡은 성시경, 노래는 성시경이 했습니다.

가사 하나하나가 성시경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통해 가슴을 저리게 합니다. 가사를 눈으로 읽었을 때 느끼지 못한 감정을 이 가수는 그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멜로디의 변화, 음정의 높낮이, 호흡으로 충분히 전달해줍니다.

이 노래의 감정은 각자 살아온 경험의 차이에 따라 다를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보편적인 감정적 전달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를 듣다가 어느 한 부분에서 가슴이 먹먹해진다면... 우리는 공감으로 이어진 것이라 믿겠습니다.


성시경 - 잃어버린 것들
source


잃어버린 것들


어디쯤에 와 있는 걸까 나 홀로 빈 손을 느끼는 밤
슬픈 꿈을 꾼 것처럼 다시 잠 이룰 수가 없어
손톱처럼 자란 그리움 난 뭐가 그리운지도 몰라
나를 외롭게 만드는 것이 정말 너라는 사람 하나뿐일까

너무 오래 전이지 내가 널 아직도 기다린다 하면
하지만 아플 때가 있어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살아가기엔
소리 내 울어버리기엔 어느 사이 무거워진 나이
웃음으로 다 떠나보내기엔 더 많은 세월이 아직 필요한데

모른 체 내가 버린 것들 언제라도 되찾을 수 있다 믿었어
그렇게 하나씩 잃어버렸다는 걸 알 것 같아 다시 또 하루가 흘러

모두 흩어지나봐 한숨은 공기로 사랑은 어디로
행복을 찾아다녔지만 몇 번쯤은 슬픔만이 내게로 왔지
나만은 기억하고 싶어 세상은 다 잊어버린 것들
지금 내가 정말로 그리운 건 그 시절 바로 내 모습일지 몰라

모른 체 내가 버린 것들 언제라도 되찾을 수 있다 믿었어
그렇게 하나씩 잃어버렸다는 걸 알 것 같아 다시 또 하루가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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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소멸됐지만 비가 내리며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영화 「인셉션」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디클릭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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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대문 만들어주신 @kiwifi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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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뒤에서 두번이나 칼을 맞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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