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amf’ essay, stranger] 이방인이 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갈 필요는 없다.
이방인이 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갈 필요는 없다.
어느 곳에서나 충분히 이방인이기에.
You don’t have to go Abroad to be a Stranger.
’스트레인저’라고 발음하는 김태리의 목소리가 좋다. 그녀는 눈빛이 좋은 배우에도 속하고 목소리가 좋은 배우에도 속한다. ‘눈빛이 좋은 배우’들을 포스팅했었는데 ‘목소리가 좋은 배우’ 포스팅을 한다면 김태리가 첫번째 주인공일 것이다.
외국에 가면 나는 어린이가 되고 민다. 신호등을 건널 때마다 오른팔을 들게 되니. 아이폰에 후레시 flash를 커니 비네팅 효과가 있다. 15개월만에 발견한 아이폰의 장점.
이방인은 어느 면에서는 순수하다.
어린이와 같은 마음이, 몸이 되어버린다.
나는 언제나 어디에서나 이방인이고 싶다.
익숙한 곳에서조차
친근한 사람에게서조차
순수한 마음이 되고 싶다.
이미 그러하지만 더욱 그러하리라.
writting, graffiti by @madamf MadamFlaurt
#essay | #stranger | #think
[madamf’ essay]
누군가를 몹시 증오하면 에너지가 생기는 법!
여자에게는 한남자가 있다.
Right Scars are Right.
명동성당, 평화롭자
불안한 사랑
첫영성체의 순간, 나는 어떤 기도를 했을까?
나는 잘 버리는 사람이다.
푸른하늘 vs 미세먼지
자라고 있는 숲
경험의 값
산딸기를 따며...
숲 속의 작은 집, 2 평이면 충분하다.
터지기 쉬운 존재를 위하여... 보리수열매 효소를 만들며...
완벽하지 못하거나 완전하지 못하거나
붉은 책
관능적인 주홍색 꽃, 하늘나리 Scarlet Lily
배롱나무꽃이 백일홍이라구? 꽃과 낙엽 사진
I have been a stranger as well in this world. On the day I leave, I will not be any longer.
친근한 이에게 순수해지기 쉽지 않은거 같아요..잘 읽고 갑니다~^^
공감가는 문구네요.
그러고 보니 늘 어느 정도는 이방인이었던 거 같아요. 어디에 살건..
저도 때때로는 이방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이방인이 되는 것이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죠.
빛블루님은 빛블루님으로 남아주세요.^^
아 김태리 목소리... 좋죠.. 스트레인져.. 발음도 좋고.. 걍 좋은 김태리..ㅎㅎㅎ
이방인이란 말이 참 멋있는 거 같아요.. 근데 전 그 경계에 있고 싶네요.ㅎ
ㅋㅋ 이방인을 꿈꾸시는군요...
어쩌죠...
제가 팔로우를 해서...ㅋㅋ
한동안 피곤하실듯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