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네 미술관. 출항전

in #kr4 years ago (edited)

오라방 나 스티밋해요..



월요일 같은 수요일이다.
내일 밤이 되면 우린 커튼 뒤에 배우들 처럼 리허설을 마치고 두근대는 심정으로 첫 포즈를 잡고 있겠지. 후웁~

몇가지 부족한 점을 해결하고 나니 자잘한 이슈들이 모래처럼 왔다갔다 한다.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무언의 지시같다.
평정심을 잃치 말고 정신줄을 놓치 말아야지.

생각해보니 난 쫄깃한 걸 좋아하나보다.

나른할때는 스스로에게 '이게 뭐지? 이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나? 정신차려 오나무!' 이리 다그치고, 바쁠때는 '이것봐라 이런것들을 놓쳤었네.'하며 일을 추스리며 묘한 희열을 느낀다.
바보같다!

뭔가를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놓으려고 하는데 시간이 필요한가 보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느슨하고 흐믈흐믈해졌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그럴지도..


오늘을 잘 보내고,
내일은 몸도 마음도 정갈히 하여 커텐 뒤에서 준비하던 무엇을 잘 오픈해야 겠다.
그런 의미에서 오라방의 '출항전' 작품을 올린다.






출항전 / 162.2 x 130cm


Nakseo   1993


분주하지만 고요하다.

화려하지만 어둡다.



Nakseo Artwork

발아
人生手相


겨울버스
산 ㅇㅇ 번
여행가방
봄의 시작
피어나다
떠나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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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이 돌지만 글도 시도 그림도 따스해요...샛별같은 가장 어두울때 가장밝게 뜨는 별같아요.
가을 햇살에 순풍이 부니...순조롭게 잘 다녀오세요!

넹 잘 다녀와야겠쬬~
간만에 부산함에 은근 좋아요. 내일은 달도 별도 활짝 뜰꺼예요 ^^

출항전 긴장감과 기대감 등의 미묘함이 다 담겨져 있네요

차갑고 어둡운 시점일텐데.. 작품은 기대전야인지 따뜻하고 풍성함이 느껴져요~

오징어배인가 ㅜㅜ
무슨느낌이 들긴하는데 표현하기가 ㅎㅎ

글로 표현하기기 좀 그러면 몸으로 표현해 보세요. ㅎㅎ

이번주 토요일에 진해로 고기잡으러 출항하는데 ㅎㅎ

먹는 것은 테이스팀으로! 여행기는 트립스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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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듬뿍 잡으시길 바래요.
그리고 잔치상을 올려주시는 건가요? ㅎㅎ

순간으로 볼 때 사진인 줄 알았어요. 따스해보이면서도 차가운 느낌이 동시에 드는 그림이네요. 오징어잡이 배인 듯 싶네요. 뭘 준비하시는지 모르지만 내일 잘 해내시길 바래요!

1993년 오라방 작품인데 작품을 찍은 사진을 캡춰한거라 그래서 그렇게 느껴진걸꺼예요. 질감이 안느껴져서요..
정말 오라방 한창때 작품이네요. 오징어잡이 배가 맞을 것 같아요..
등이 환하니까요~

이제 자주 글을 올리실건가 보내요. ㅎㅎ

일이 바쁘니 정신이 번쩍 들어서요..
가을 날이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나봅니다~

느낌 참 좋은 그림입니다.^^

차가운 새벽일텐데 참 환하고 따스하죠? 오징어를 많이 낚을 건가봐요~

만선을 기원합니다. ^^/
언제나 좋은 바람이 불기를.

만선 기원 감사합니다. 두근두근 하네요~

뭔가 준비 중이시군요..
이 그림은 한참 보고있게 만드네요.

올해 진행했던 업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네요.
오늘 밤이 참 좋으네요~

출항 전 등을 밝히고 준비하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ㅎㅎㅎ 오늘도 멋진 그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작품 속 출항전 오징어배처럼 저도 불 다켜고 분주하게 준비중이예요.
그러고 보니 작품처럼 따스하네요.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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