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네 미술관_ "떠나고 싶은 마음"
떠나고 싶은 마음 / 70 x 70cm
Nakseo (낙서쟁이)
내 마음이 그래서인지
그림 속의 자동차도 사람도 나도 모두 허공에 붕 떠있다.
하늘을 꿈속을 우주를 떠다니며 여행을 하는 것 같다.
다들 가고 싶은 곳이 있을 테지.
가고 싶은 곳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 그리고 그리움으로
방울방울 피어 오르는...
멋스러운 자동차도 붕~ 뜨고
허공의 사람도 투명 자동차를 타고 붕~ 뜨고
내 마음도 나른함에 붕~ 뜬다.
방울방울 피어 오르는 구슬을 모두 모아 커다란 유리병에 넣어놓고
나른하고 그리울 때
유리병에 손을 넣어 달그닥 거리며 구슬을 휘휘~ 저어보고 싶다.
Nakseo (낙서쟁이) 코멘터리..
작업을 통해 추억 여행을 한다.
하나하나의 점은 삶의 흔적과 머무른 공간이며 대화를 나누었던 시간으로 대변되고 선과 면으로 그려진 자동차나 말(horse)의 형상은 그 ‘시간’을 이어주는 상호작용으로 과거와 현재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즉 나의 여러 가지 모습, 그 시기마다 겪었던 일상과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의식의 통로로 말을 타고 차를 몰아 시공간을 넘어 여행을 즐기는 것이다. 또한 여기서 시간은 연속적인 흐름의 순서가 아니라 유기적으로 넘나들 수 있는 감정이입의 도구이다.
Nakseo Artwork
그대의 자리 / YOUR SEAT
그림자 이야기 I / Shadow story I
내 안의 꿈 / dream within me
追憶旅行 -추억 여행 / Memories Travel
追憶日記 -그리운 시간 / the missing time
꽃처럼 피어나다 / Bloom like flowers
저도 신기해서 스마트폰 확대해서 봤어요 각자의 소중한 꿈과 추억을 위해 정성을 많이들인 작품인거 같아요. 즐감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경 파란색이 너무 좋아요.
파란색을 좋아하시는 군요.
Nakseo/낙서쟁이 작가님이 워낙 파란색을 다양하게 많이 쓰시더라구요.
파란색 작품을 비처럼 내려드리고 싶네요.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레고 같은 도트 질감이 좋네요
네~ 실제 작품은 질감이 도드라지는데 사진이 살리지를 못해 아쉬워요.
물감을 짜서 말리고 그것을 컷팅해서 밑색이 드러나게 되어 봉긋하게 오돌도톨해요^^
예리하시네요. ^^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한주 수고하세요
헉..이젠 제트기보다 빠르게 오시네요. 무서워요 후덜덜~~~~
즐거운 한주되세요.
정말 신기한 그림이네요.. 이런 그림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아이들 데리고 미술관 자주 가는데.. 사실 미술관에 있는 그림이나 전시물들은 너무 어렵더라고요..
이런 그림들을 아이들이 보면 너무 좋아할 것 같네요!
맞아요. 미술관에 가면 달랑 제목이 있어서 난감할때가 많죠.
특히 엄청난거 같은데 "무제"...헐~
알고 싶다. 난 이 작품을 이 그림을 격하고 알고 싶다. 이러고서 째려보다 올때가 있죠.
작품은 보는 사람이 느끼고 판단하면 된다지만,,우린 또 작가의 의도나 무슨 생각을 하나 이런 거 궁금하잖아요. ㅎㅎ
Nakseo/낙서쟁이 작가 작품 중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그림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이 그림들을 직접 가서 볼 수 있는 장소도 있나요??
큰 아이가 미술을 배우고 있는데.. 혹시 있으면 한 번 데리고 가고 싶네요..^^
아 그래요? 우왕 매일 멋진 작품을 보시겠군요.
Nakseo/낙서쟁이 작가는 지방에 있구요 해마다 몇차례씩 전시를 하곤 하는데 전시열리면 알려드릴께요. 근데 위치가 어디시죠? 갑자기 궁금하네요..
떠있는 사람의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자동차가 선으로 그려지는 듯 연상이 되고 있습니다... 머릿속에서 아마도 그럴것이다 하고 상상을 해서이겠죠..^^ 몽글몽글 공깃방울이 오르는 듯
저도 다 잊고 떠나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ㅋㅋ
투명자동자 운전자요..자세히 보세요. 오픈카예요. 머리카락이 날려요~ 하하하
저도 투명자동차 타고 붕 떠서 바람 좀 쐬고 와야겠어요.
떠날 수 없으면 잠시 낮잠이라도 청하심이 어떨런지요..
감사합니다.
자동차도 사람도 둥둥 떠서 어딘가로 사는 걸까요?그림이 너무 즐겁네요~^^
@akoano 님이 상상하시는 그곳으로 갑니다~
저도 멋진 상상을 하려구요.. 좋은 곳으로 갈라구요^^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자유로움과 더불어서
각자가 추구하는걸 향해 나아가는 모습으로 보여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작품은 보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투영한대요.
@sindoja 님도 어디론가 가고 계시군요~
찾으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림이 주는 느낌이 아늑하면서도 재밌어서 자꾸 보게 되네요~^^
우와~ 아득하면서도 재밌다는 말이 정말 좋네요.
엄청난 칭찬인데요. 방문과 칭찬 감사드립니다.
설명이 있으니까 조금더 이해할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보고 있으면 편해지는느낌^^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작가 코멘터리가 있어서 작품이 더 가깝게 느껴져서 좋으네요.
낙서쟁이 작가님께 전해드려야 겠네요.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종이인가요? 앗! 이제 기억났어요. 오나무님 오빠 작품! 오랫동안 안 보이셔서 궁금했었는데 ㅎㅎㅎ
넵..진짜 손으로 하는 작업. 종이에다가 물감 쭉 짜서 자르고 붙치고 칠하고 하는 그런 작업 맞습니다.
하하하..
이번 작품은 낙서쟁이 오빠가 직접 고른거예요. 너무 뜸했따 올렸네요.
일주일에 한번 이상 올려야지 하고 있어요. 담 작품도 조만간 또 올릴께요.
기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