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175 -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설명할 수 있는가?
나는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남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수 있는가? 인생 살면서 이게 참 중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것은 여러 경우에 필요하다. 새로 부임한 상사에게 내가 하는 일을 설명해야 할 수도 있고, 가족에게 해야 할 수도 있으며(이 경우 회사 기밀은 당연히 알려주면 안된다.), 이직을 위해 필요할 수도 있다. 개발자로서 나의 업무 그리고 경력. 그것을 어떻게 하면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일단 몇 가지 질문으로 뼈대를 세워보려 한다.
- 나는 무슨 소프트웨어를 만들었고, 어떤 기능을 만들었는가?
- 나는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만들었는가?
- 소프트웨어를 만들면서 겪었던 어려움은 무엇이었는가?
- 나는 어려운 일을 어떻게 해결하였는가?
- 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면서 누구와 소통을 하였는가?
질문을 하고 답을 한다. 이를 반복하고 반복하며 질문과 답을 갈고 닦아 본다. 충분히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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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3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