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162 - 앞으로 개발 환경은 어떻게 바뀔지...

in zzan3 years ago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PC나 웹이 메인이었다. 모바일 앱이 그 당시에도 있기는 있었지만, 피처폰에 들어갈 수 있는 앱들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안드로이드 또는 iOS 기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이 개발되기 시작했고, 그 때부터 모바일 앱 개발자의 수는 급격히 늘었다. 덕분에 나도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가 될 수 있었고, 잠깐이지만 iOS 앱 개발도 경험할 수 있었다.

지금의 나는 모바일 앱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모바일 앱을 계속해서 만들 수 있을까... 웹 개발 분야를 보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IT 분야는 언제 어떻게 변화할지 알 수 없다. 전혀 다른 차세대 모바일 OS가 나와서 개발 환경이 확 달라질 수도 있고, 알 수 없는 어떤 커다란 변화로 인해 우리의 일터는 이전과 전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어떻게 변화할지는 모르지만, 변화할 수 있다는 걸 늘 감안해야 한다. 언제 들이닥칠지 모를 변화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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