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amf’ movie] Beautiful things don't ask for attention. 아름다운 존재는 관심을 바라지 않지, 그러나 나는 관심이 필요하지...

in #movie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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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한 포즈의 눈꽃 표범 _ image from Google




Beautiful things don't ask for attention.


2013년에 개봉한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나왔던 대사다. 원제는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영화 속 주인공 월터 미티는 천신만고 끝에 천재 사진작가 숀 오코넬을 찾아낸다.
그는 히말라야 산맥에서 그토록 기다리던 희귀한 생명체인 눈꽃표범을 막 찾아낸 상황이지만
힘들게 찾아낸 눈꽃표범을 정작 찍지 않고
바라만 보다 그 순간을 넘겨버린다.

의아해 하는 월터에게 숀이 하는 말.


진정 아름다운 것들은 관심을 바라지 않지.
가끔은,
아름다운 순간이 오면 그저 그 순간 속에 머물면 되는 거야.


숀의 그 느낌 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하고 싶지 않은 풍경.
그런 순간.
그런 순간에는 그저 그 순간 속에 머물면 그뿐이다.


남의 관심을 바랄 필요가 없는 존재야말로
진정 아름다운 존재이다.

나는 진정 아름다운 존재였었기에
남의 관심은 조금도 필요가 없었다.
(만우절 드립이 아니다ㅋㅋ)
그랬던 내가 요즘 들어 관심을 원한다.
미모가 급강하하고 있어서일까?
그건 절대 아니다.ㅎ


아무래도 스팀잇 때문인 것 같다.
스팀잇이 나를 변하게 만들었다.
스팀잇이 나를 관종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좋은 변화일까? 나쁜 변화일까?






written by @madamf MadamFlaurt
#movie #beautiful #attention


[madamf’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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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such a quality contents creator, indeed.
By the way, beauty would be perfected by love, I guess. And love begins from feelings and attention. Hope Steemit affects you in a good way as it has done to me.

Thank you. Suji!^^

수지님! 왜 영어로 댓글을! 절 시험하시는 건가요?ㅎㅎ
좋는 컨텐츠 창조자라는 칭찬 기분 좋구요.
맞아요. 아름다움은 사랑으로 완성되죠.
사랑하지 않고 사랑받지 못하면 미모도 소용없으니까요.
스팀잇이 수지님에게 좋은 영향을 줬듯이 저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는 말씀도 멋지네요.
제가 잘 해석한 거 맞죠?ㅎㅎ

아, 영어대사를 쓰셨길래 저도 장단을 맞추려고^^;;
근데 마담님 포스트들은 하나 하나 정성스럽고 멋있어요, 진짜.

그런 줄 알았어요.^^
아름다운 수지님, 감사해요.
칭찬도 넘ㅎ예쁘네요. 꿀잠 잘 것 같아요.
수지님도 꿀잠 주무세요. 꿀피부 유지해야 하니까요.ㅎ

스팀잇이 플로르님도 변하게 하는군요!! 저도 그래요. 많은 부분이 변했구요. ㅎㅎ 요상한 스팀잇!

스팀잇은 요~~~물! ㅎㅎ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에너자이저빵빵빵님처럼요.^^

담백하라

이게 제일 아름답지요. 부담도 없구요.

Beautiful things don't ask for attention.

이건 너무 도도하기 때문이얌

(쁘님은 도도마담인가 봐)

저도 담백한 사람이 좋아요.
제가 좀 도도하긴 하죠.ㅎㅎ
피터님, 편안한 밤 되세요.^^

good night gemmadamf!

피터님은 스팀잇의 나보코프!^^
굿밤 되세요!

m담쁘님은 매력이 넘치시는 군요. 궁금해서 나보코프를 찾아봤습니다. 취향저격입니다. 님의 의식세계가 확실히 마약같은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록시땅의 향수같이.

그리고 나보코프의 이런 영어 표현은 참 멋있네요.

“Lolita, light of my life, fire of my loins. My sin, my soul. Lo-lee-ta: the tip of the tongue taking a trip of three steps down the palate to tap, at three, on the teeth. Lo. Lee. Ta.”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허리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 롤-리-타. 혀끝이 입천장을 세 단계로 치고 내려오면서, 세 번째는 이에 다다르는 여정. 롤. 리. 타.”

이거 어쩌죠. 또 읽고 싶은 책들이 쌓이네요.

Thanks gemMadamf!

(╹◡╹)ㅎ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구글에서 이미지 찾으셨으면 한번 더 클릭하셔서 그 주소를 넣어주는게 더 좋습니다. 구글은 그냥 연결통로이고 이미지 생산자가 아니어서요. ㅎㅎㅎ 제가 이미지판매 회사에서 일을 한적이 있어서 이런것들이 신경쓰이더라고요.

아! 그렇군요.
저는 출처만 밝히면 되는 줄... 출처를 제대로 밝혀야 하는 거였군요.
아론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많은 분야에서 백치예요.ㅎㅎㅎ

@(・●・)@저도 글 백치입니다. ㅎ 링크가 길어서 보기 싫으실 수 있으니 사이트 이름을 짧게 써주시고 텍스트에 링크를 다시면 보기 좋을거 같아요:-)

네, 그렇게 할게요.
웬만하면 저의 사진으로 포스팅하고 싶지만 주제에 따라 이미지를 가져다 써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친절한 설명 감사드려요, 아론님^^

(=´∀`)人(´∀`=) 제가 소심해서 쓸까말까 망설이다가 남겼는데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ㅎ

ㅎㅎ 소심하시군요.
저는 좋아요. 모르는 것을 알게 해주시는데 무조건 감사하죠.
종종 지적해주세요, 아론님^^

(╹◡╹)네~ 알겠습니다.. ㅎㅎㅎ

존재만으로 상관없는 존재들은 관심이 필요치 않겠지만 우리는 인간인걸요.

저도 인간이었군요.
전 제가 천사 내지는 여신인 줄 알고 있었나 봐요ㅎㅎ
만우절이니까 이해해주세요. 김작가님^^

여기 관심 한보따리 큰걸로 보냅니다.

저도 돌아보게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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