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amf’ movie] 영화 <기억의 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을 기억하지 않을 권리

in #kr-movie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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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밤>의 주인공 진석과 유석은
‘기억’ 으로 인해 인생을 잃었다.


강하늘이 연기한 진석은
인생의 절반을 기억으로부터 도망쳤고
김무열이 연기한 유석은
인생의 전부를 기억과 싸웠다.


기억을 되찾은 진석도
기억의 진실을 알게 된 유석도
더 이상 삶을 살 수 없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은 기억하지 않을 권리,
받아들일 수 없는 진실은 은폐할 권리가
필요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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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억의 밤> 은 ‘기억’에 관한 이야기다.
후반부가 아쉬웠다는 둥, 너무 친절했다는 둥의 영화에 대한 평가는 필요없다.
충분한 사색의 꺼리를 던져줬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부터 좋아하게 된 김무열의 연기도 좋았고
밍숭하다고 생각했던 강하늘도 <기억의 밤>을 기점으로 좋아졌다.


기억의 밤...
충분히 좋았다.


written by @madamf MadamFlaurt
#movi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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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clayop님이 지원하시는 스팀마노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https://steemit.com/steemmano/@steemmano/5abbhz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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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님, 즐거운 일주일 되세요.
스팀마노에 관심은 많아요. 단지 스팀이 없을 뿐예요ㅠㅠ
열심히 해야겠어요.^^

이웃님 정성 스러운 글에 흔적 남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종종 흔적 남겨주세요.^^

기억의 밤... 볼까 말까 하다가.. 무서울까봐 안봤는데... 괜찮나요..?;;;

무섭다고는 느끼지 못했는데...
씨마님? 겁이 많으신가요?^^

어떤 "기억"일지 감이 와버렸는데
제 감이 단감일까 똥감일까요?

단감일 것 같아요.
라흐님의 감은 좋을 것 같거든요.^^

오.. 이런영화를 좋아하는데 나중에 꼭 봐야겠습니다.^^

스릴러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성윤님, 캠퍼스의 낭만도 가끔 올려주세요.^^

잘 읽었습니다!!!!아직 보지 못했지만 IMF시대의 무언가를 상기시키는 탁월한 영화라고 들었네요 비록 너무나 친절해서 스릴과 서스펜스가 반감된다고 평하지만서도
감사합니다 기억과 망각은 제가 가장 선호하는 관심사입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마담에프 샘

기억과 망각...
흥미로운 주제이지요.
핑크던트님, 편안한 밤 되세요.^^

저도 기억의 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스포처럼 IMF와 관련되어 있다는 글을 보고 봤는데도 만족스럽더군요
강하늘,김무열 배우 연기... 괜찮았죠
샤프심 신, 거울 신, 마지막 병원 신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무섭다기보다는 슬펐어요
유석이 기석이 다 불쌍했고요..

그쵸? 넘 불쌍했죠.
그래서 여운이 남았던 것 같고
그래서 짧으나마 후기를 쓴 것 같아요.
박카스님, 즐거운 한주 되세요.^^

여운이 참 길게 가는 영화였어요...
삶을 포기하는 두 사람의 절절함이 그럴수 있겠다는 안타까움으로 아쉬울 정도로요...

무엇때문이었을까 생각했어요.
그런 상황이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할지 장담할 수 없을 것 같기도 했구요.

요즈음 영화에는 관심이 없는데 제목보고 느끼는 건데 '메멘토'가 생각납니다. 저는 그영화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기억하기위해 자기 몸에 온통 문신을 새기는 그 남자. 으이구. 그리고 그는 기억하려고 무쟈게 애쓰지요

메멘토의 주인공은 기억을 찾으려고 했었죠.
잘 기억나진 않지만
그도 사실은 기억에서 도망치려고 했었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제목이 끌리는데 실상 안보게 되는 영화중 하나네요ㅠ.ㅠ

영화는 많으니까요, 끌리는 것만 보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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