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한국사람

in #kr7 years ago

[주절주절] 한국사람

캡처.JPG





대문 그림은 @amukae88 님이 알려주신 사이트에서 만들었습니다. 링크 남겨 둡니다.
https://steemit.com/kr/@amukae88/2fcq1k

주절주절 시작해 보겠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가즈아~


스팀잇 가입한지 40일째, 실제 이 바다에서 헤엄 친 건 한 달이 조금 지났나보다. 알다가도 모르겠다. 나는 아직도 허우적거리고 있다. 개님들 블로그를 만들겠다고 찾아온 바다에서 이제 콩고물에 더 욕심이 생겼나. 그런가 싶다. 부끄러워서 애들 얼굴 보기가 민망해진다. 그래서 간식도 더 챙겨주고 산책도 하루에 세 번씩 나간다. 미안하다 니들 팔아서 콩고물을 주섬주섬 모으고 있다. 덤이라고 생각했는데 덤이 아닌가보다. 나도 혼란스럽다. 뭐 하고 있는 건지. 읽기 불편하니 문단 나눔 정도는 해보자.

이 바다에는 친절하신 분들이 참 많다. 뉴비가 생존하는 법을 정리해서 올려 주시는 분, 각종 이벤트를 열어서 도움 주시는 분, 가입인사 글에 찾아와 0.2 스달을 보내주시고 친절하게 사용법도 알려주신다. 근데 이거 그냥 꿀꺽 하는 사람들 은근 많다. 내가 다 봤다. 남의 지갑 보는 변태다. 근데 보게 되는 이유는 있다. 뭔가 구린내가 나면 역시 사용법대로 안 쓴 분들이다. 혼자 탐정 놀이 중이다. 이 바다는 참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

콩고물 이야기를 다시 해보자. 세상에 이런 블로그가 어디 있나. 설명은 생략한다. 파생 글이 넘친다. 뉴비 팁에서 보팅봇을 알게 됐다. 나는 셀봇도 하고 보팅봇도 사용했다. 무의미한 셀봇이지만 초록불 들어오면 그냥 예쁘고 기분이 좋았다. 반성한다. 그리울 땐 지난 글 찾아서 예쁜 초록불을 보며 힐링 해야겠다.

보팅봇은 나름의 기준으로 kr 태그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영문으로 나가는 포스팅에 사용했다. 아니다. 생각해보니 kr에도 몇 번 사용했을 지도 모른다. 찾아봐야 확실하겠지만 이건 주절주절이니 나중에 찾자. 보팅봇을 사용해도 큰 금액은 아니다. 그래도 알뜰살뜰 모은 콩고물을 사용했으니 고소한 향이 가득하다. 이 향기는 정말 고소해서 클릭을 유도한다. 같은 내용의 한글 포스팅과 영어 포스팅을 비교해보면 눈깔 개수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영어가 더 많다. 리플은 한글이 당연히 많다. 답플을 달아야하니 내 눈깔이 반이다. 보팅 없어도 리플 달아 주시는 분들이 너무 고맙고 힘이 된다.

근데 보팅봇도 사용하다 보니 문제가 된다. 어뷰징으로 볼 수 있다. 스팀잇에서는 누군가의 글을 읽고 가치를 판단해서 콩고물을 나눠준다. 보팅봇은 봇을 이용한 셀봇이다. 난감하다. 보팅봇이면 충분하다 싶어서 대부분의 이벤트는 응모를 않고 있다. 뭐 사실 모든 이벤트가 취향에 맞는 것은 아니다. 이쯤에서 뭐라 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쉬운 길 택하고 말이 많다! 학창시절 담치기나 개구멍 드나들다 혼나는 기분이다. 내 글이 안 읽힌다고 징징대는게 아니다. 그런거 이제 크게 개의치 않는다. 글을 더 잘 쓰면 해결될 일이다! 귀에 딱지가 앉을 지경이다. 이런 말을 하고자 함도 아니다. 보팅봇도 어뷰징은 싫어한다. 기준에 맞지 않으면 제재를 가한다고 경고한다. 근데 내가 어뷰징인가? 혼란스럽다. 자기검열을 하고 있으니 화가 나고 머리가 아픈 거다. 내 기준에선 진짜 셀봇은 이제 안해야지 나름 다짐을 했다. 보팅봇! 너마저 떠나보내야 하는 건가 숨이 막힌다. 잠시 수면위로 올라가야겠다.

의식의 흐름대로 주절주절...

문제가 되는 건 부실한 내용의 포스팅에 보팅봇을 이용하는 것 쯤 될까보다. 나는 개님들 사진을 올리고 보팅봇을 사용한다. 사진과 짧은 멘트를 넣는데 다 영어다. 번역기는 사랑이다. kr 태그는 들어가지 않는다. 나름 배려차원이었다. 양질의 포스팅이 더 잘 노출 되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팔로워 분들께는 그대로 전해진다. 호불호가 나뉜다.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kr을 넣지 않아도 사진을 보러 와주신다. 그렇지 않은 분들껜 공해다. 공해가 되고 싶지 않아 영어를 택했지만 공해가 된다. 거지같은 시스템! 생각해보자. 나는 개님들 사진을 찍을 때 나름 의미를 담는다. 게다가 이님들 결코 쉽게 사진 찍혀주지 않는다. 그렇게 찍어댄 사진들 중에 고르고 골라서 포스팅을 하고 적절한 멘트를 남겼다. 솔직히 멘트도 남기고 싶지 않지만 그마저 없다면 더 욕먹을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냥 사진만 보고 이야기를 나눠볼 순 없는 걸까. 꼭 글에 영혼을 갈아 넣어야하나. 화려한 문체와 전문적인 지식을 담은 것 만 글인가. 아니다 보팅봇을 이용하니까 불편해하는 거야 이 바보야. 짱구를 굴려라. 의식이 흐릿해진다. 혼란스럽다.

내 블로그는 갤러리도 된다. 아니 개님들 갤러리다. 진짜 미술품들과 급은 다르지만 내 사진에 나름의 감정가를 붙이고 전시했다. 마음에 들면 보팅하시라. 안하셔도 된다. 보고 느낌을 남겨주면 감사하다. 미술품도 심하게 난해하거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면 설명도 없다. 보는 사람 마음이다. 멘트도 남겼으니 나름 친절과 소통을 시도했다. 영어지만. 한글도 쓰고 싶지만 그러면 kr 써야한다. 보팅봇 계속 쓰고 싶다고 발악중이다. 찌질 하니까 넘어가자. 도망가자. 숨자.

아 넘어가려니 생각났다. 사진 포스팅에 어떤 분이 거액을 찍어주고 가셨다. 내 눈을 의심했지만 정말 찍혀있다. 갤러리 맞다! 최후의 발악을 또 해본다. 난 쓸란다. 숨지 말자. 쉬운 길로 가라고 만든거 아닌가? 난 제발 좀 등산로 따라 사람들이 다녔으면 좋겠다. 거 돈 들여 만들어둔 쉬운 길 놔두고 왜 맘대로 길 내고 이게 등산이지! 하나. 거긴 산짐승들 다니는 길이다. 쓰다 보니 당당해진다. 에라 모르겠다.

작은 파도에도 허우적대다가 발이 땅에 닿는, 얕은 바다임을 깨달은 기분이다. 괜히 쫄았네. 이렇게 정리하고 넘어가자. 잡설이 길어졌다.

짧은 시간에 많은 팔로워를 만드신 분들 정말 대단하시다. 나도 팔로워가 200이 넘었다. 그래서 소통부족을 깊이 반성하며 한분씩 방문했다. 우선 팔로우 먼저 찾았다. 이유는 나는 누굴 팔로우 하고 있나 돌아보고 싶었다. 가보자 220명의 블로그. 한분씩 찾아서 포스팅 읽어보고 소통 가능한 내용은 리플을 달았다. 그리고 내가 어떤 분들을 팔로우 했는지 알게 됐다. 맞팔 아닌 경우 선별 작업에 들어갔다. 고래들이 많았다. 서양고래 국산고래 가리지 않고 팔로우 해댔나보다. 쿨하게 언팔을 해보았다. 내가 고래를 찼다. 나름 희열이 있다. 고래는 못 되어도 고래를 찰 수는 있다. 약간의 대역폭만 소비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고래 분들 포스팅은 수많은 이들이 리스팀 해주시니 언팔해도 거의 다 보인다. 중에 나름의 기준으로 몇몇 고래 분들은 팔로우를 유지했다. 모든 고래를 찾아본 것은 아니니 고래 분들은 오해 마시라. 한가하게 이런 글 보고 있을 고래는 없어야한다. 바쁘니까 단문에 사진만 있는 걸로 짧게 사유하고 얼른 본업 보시라.

숨고르기.

팔로우를 확인하다가 지속적으로 소통을 했음에도 언팔을 하신 분들이 나오더라. 속상하지만 나도 하면 된다. 쿨하게 가자. 이유는 알 수 없다. 뭐라 할 게 못된다. 더 속상한건 많은 뉴비들이 가입인사 이후 몇 번의 글을 남기고 접속이 없다. 안타깝다. 차마 언팔은 못하고 기다려보기로 했다. 돌아와서 같이 콩고물 모았으면 좋겠다. 뉴비 적응문제도 파생글 넘쳐난다. 생략. 아무튼 다 돌아보는데 이틀이 걸렸다. 덕분에 이른 저녁부터 대역폭 제한에 걸려 이렇게 주절주절 글 쓸 시간이 생겼다. 쓰다 보니 길어진다. 긴 글 싫어한다. 나도 읽기 힘들어하는데 심히 불편한 글이 되어간다. 나도 내가 이렇게 긴 글을 쓸지 몰랐다. 그래도 읽어 주시는 분들은 천사다.

팔로우를 정리하니 –60이 되었다. 수많은 짝사랑과 이별했다. 이제 팔로워를 돌아봐야한다. 언제 다 돌아볼지 걱정이 된다. 수많은 팔로워를 가지신 분들 정말 존경한다. 소통왕이다. 많은 글을 읽고 리플을 달고 부족한 보팅파워를 선별해서 나눠 찍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분들이다. 많은 콩고물을 가져갈 자격이 된다. 팔로워가 정리되면 다시 서해 남해 동해를 지나 먼 바다까지 가서 팔로우를 늘려야겠다. 소화 가능한 수 까지 늘려보고 싶다. 근데 소통은 너무나 힘든 것. 영어도 써야하니 머리가 터질 지경이다. 번역기 이 깡통녀석! 그래도 고생한 만큼 친구도 늘고 나름의 재미가 있다. 해보시라. 근데 잘 안받아주는 경우가 더 많다. 짝사랑이 죄는 아니니 계속 들이대 보자.

돌아보니 외국 애들도 참 재밌게 논다. 나름의 커뮤니티 결속력도 있고 서로 잘 돕더라. 근데 한국이 최고다. 한글이라 더 잘 이해하니 그럴수도 있지만 이만큼 서로 도와주고 소통하고 나누는 곳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팔로우 정리를 하면서 많은 글들을 읽었다. 다들 열심히 산다. 소소한 이야기부터 무거운 주제들도 있고 삶의 지혜를 나누는 분들과 일상을 나누는 분들도 있다. 나름의 방식과 가치관으로 다들 참 열심히 산다. 그래서 이 글의 제목은 한국사람이다. 대부분이 뉴비들이라 둘러보면서 느낀 것이 많다. 이 말을 하고 싶었는데 쓰다 보니 헛소리가 길어졌다. 오글거리니 오늘 받은 느낌을 음악으로 대신하려 한다.

김현식의 한국사람.



이 바다는 다양한 사람들이 계시니 취향 생각해서 한 곡 더해본다.

더블V의 3도.

3도의 가사 중.

삶도 우리네 인생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얘기
삶도 화음이여라

이 바다에 인생 차곡차곡 쌓는 뉴비들을 응원한다.
이 바다의 모든 인생을 응원한다. 파이팅!

주절주절 입바른 소리 해보고 싶었지만 다 못했다. 거슬리고 불편한 것 많지만 나또한 누군가에게 그렇지 않겠는가. 나를 돌아보고 반성한 시간으로 만족한다. 반성도 충분하지 않고 구질구질했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아...진짜 고민은 이제 쟁여놓은 개님들 사진이 동이 났다. 이제 어쩐담. 날 잡아서 개님들과 대책회의를 가져야겠다. 아직도 대역폭 제한이다. 내일 올려야겠다. 신난다.

주절주절 배설하고 나니 이 겨울에도 시원하다.


주절주절 끝났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쓰고 싶었지만 토 나오기에 충분하죠? ㅎㅎ 두서없이 쓴 이 글도 박제가 되고 훗날 돌아보면 부끄럽겠네요. 박제 전에 문제되는 부분이 있다면 수정하겠습니다. 박제 하니 생각나는 분이 계시네요.

@cyanosis 박기태 변호사님 이십니다. 스팀잇 이용시 주의사항과 저작권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놓으셨습니다. 스팀잇 하시는 분들 한 번씩 찾아보시고 실수 하시는 일 없으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바비 이야기 #1 나의 이름은
바비 이야기 #2 너무 가려워!
바비 이야기 #3 산책
바비 이야기 #4 고양이

마리 이야기 #1 어둠속을 지나서
마리 이야기 #2 말괄량이

개님일기 - 길들이기
개님일기 - 전쟁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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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은 스티밋이 좋아요^^ 즐거운 스티밋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 저도 좋아요 ^^

숨고르기의 시간이었군요:)

👨 ㅎㅎ 그냥 주절주절 거린거에요. 방문 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ㅋㅋ대문 사이트 공유 감사드립니다 ㅋㅋ 이런 사이트 있는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 네 저도 박카스님이 알려주셔서 재밌게 해봤어요. ㅋㅋㅋ

저도 한 2주정도 스팀잇 안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결론은 그냥 편하게 마음가는대로 하자였어요 ㅎ 화이팅입니당 !!

👨 네 맞습니다. 편하게 하면 됩니다! ㅋ 파이팅!

글도 굉장히 잘 쓰시는데요?! :D 바비마리님, 스팀잇 콩고물은 역시 달콤하죠 :P 그런데 그만큼 포스팅에 정성이 느껴져서 받으시는 보상이에요 (사실, 들이신 공에 항상 부족한 보팅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0)

👨 아~ 아니에요! 항상 감사합니다~ ^^

대문에 써 주셔서 다른 분들도 제 글을 찾아오셨더라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스팀잇은 쓰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사진 올리고 갤러리처럼 쓸 수도 있고 리스팀해서 북마크처럼 쓸 수도 있죠

이번주는 보팅봇 글이 핫한 거 같은데 저는 뭐 제 글이 1달러 이상은 찍혔으면 하는 마음에 이벤트 참여나 krwhale을 활용하고 있어요^^;

팔로잉 목록을 하나하나 들어가 보신 것 대단하십니다
저는 초반에 그렇게 해보다가 힘들어서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부터 잘 챙겨보자! 하고 있습니다
이웃이 늘수록 쉽지 않네요^^

👨 네 자기 입맛에 맞게 쓰면 됩니다.
이러니 저리니 말이 많아서 휘둘리는 뉴비마음을 주절주절 해봤네요.
오독해서 비꼬는 사람도 있지만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바비마리님글을 보면 재밌어서 자주찾게됩니다.
글쓰시는 스타일이 너무 좋습니다.
게다가 제가좋아하는 바비마리도 볼 수있어서 좋구요~^^

👨 행복하네요!
좋아해주시는 분이 계시니까 흥이 절로 납니다~
점심 맛 있는걸로 든든하게 드세요~ 오늘은 뭘 드실려나!

제가 감사하죠~ 좋아하는글 볼수있는데요
저도 제가 뭘먹을지 궁금합니다 ㅋㅋ 선택권이 크게없어서요~^^
바비마리님도 맛난 점심드세요!!

의식의 흐름에 맞추어서 쓰신 글 답게
와리가리하는 기분이 절로 들었습니다.

님 말대로
누가 봐도 이건 아니다 싶은 글에
보팅봇이 사용되어지는 걸 보지는 않았지만
결국 스팀잇 전체를 갉아 먹는 행위라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이런저런 고민이 참 많습니다.
저도 스팀잇을 접하기 전에는 이렇게 까지
고민하면서 살아본적이 없는데

스팀잇을 하다보면 좋든 나쁘든 스스로 주체가
되어서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며
정답이 아닌 합의로 이루어진 만큼
더 조심스럽고 신중한 듯 합니다.

잘 보고 가요

P.S

더 속상한건 많은 뉴비들이 가입인사 이후 몇 번의 글을 남기고 접속이 없다. 안타깝다.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들러보는 블로그를 보면
갑작스럽게 포스트를 기재해 주시지 않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혹시나 해서 댓글 난도 보고 지갑란도 보지만....

👨 그냥 나오는 대로 주절주절, 다신 안해야지 합니다. ㅎㅎ
정말 와리가리 하네요. 물결인가 파도인가.
더 많은 분들이 오면 반복되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200팔뤄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과 공지는 여기에 있습니다.
https://steemit.com/kr-event/@talkit/kr-event-200-86sp

잔치에는 떡이죠. 사진이긴 하지만, 맛있는 떡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모두들 새로운 한주 알차게 보내십시오. 그리고, 우리 도연이가 그린 빵빵이 https://steemit.com/kr-art/@talkit/kr-art-doyeon-s-drawing-16 보러 오세요.
tip! 0.1

👨 감사합니다~ 떡도 잘 먹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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