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먹부림 대잔치- 일본 편 6화] 오타루 오르골당 구경하기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스맛곰입니다. 일본 홋카이도 여행 편이 6화에 왔는데 이제 여행 이틀째로군요ㅋㅋㅋㅋ. 뭔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에피소드가 잘게 쪼개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행기간동안 알차고 야무지게 돌아다녔다는 이야기겠죠.
오늘은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이동해서 구경한 오르골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침은 기차역으로 이동해서 유명한 덮밥 체인점 요시노야의 규동으로 해결했습니다. 오오모리(곱빼기) 로 시켜서 일단 배부르게 먹고 여행 출발! (사진아 왜 이리 흐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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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역쪽에 안내소가 있는데 거기가시면 홋카이도 기차 프리패스권을 끊으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소를 가실 예정이라면 (사실 홋카이도는 지방이라 볼만한곳을 돌아다니려면 거의 필수로 타야합니다) 개별로 기차표를 끊는것보다 여유롭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특정 기간동안의 프리패스권이 좋겠죠.
가는 중간에 바다가 보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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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지역에 도착해서 좀 걸으니 오르골당 발견! 일본인 분들도 다수 관광와 계시네요.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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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당 내부 2층에서 아래를 찍은 사진인데요. 상당히 반짝반짝한 녀석들이 많습니다. 선물용으로 아주 좋은 제품들이 다수 소개되어있쬬. 오르골당이라고는 하지만 오르골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장식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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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 비스무리한 녀석들이랑 벽에 거는 장식품들이 입구쪽에 배치되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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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보석함 모양의 장식품이라던가 다양한 모양을 한 오르골 및 장식품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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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오르골의 이미지로 떠올리곤 하는 발레리나 돌면서 오르골 소리가 나오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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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훤히 들여다보여 오르골이 작동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모델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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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형상의 오르골도 있더군요. 이건 상당히 탐났었는데 가격적인 요소때문에 선뜻 구매하는건 무리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쯤 구매해서 가져왔어도 좋았을텐데 저 당시엔 음식에 쓸 돈 쟁여두느라 기념품을 그리 많이 챙기지 않았네요. (가격이 비싸다고 느낀 것도 있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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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구경할 수 있는 작은 제품도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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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고양이를 빼놓을 수 없죠. 여러 형태의 고양이 장식품도 소개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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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정교한 벽걸이용 장식품으로는 역시 부엉이가..! 딱 봐도 비싸보이는 장식품들이었습니다. 언젠가 자기 집을 갖게 되면 저런 녀석들로 꾸며보고 싶은 생각이 좀 들게 만드는 지름신의 속삭임이 세팅되어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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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하고 다닐 수 있는건지 약간 의심스러운 장신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관심이 없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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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정경을 볼 수 있게 올라갈 수 있는 탑을 발견했으므로 저기도 올라가줍니다. 이틀째부터 피곤했나 어째 사진들이 다 뿌옇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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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서 주변 풍경을 구경! 상당히 괜찮은 뷰였습니다. 나름 시골 쪽이라 그런지 산간에 둘러쌓인 지방에서 시내에 들어와있는 느낌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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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 길거리 구경 및 가게 탐방길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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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진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건물들이 낮아서 탑이 그리 높은 구조물이 아니었음에도 주변 경관이 보인다는 건 좀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한국의 시내는 어딜가나 아파트 아니면 빌딩 숲 때문에 시야가 막혀있는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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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크루즈 배도 보이는군요. 저 근처도 가서 먹부림 할 계획이 있는 장소 근처라 유심히 봐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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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본 홋카이도 여행의 2일차 오전을 시작했네요. 오르골당을 소개하는 것만으로 포스팅이 어마무시하게 길어졌군요 ㅎㅎ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오타루 관광 루트를 따라 구경한 내용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댓글과 보팅은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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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오르골 사진도 좋지만 흐릿한 곱배기 사진이 더 좋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

ㅇㅎㅎㅎ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을 정신 있는 경우가 많이 없었네요 배 속에 넣어놓고 사진 찍었어야 했는데를 떠올리는 여행이어서 생각보다 먹방 사진이 남은게 별로 없군요 ㅎㅎㅎ 뒤쪽 포스팅에는 좀 더 많이 올려볼 예정입니다.

여행 다니시는거 부러워요ㅜㅜ

여행 비행기를 6개월 전에 끊어놓으시고 그 시간에 무조건 맞춰서 간다는 느낌으로 6개월동안 계획을 열심히 세우고 해결해나가면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올 여름에도 저 여행 같이 간 친구들과 독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일단 비행기 표 끊어놓고 시작하는거죠 ㅎㅎ

오르골.. 이쁘긴한데 아기자기한건 제 취향이 아니라서 저도 사지않고 그냥 나왔어요:) 생각보다 비쌌던게 제일 큰 이유지만. ㅋㅋ

가격이 제일 큰 이유겠죠 아무래도 ㅋㅋㅋ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사진이 얼마 안남아있습니다 ㅋㅋㅋ 먹기 바빠서 ㅋㅋㅋ 뒤로 가면 좀 정신 차리고 사진 찍고 먹은 것들이 있으니 그때를 기대해주세요 ㅎㅎ

가격이 진짜 엄청 비싸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부럽습니다. 지금 집에서 라면먹고 외출준비중입니다.
외출이 여행이면 좋겠네요 ㅎㅎㅎ

여행은 마음가짐이라고도 하니까요 ㅎㅎㅎ 즐길 준비가 되어있다면 평소에 들르지 않았던 길로 빙 돌아가보는것도 즐거움이겠죠 ^^

와우 이쁘네요.... 지방이긴하지만 일본다운 느낌이 잘 안난다는 느낌이 드네요 ^^ 오르골로 저리 꾸며놓으니... 보기가 좋네요... 분위기도 특이하고요

완전 시골까진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나름 관광지 쪽이라 잘 꾸며놔서 조금 특색이 바랜 감이 있죠 ㅎㅎㅎㅎ

오르골 너무좋지요.
맑고 고운 소리가 귀를 울리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갑니다.

집에 하나쯤 있으면 좋을 법한 장식품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스맛베어님 넘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한국이랑은 꽤 많이 다른 느낌이 나네요!?
일본은 한번도 못가봤는데!
여행기들을 보면서 꼭 가보고싶단 생각을 하게 되요!
다음 여행기도 기대할게요^^!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일본이 가까워서 그런가 친구들하고 자주 갔네요 ㅎㅎㅎ 오키나와 빼고는 다 가본것 같네요. 언젠가 오키나와도 시간대를 잘 봤다가 갔다와봐야겠습니다 +_+ 음식의 특색이 일반 일본식과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ㅎㅎㅎ 이벤트 지원 항상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풀보팅 해드리고 갑니다.
아기자기 하게 이쁜 물건들이 참 많네요.

오오 감사합니다 ㅎㅎㅎ 오르골과 장식품들이 참 예쁜데 가격도 그만큼 쎄서 학생 시절이었던 저 당시에는 선뜻 구매하기 힘들더군요. 배 채우는데에 몰두해서 사오질 않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장식품이 여행의 추억으로 가장 남는데 저 때 괜찮은 거 하나를 골라올 걸 그랬습니다 ㅎㅎㅎ 언제 한번 일본 방문하시다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예쁘더군요 ㅎㅎ

힘내세요! 짱짱맨이 함께합니다

짱짱맨 지원 항상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시는 여러 글들도 잘 읽고 있습니다. 특히 오픈톡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공유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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