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탈취 stolen account, hacking] 계정탈취, 그 후 소식을 말씀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스티미언 여러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제가 오늘 아침, mack-bot의 마수에서 벗어나 자유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흑흑 ;ㅁ;

관심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보팅에, 것도 모자라서 리스팀까지 ㅠㅠ
생각보다 리스팀이 좀 되어 있어서, 아직도 제가 봇의 감시하에 괴로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찾아주는 이웃분들이 계셔서, 급한대로 포스팅 맨 위쪽에 내용을 덧붙입니다.

이제 저는 원래의 명성도였던 45를 훌쩍 넘어 생각지도 못한, 49에 까지 오게 되었어요.
더이상은 무리해서 보팅해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찾아주신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사건에 대한 후기는 따로 포스팅해서 찾아뵙도록 할께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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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 역시 보상받지 않기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mack-bot의 마수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보팅은 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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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게 돼서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ㅠㅠ

이미 많은 분들이 어제의 제 글을 보고 도와주셔서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엊그제 해킹으로 인해 계정을 탈취당하고, 스팸유저로 오인되어 고래봇에게 엄청난 다운보팅을 받아 마이너스의 명성도에 달하는 제 일생일대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제 새벽만 해도 겨우 김작가님과 주변 분들의 심폐소생으로 인해 2라는 명성도로 글을 올렸었는데, 어젯 밤 늦게 7까지 올라간 것을 확인하고 저는 진짜 다행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속도라면 일주일 정도면 어떻게 신생아 나이인 25까지는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아까 뉴위즈님이 댓글을 달아주셔 설마 하고 확인해 보니 제 명성도가 44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깜짝 놀라 혹시라도 @spaminator가 다운봇을 회수했나 싶어 찾아보았지만, 별다른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단번에 7에서 44까지 수직신분상승(?)을 할 수 있는지, 저는 개발자도 아니고, 스팀잇의 생태를 아직까지 잘 파악하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제 한 자리수에서 벗어나다 못해 제가 해킹당할 시점의 명성도로 되돌아와서, 저를 모르는 분들께서도 최소한 저를 스팸유저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 계실 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물론, 테스트 해 보니 지금도 @mack-bot이 저를 따라다니며 다운봇을 날려주고 있어서, 다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댓글을 달지는 못합니다. 제가 글이나 댓글을 쓰면 바로 따라와서 귀신같이 날려줍니다. 그래서 44명성도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그저 소심하게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합니다.

2018년 3월 19일, 오전 3:50 현재 160라는 보팅 수와, 페이아웃 하기는 했지만 54.30이라는, 평소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보상금액이 제 글에 달렸습니다.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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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정황

사설은 여기까지만 하고, 어떻게 명성도를 회복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저도 지금까지의 정황을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다시 포스팅을 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 사실을 말씀드리니, 저에게 주시는 감사한 한 표의 도움이 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참고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농담할 상황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갑자기 관심과 도움을 받고 보팅과 리스팀을 해 주시니, 제가 무슨 출마라도 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정치와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임을 말씀드립니다)

1. 제가 지금 명성도는 44까지 올라왔지만 아직도 무시무시한 봇을 꼬리에 달고 있어서, 댓글을 달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아까 댓글 주신 분들께는 최선을 다해서 보팅을 드렸지만, 미약한 보팅이지만 스파가 다 소진되어서 그나마 더 이상 못하고 있습니다.)

2. 그 봇의 이름은 @mack-bot이며, 소유 스파가 무려 20만:저의 숫자보는 수준이... 이렇습니다 ㅠㅠ 김작가님이 다시 알려주셔 수정합니다 2만입니다. 제 댓글에 –2%로 다운봇을 한번 날리면 0.05스파가 내려갑니다. 그 봇의 명성도는 51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제 명성도도 같이 내려가겠지요. 그래서 이 포스팅도 올리자마자 그가 따라붙을 것이고, 누군가 업보팅을 해 주시지 않는다면 show버튼을 눌러야 보이는, 스패머의 포스팅이 될 것입니다.

3. 다운되는 스파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만, 댓글마다 따라다니며 다운봇을 한다면, 많은 분들이 정성들여 모아주신 제 명성도가 다시 내려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아무리 감사를 드리고 싶어도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합니다.

4. 맥봇을 운영하는 증인 @patrice님이 나타나서 떼어주시거나, 한국 증인인 @calyop님이 나타나서 전 스팀적 차원에서 사태를 정리해주시기 전에는 그다지 상황이 바뀔 것 같지 않습니다.

5. 그런데 @flightsimulator님의 말씀에 따르면, 다운보팅은 명성도가 상대보다 높아야 영향을 받는다고 하니, 제가 그 봇의 명성도인 51보다 높아지면, 봇의 주인이 영원히 나타나지 않는다고, 그리고 다른 증인분들이 도와주시지 못한다고 해도 정상적인 활동은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6. 또한 @kimthewriter님의 말씀에 의하면, 이미 페이아웃된 글과 댓글에 보팅할 경우 명성도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flightsimulator님이 만들어 주신, 저에게 보팅을 많이 해주시는 분들께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주신다는 이벤트가 눈물날 만큼 너무너무 감사하지만, 힘들게 헛수고를 하시면 제가 너무 죄송하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참고로 플라이트님은 제가 스팀잇에서 만나뵌지 삼일정도 밖에 되지 않은 새로운 이웃분입니다. 사재(?)를 털어서까지 저를 도와주려 하고 계셔서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지인이라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분이 아니니, 오해가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물론 이미 큰 도움을 주신 김작가님 외 모든 이웃분들 역시 제 실제 지인이 아니십니다 ㅠㅠ)

여러분! 스팀잇이 이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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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및 계정탈취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사례와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신 포스팅 들 정리

글쓴이	제목과 링크
@maanya	스팀잇의 스캠 댓글 유형과 대처 방법 + 기술 지원 요청 및 스캠 신고 받아요
@marabara	[절대주의] sleemit.com 피싱사이트입니다... 경악 그 자체...!!!
@akuku	[필독] 스팀잇 계정 탈취 목적의 피싱 사이트 조심하세요.
@uplus	스팀 초보분들은 조심하세요. 계정 탈취용 피싱 이네요
@theguruasia	Cheetoh라는 아이디의 피싱에 당하지 말 것을 당부함Don't Be Trapped To FAKE Cheetoh & Phishing STEEMIF- TGA Review #4
@denmarkguy	steem-reporter라는 아이디의 피싱에 당하지 말 것을 당부함SCAM WARNING! Watch out for Comments by steem-reporter! PHISHING ALERT

※ 혹시라도 다른 포스팅을 알고 계셔서 알려주시면, 추가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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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번 해킹 사건과 관련해서 도움주신 글들
그리고 여러 가지 제안과 이벤트

글쓴이	제목과 링크
@kimthewriter	[주의] 씽키@thinky님 계정 해킹 & 경과 보고 (보팅하지 마세요)
@kimthewriter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stylegold	kr 스팀잇 신용회복센터 구축 제안 드립니다.
@newiz	[도움요청] 제 주변 스티미언분들께 정중히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계정해킹사건)
@maanya	악성 댓글 조심하세요. 그리고 위험 알림 봇 운영 중입니다.
@hsuhouse0907	KR. 해킹 방지 캠페인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kyslmate	[Steemit story] 권력을 가진 자들의 무책임과 부재를 채우는 이름 하나
@flightsimulator	[이벤트] 스타벅스 음료 쿠폰 – 저는 선한 스티미언의 힘을 믿습니다.
@minhoo	<짧은 글쓰기> 지금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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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 댓글, 리스팀으로 저를 도와주신 분들

이 분들은 보팅과 댓글, 리스팀으로 도와주신 분들입니다. 여러번 씩 해 주신 분들도 계시고, 최다 125번 까지 해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ㅠㅠ 저는 그저 허리를 펴지 못하겠습니다;;; (보팅횟수 등의 기준이 아닌, abc 순서입니다. 존칭은 생략하였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빠진 분이 계시면.. 제 능력이 여기까지라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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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p.s. 그냥 제가 뭘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아직 모르는 분들께 정보 차원에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도움주신 분 아이디는, 멘션이라도 받으시면 감사 인사 한번 드리는 마음으로 정리한 것이니 얹짢게 생각지는 말아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