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물리학 이야기] Chapter 0. 서론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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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하니 @hunhan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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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을 제작해주신 @leesol 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도전

@beoped 님과 @yurizard 님께 자극을 받고 저도 기초적인 수리물리 내용의 포스팅을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두 분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칠 내용 혹은 이미 중복된 내용을 다룰 수도 있겠지만 애교로 봐주시겠죠?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그동안의 다른 물리학 시리즈와 달리 어쩔 수 없이 수식을 포함해 설명할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모든 개념을 풀어 전해드리기에는 내용이 방대합니다. 때문에 수식이 왜 이렇게 표현되고 어떻게 도출되는지 수학적으로 파고드는 것은 일반인 입장에서 글 내용을 더 어렵게 느끼게 만들 것 같더군요.

  •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자연 상수는 대수적 방정식의 해가 될 수 없는 초월수입니다. 동시에 실수이지만 정수 혹은 분수의 형식으로 나타낼 수 없는 무리수입니다. 자연 로그의 밑 역할을 하는 수이기도 하죠.

자연 상수를 설명하기 위한 이 짧은 문장만 보더라도, 대수적 방정식, 초월수, 실수, 정수, 분수, 무리수, 자연 로그, 밑 등을 하나하나 설명해드려야만 일반인 입장에서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자연 상수 하나를 설명하기 위해 대수적 방정식, 초월수, 실수, 정수, 분수, 무리수, 자연 로그, 밑 등을 모두 설명하면 더 어렵게 느끼실 게 자명하지요.

차라리, 아래와 같이 설명하는 것이 그나마 생소한 자연 상수에 대해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자연 상수는 미적분학을 비롯한 수학 전반에서 자연 상수를 사용하면 표기법이 놀랍도록 간단해지는 경우가 많고 자연 법칙을 표현하는 물리 공식에도 역시 자연 상수가 자주 등장합니다.


수식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어떻게 사용되는지

해당 수식이 결과론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어떻게 사용되는지 등에 초점을 맞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나마 수리물리학 이야기를 일반인, 전공자 양쪽에게 쉽게 전달해드릴 수 있는 방법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지난 이야기


  • 본문에서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에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 본문을 작성하는데 있어 위키피디아 내용을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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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식은... 미치도록 어려워요 ㅠㅠ

미치도록 어려운 수식이라서 수학적으로 파고들기 보다 그 수식이 의미하는 바 위주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새로운 수식시리즈군요

@beoped 님과 @yurizard 님께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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