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세계여행 소식] 조지아, 이런 어메이징한 나라를 봤나??!!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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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여행 중인 키만과효밥(@twohs)입니다.

힘들었던 조지아 입성기가 끝나고 첫 날 오전 6시에 도착한 우리는 숙소에서 바로 기절을 해버렸습니다. 뱃속에서 허기를 느낄 때 쯤 느즈막히 일어나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요. 뭐 대충 구글맵을 보고 레스토랑 밀집지역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원래 블로그를 많이 찾아보지 않고 식당을 들어가는 편인데요. 뭐 실패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성공적이어서(행복회로) 아직 까진 별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블로그는 아무래도 단기여행자들이 올리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저희 같은 장기여행자들에게는 맞지 않는 정보가 많더라고요. 가령, 가격이라던가 ㅋㅋ

그렇지만!! 아무래도 조지아 입국할 때 너무 고생을 했기 때문에 저희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좀 비싸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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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 아이 스테이크와 돼지 립 구이, 호박 크림 스프 입니다. 그리고 와인.



ㅋㅋㅋㅋㅋ 사치 좀 부려봤습니다. 조지아가 청정지역이라 그런지 참 기본재료도 좋고 고기 질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게 3.5만원 밖에 안 한다는 사실!
네 맞아요! 조지아 물가가 굉장히 착합니다.
음.. 한국인들이 자주가는 태국 물가로 비교해 본다면 … 아마 거의 비슷하거나 혹은 저렴(?) 할 것 같아요. 이제 좀 감이 오시나요? ㅋㅋ

아 조지아는 빵이 아주 유명한 것 같습니다. 음.. 길거리에 빵집이 엄청 많아요! 커피가게 또한 많구요. 그리고 와인 샵도 엄청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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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크기 실화냐 ㅋㅋㅋ 안에 팥과 베이컨이 들어있어요. 단돈 600원ㄷㄷ



보통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이 와인이 유명하고 처음 만든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조지아가 와인을 가장 먼저 만들어 마셨다고 해요!
그래서 싸고 좋은 와인을 많이 마실 수 있는 나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사실 저희는 와인을 즐겨마시는 편은 아니예요. 거의 와알못 이랄까? 그렇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와인의 맛을 조금 알게 됐어요! ㅋㅋ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도 만원정도의 가격으로도 꽤 괜찮은 와인을 맛 볼 수 있거든요. 저희도 이 기회에 와인을 더욱 많이 마셔 보려고 합니다. ㅋㅋ(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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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생맥주를 바로 담아서 팔더라고요. 맥주 가격도 저렴!



동네 사진도 올려볼까 했는데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몸이 지쳐 있다보니 사진을 거의 안 찍게 되는 것 같습니다. 뭐 일단 조지아에 6개월정도 머물 것이기 때문에 주변 분위기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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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에서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twohs님이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용~~♡♡

우왕 점점 더 조지아로 이사가야겠다는 마음이 불끈불끈 듭니다!!!! :)
맛있겠네요 사진만 봐도 침 넘어갑니당 ㅎㅎㅎ

렌트비는 어떤가용?!

오쒜요 ! 조지아로 오쒜요!!
저희는 여기 머물수록 더욱더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입니다 ㅋㅋㅋ
렌트비는 정말 다양해요. 방 갯수, 옵션, 위치... 부동산은 어디든 비슷한 것 같아요. 가격이 천차만별!

조지아하면 커피가 떠올랐는데, 덕분에 이젠 빵과 와인이 떠오를 것 같네요😁 좋은 여행되세요~

네 여기 정말 대박이예요! 저도 차태현덕에 조지아는 커피인 줄 알았지만 와인이 정말 유명한듯 해요!

네 사진과 글만 봐도 정말 좋은 곳 같아요 덕분에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조지아 물가 너무 매력적인데요??
저 팥빵도 먹어보고 싶구요ㅜㅜ
지도 보니 가는게 어려워 보이지만요 ㅋㅋ 전편 보고 와야겠당 어떻게 입성하셨는지!

달걀님 여기 미쳤어요...
제가 다음에 다른 빵들도 보여드릴게요. 저희가 먹는데 급급해서 못찍은 것도 많거든요 ㅋㅋㅋㅋㅋ
기회되면 방문하길 추천드려요 :)

우와..부부가 조지아여행..학생한테는 너무 부럽습니다 ㅜㅜ

학생이 더부럽네요! ㅋㅋ 고3이신 것 같은데 공부가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앞에 보이는 것 하나씩 해나가시다 보면 더 좋은기회가 올 거라 생각해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조지아 .. 어디 박혀 있는지도 몰랐네요.
ㅎㅎㅎㅎ

분위기 알려주세요~~

네 요 며칠 갑자기 비가와서;;
다음에 분위기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조지아의 동네 분위기가 궁금하네요. 빵과 음식사진만 있다니.. 좀 아쉬운데요 ㅎㅎ 거리 분위기 알 수 있게, 다음에는 사진도 좀 부탁드려요. ㅋㅋ

네 알겠습니다.. ㅋㅋ;
요즘 집 구하느라 너무 정신이 없어서요. 조만간 조지아의 분위기를 알 수있을 만 한 글도 올려보도록 할게요 ㅋㅋ

퇴사 후 삶에 대해 가이드가 될만한 포스팅이 많네요~^^
블로그 많이 찾아보지 않고 들어가는 게 더 성공적일 때 많은 것 같아요ㅎㅎ

네 맞아요! 블로그 찾지 않고 맛집 찾았을 때의 희열이란!! ㅋㅋ
반대로 맛집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블로그에서 유명한 곳도 있었더라는... ㅎㅎㅎ

예전에 여행잡지에서 조지아에 관한 글을 읽고 반해버렸습니다.. 그 현장에 계시니 더욱 부럽 ㅠ

저희가 원체 사전조사를 잘 안하고 다녀서;; 도착해서 알아보는 편이거든요!
저도 요즘 인터넷으로 조지아에 대해 보고 있는데 정말 좋은 곳이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600원짜리 빵이라~ 실화일 리가 없다고 생각할 정도네요~~
고기와 야채를 대충 담은 것 같지만, 불맛을 정말 잘 냈을 거 같은 비주얼이에요~~
거기다 와인도 저렴~~

저도 조지아여행기 잘 참조했다가 한번 꼭 가봐야겠어요.(너무 뻔한 댓글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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