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55년생 현자씨의 두번째 인생 찾기: 사람 사는 집
55년생 현자씨의 두 번째 인생 찾기
사람 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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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일
"사람 사는 집 같더라."
라는 엄마의 메일을 읽고 괜스레 마음이 쓰렸다.
대화 나눌 사람 없이 티비 소리만 적막하게 들리는 우리 집 거실이 떠올랐다.
아무리 엄마랑 많은 통화를 하고 메일을 나눈다고 해도
엄마와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눌 수 없는 해외에 나와있는 게 슬퍼졌다.
사람 난 곳은 사람이 채운다고, 조카들이 내 몫까지 할머니 옆에 찰싹 달라붙어있었으면 좋겠다.
태인아, 강인아! 이모가 집으로 돌아갈 때 선물 들고 갈게.
그때까지 할무니 잘 부탁해♡
글/ 그림 키만소리 (kiman)
엄마와의 한 달 배낭여행을 담은 <엄마야, 배낭 단디 메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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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생 현자씨의 두번째 인생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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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사람이 있다가 없으면 부모님들이 많이 허전하신가봐요~ 저도 결혼하고 집에서 나왔을때 평소에 나다니느라 집에도 자주 없었는데도 엄마가 많이 적적해하시더라구요~ㅜㅡㅜ 엄마 생각이 나네요~
네 ㅜㅜ 맞아요 저는 비록 해외지만 와이파이 될 때 까톡전화라도 자주 드릴려고 해요.;; 불효자는 웁니다 ㅜㅜ ㅋㅋㅋ
ㅎㅎㅎ저는 해외도 아닌데 전화도 잘 안하고 친정도 잘 안가서 많이 찔리네요..윽...<..>
알게모르게 적적함을 많이 어머님이 느끼셨나 봅니다 ...
네 그런가봐요ㅜㅜ
시끌벅적한게 사람사는 곳이라는 느낌을 주죠.ㅎㅎ
네 조카들이 있어서 다행이예요.ㅋㅋ 막상보면 정신없지만 또 그게 사람사는 거죠.ㅋㅋ
에구~ 괜시리 마음이 찡해지네요.
부모님께 잘하세요! ㅋㅋㅋ
그러게요 저도 왠지 마음이 찡ㅎㅎ
모두 한마음 찡~~~~~ ㅜㅜ
어머님도 글솜씨가 남다르신게 느껴져요
짧은 글에서 느껴지는 바가 많아요
저희 엄마도 가끔 하시는 말씀이랍니다..하하;;
ㅋㅋㅋ 역시 부모님은 다 똑같네요 ㅋㅋㅋ
저렇게 시끌벅쩍해야 정말 사람 사는거 같기도 하죠^^
그쵸 당시는 좀 정신없더라도 지나고보면 그게 사는 거죠. 사는게 별 건 가요 뭐.ㅋㅋㅋ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장인어른 장모님도 집에 도연이가 가면 힘들어 하시면서도 좋아하십니다. ^^;;
아이의 웃음 꽃이 피어나는 좋은 그림 잘 봤습니다. ^^;;
감사해요! 도연이도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이쁨 많이 받고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