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기 #14][냐짱] 선라이즈 호텔(Sunrise Nhatrang)

나트랑의 5성급 호텔.

선라이즈 호텔 &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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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중남부에 자리 잡은 휴양지 '나트랑(NHATRANG)' 에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초대형 리조트 '빈펄랜드' 만 있는 것이 아니다. 빈펄랜드는 리조트의 특성이 뛰어나지만, 객실의 컨디션은 가격 대비 아쉽다는 사실.. 더군다나 러시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의 휴가로 인해 성수기엔 예약도 쉽지가 않다.

그렇다면!

시내에 넓게 이어진 비치를 근접해두고 있는 호텔들은 어떨까?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쉐라톤, 노보텔도 좋지만 베트남 체인인 선라이즈를 한번 이용해보는 건 어떨지. 나트랑 선라이즈는 5성급 호텔로 가격 대비 객실 및 부대시설 컨디션이 뛰어난 편에 속한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약 50분 정도 된다.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나트랑은 지리적 특성상 시내까지 50분 걸린다고 보면 된다. 널찍한 로비는 은은한 옐로우톤 조명들이 가득하다.

5성급 호텔답게 매트릭스가 매우 푹신해 보인다. 호텔의 등급은 다른 것보다 객실의 컨디션에 따라 차이가 난다. 무엇보다 침실! 여러 호텔을 투숙하면서 느낀 5성급의 장점은 매트릭스의 높이, 복도의 카펫 상태(청결 및 디자인), 직원들의 서비스, 식당의 음식 상태 등이었다.

반가운 우리나라의 삼성 TV.
깔끔하고 넓은 공간의 욕실이 편안함을 더해준다.

씨뷰의 바다 전경. 아래로 보이는 건 야외 풀장 전경이다.

이거다.

오션뷰에서 바라본 나트랑의 아름다운 비치!
뷰가 정말 좋다. 스콜(동남아성 호우)이 잠시 지나가서 날씨가 썩 좋지 않았지만 객실 밖으로 훤히 보이는 뷰는 마음을 확 트이게 만든다.

휴양지 호텔의 핵심 체크포인트!

바로 수영장이다.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독특한 원형 구조로 되어있으며, 이를 썬 베드가 둘러싸고 있다.
자그마한 키즈풀도 있어, 가족들끼리 쉬기에도 안성맞춤.

화려하진 않지만, 부담 없이 적당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호텔.
비치 맞은편에 자리 잡은 뛰어난 접근성과 시내 관광을 원한다면 적극 추천! 혹시, 빈펄리조트를 못 간 게 아쉽다? 그렇다면, 방법은 따로 있다. 바로 '빈펄랜드 자유이용권' 을 이용하는 것이다. 빈펄랜드 워터파크와 놀이동산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시내에서 숙박을 하고, 빈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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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의 호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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