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미국 번외편(New york 여행)

in #kr8 years ago

안녕하세요. @jisang 입니다. 오늘은 이어서 미국 뉴욕 여행기입니다.

저는 강원도에서 태어나 20년을 자라면서 도시에 대한 환상이 있었습니다. 한창 꿈을 키워가던 아무것도 모르는 청소년에게는 한없이 푸르기만 한 산골짜기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고층 빌딩사이에서 북적북적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의 모습 속에서 어우러지기를 바랐죠. 대학을 서울로 오면서 이런 환상은 다 깨졌지만, 그래도 아직 젊기 때문에(?) 도시 속 라이프를 선호합니다.ㅎㅎ 밀워키에서 병원 실습을 마친 후 즐거운 도시라이프를 꿈꾸며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뉴욕이야말로 제 로망의 도시였죠!! 잠깐동안 주어진 꿀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들러본다는, 하지만 별건 없는 타임스퀘어입니다.

사실 여기를 구경해보기 위해 타임스퀘어를 갔습니다.ㅎㅎ M&M 월드가 펼쳐져 있더군요.

한쪽 벽에는 넘치는 M&M 초콜릿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사는거랑 가격차이가 별로 안났다는... 눈요기 많이 하고 기념품으로 몇개만 챙겼습니다.ㅎㅎ

부지런히 돌아다니다보면 배가 고픕니다. 한국에서 인기몰이 했던 쉑쉑버거를 미국에서 처음 가보았습니다. 맛이 있지만 짭니다... 짜요...

비주얼은 참 곱습니다.ㅎㅎ 원래 쉐이크를 같이 먹어야 정석인데... 느끼할 것 같아서 레몬에이드로 대체합니다. 레몬에이드 맛있어요!

뉴욕에서 강력추천하는 일본라멘집입니다. 토토라멘(Totto ramen)인데, 여기 대박입니다. 미국에서 먹었던 음식이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론 이게 제일이었습니다.

이건 번 사이에 챠슈가 들어가 있는 겁니다. 핵존맛 하... 침 고이네요... 제가 평소에도 일본라멘을 좋아하지만 여기서 먹고 나서 더 좋아하게되었습니다.ㅎㅎ

국물까지 싹 쓸어담아서 위장에 넣습니다.ㅎㅎㅎ

또 하나 소개하고 싶은 맛집은 Luke's Lobster 입니다. 저는 The Plaza Hotel의 Food hall에 있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랍스터살로 속을 채워넣은 샌드위치입니다. 가득가득 들어있습니다. 옆에 있던 빵집에서 빵 하나 사서 같이 먹었네요. 대존맛 지금도 생각나는 맛입니다.ㅎㅎ 

실컷 먹고 나면 또 다시 구경해야죠. 뉴욕 맨하튼 중심가에 있는 곳은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자연사박물관도 방문했었고요.

입구 들어가자마자 이런 거대한 공룡뼈...가 맞아줍니다. 

그리고 메트로폴리탄박물관도 가보았습니다.

박물관은 어디를 가도 흥미진진합니다.ㅎㅎ 시간이 부족해서 차근차근 둘러보지 못했던 게 아쉽습니다. 하루 종일 봐도 다 못 보겠더군요.

마지막으로 숙소에서 본 야경입니다. 맨하탄에서 좀 떨어져 있는 뉴저지에 숙소를 구했는데요. 처음에는 지하철도 매번 갈아타야되고 불편하긴 했지만, 한적하니 밤에 산책하기 좋은 동네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맘에 들었던 것은 허드슨 강과 함께 뉴욕의 야경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숙소에서 타임랩스로 찍어보았습니다 :) 서서히 어두워지면서 불빛이 하나씩 들어오는데, 참 보기 좋습니다.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해봅니다. 조깅하는 사람들, 애완견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 멀리 뉴욕의 야경을 보고 있으면 참 마음이 편해졌었습니다.ㅎㅎ 오늘은 뉴욕의 추억을 떠올리며 잠들어야겠군요. :)
다음 포스팅에는 '미국 의사가 되는 방법'으로 미국편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의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면 아래를 방문해주세요 :)
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케냐 이야기①
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케냐 이야기②
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케냐 이야기③
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케냐 이야기④ 
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케냐 이야기⑤
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케냐 번외편(음식/여행) - 1  
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케냐 번외편(여행)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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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인도네시아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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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미국③
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미국 번외편(Milwaukee/Chicago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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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제일 일찍 온듯 싶네요.
사실 제가 병원에 근무하고 최근 의사선생님의 자서전을 대필(?)이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자료를 모으는 중인데
이번 칼럼 시리즈를 보면서 소재거리가 많이 떠오르는 기분이에요.
저희 교수님께 '이런 에피소드는 없었나'여쭤보기도 하고요.
어쩐지 스팀잇 하면서 일에도 더욱 탄력이 받는것 같네요.

좋은 칼럼 감사하며 풀보팅 하고 갑니다~

앗- 저는 이제 갓 졸업하는터라 아직 경험이 부족합니다만... 도움이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
보팅 감사드려요-!

어쩌면 저희 교수님이랑 인연이 닿으신 분이실지도....ㅎㅎㅎㅎㅎ
전공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학회에서 뵐지도 모르겠네요.
(학회 따라다님)

반가운 뉴욕이네요! 제가 즐겨가던 곳들을 다 다녀오셨군요 ;ㅁ; 너무 그리워요. 토토라멘은 줄이 길었을텐데.. 여행자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있나봐요. 플라자호텔 루크's 랍스터도 넘 그립네요 ㅜㅜ 어쩜 이리 잘 다녀오셨을까 :-) 저도 뉴저지 저지시티라는 곳에 살아서 패쓰타고 맨하탄으로 출근했었는데.. @jisang 님 포스팅보며 옛생각도 나고 너무 좋았네요!! 감사해요 :-)

크- 같은 곳의 추억을 공유하셨네요ㅋㅋㅋ
부지런히 검색하면서 맛집 돌아다녔습니다ㅎㅎ

꼭 가보고싶은 뉴욕!!! 소개해주신 곳은 갈 기회가 생긴다면 꼭 가고싶네요!! 샌드위치 사진을 보니 침이 고입니다..🤤

저도 볼때마다 침고입니다 ^ㅠ^

대존맛 핵존맛이 난무하는 포스팅이군요!! 크으... 야식을 부릅니다.ㅋㅋㅋ
근데 뉴욕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라면이라니... ㅋㅋㅋㅋ
하지만 비쥬얼은 정말 맛나 보이네요 ;)
박물관이 살아있다 라는 영화에서 자연사 박물관이 배경이었던 것 같은데 ㅎㅎ 반갑네용 ;)

ㅋㅋ저는 태생이 이과라 그런지 자연사박물관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앗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져요 이건 햄버거 탓일까요? ㅎㅎ 만약 여행을 간다면 뉴욕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보게 되니 반가워요 다음 포스팅 기다릴게요!

방문 감사합니다ㅋㅋ 저도 많은 곳을 다녀본건 아니지만 라면과 샌드위치 다 강추입니다ㅎㅎ

오늘은 뭔가 즐겁고 경쾌한 포스팅이네요ㅎ 저는 이상하게 라면하고 샌드위치만 눈에 계속 들어오는지 모르겠어요 ..ㅎ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정상이십니다ㅋㅋㅋ 지금도 아련하게 떠오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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