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미국 번외편(Milwaukee/Chicago 여행)
안녕하세요. @jisang 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까지 미국 위스콘신 주의 Froedtert hospital의 실습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미국을 방문해서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미국 유학에 대한 막연한 꿈만 있었지 사실 미국에서의 삶이 어떤지 전혀 알지도 못했죠. 이번 기회를 얻어 한 달 동안 미국에서 살면서 병원 실습도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이것저것 많이 보고 듣고 왔습니다 :) 오늘은 실습 사이에 했던 여행기록을 사진 위주로 남겨볼까 합니다. 같이 여행해보시죠.
어느 한적한 주말, 저와 같이 갔던 형과 함께 병원에서 가까운, 와우와토사(Wauwatosa)의 다른 지역으로 놀러갔습니다.
날씨가 참 좋아서 어딜 가나 아름답더군요. 늦은 점심 때라서 근처 피자집에 들어갔습니다.
실내에서 먹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탓에 다들 밖에 있나봅니다.
황급히 먹다가 아차! 싶어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사진을 잘 못찍었지만...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밀워키 지역에는 밀러(Miller) 맥주 공장이 있었습니다. 밀러의 원조가 바로 이 곳, 밀워키라고 하더라구요. 공장에는 견학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우리는 미리 신청하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꽤나 넓더군요.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밀러 맥주의 역사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살펴봅니다.
이렇게 거대한 솥(?)에서 팔팔 끓여 맥주를 만듭니다...ㅎㅎ
만들어진 맥주는 이렇게 거대한 체인 위에서 차곡차곡 생산됩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으로 밀러 맥주를 공짜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고 마시니 느낌이 새로운 것 같은...? 건 착각인 듯 합니다.ㅎㅎ 어쨌든 공짜 맥주니까 즐겨봅니다.
밀워키에서 기차로 1시간 거리에 시카고가 있습니다. 시카고는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곳이더군요.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부동산 재벌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박힌 건물도 있습니다.ㅎㅎ 전 세계 곳곳에 트럼프의 이름이 박힌 건물들이 있다고 하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콩(Chicago bean)이라고 불리는 Cloud gate 입니다.ㅎㅎ 유려한 굴곡에 비친 시카고 건물들과 하늘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엄청 많더군요...
높은 곳에서도 skyline을 보고 싶어 거금을 주고 skydeck 에도 올라가 봤습니다. (3시간이나 기다렸다는...쿨럭. 롯데월드타워를 갑시다.) 야경이 더 아름답다고 해서 밤까지 기다리고 싶었지만... 밀워키로 돌아오는 기차 시간 때문에 어쩔수 없이 내려왔습니다.ㅠㅠ
마지막으로는 저희를 미국으로 초청해주셨던 교수님 댁에 초대를 받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교수님 댁에 가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창문에 가까이 가서 볼까요.
높은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계셨는데, 통창으로 들어오는 미시간 호수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바로 밑 잔디밭에는 조깅하는 사람들이 있고, 저 멀리 요트를 타며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이 작게 보입니다. 병원 일로 스트레스 받더라도 이런 풍경을 앞에 놓고 커피 한 잔하고 있으면 싹 풀릴 것 같은 느낌이죠.ㅎㅎ 교수님이 살짝 부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앞의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면 아래를 방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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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케냐 이야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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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미국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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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이 경험한 해외 의료 이야기 - 미국③
1.2호의 고향이 시카고였죠. 제 마음의 고향이기도하구용.
미시간 호수며 시카고 다운타운 다시 가고 싶네요. ㅠㅠ
한국에서 힘들게 간호사 생활하다가 시카고 가서 엄청 신나게 놀고 젊음을 즐기다 신랑도 만나고 1.2호도 낳고... 제겐 엄청난 추억이 있는 곳이랍니다.
우와ㅎㅎ 시카고와 연이 깊으시군요.사진 보면서 생각 많이 나실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꼭 다시 돌아가고 싶은 곳입니다ㅠㅠ
ㅎㅎㅎ 전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거긴 겨울이 너무 길거든요. ㅋㅋㅋㅋ 11월부터 4월까지 눈이옵니다.
다음엔 좀 따뜻한 곳으로 가볼까 해요...
헉...! 그렇군요. 제가 너무 날씨 좋을때 가서 아직 환상이 남아있나봅니다.ㅎㅎ
와우 지상님 훈남이시다ㅎㅎㅎㅎㅎ 잘봤습니다!
저도 학교다니면서 해외 의료 봉사를 다니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작년에 방글라데시로 가보려고 했지만, 공중보건의사 연가지급이 안되었어서 무산되기도 했구요.
지상님 글들을 보면서 그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멋지세요! 잘보고갑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선생님ㅎㅎㅎ
공중보건의 연가 지급이 안된건 좀 안타깝네요ㅜㅜ 공보의 하면서 해외를 돌아다니는 건 아무래도 힘들겠죠?ㅜㅜ
연가가 좀 짜요..... 그것만 아니면 그래도 가끔 나가실 수 있을거에요
1년차때 6일 2년차때 10일 3년차때 11일 이던가 그래요ㅎㅎ
멋진 사진에 가슴이 확 뚫리네요.
좋은 경험이죠. 저도 언젠가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
아 저 쨍한 미국 하늘 ..ㅠㅠ사진만 봐도 행복해지네요ㅠㅠㅠ
하늘이 정말 맑더라구요ㅋㅋ 날 따뜻한 날가서 더 좋았습니다 :)
와 너무 예쁘고 멋있습니다! 미국 꼭 가보고싶네요
언젠가는 꼭 방문해보시길!ㅎㅎ
시카고 넘 예쁘네요! 미국 분위기 물씬~ 맥주도 맛있어 보여요 ㅎㅎ
짱짱맨이 함께 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ㅎㅎ
풍경도 음식도 정말 이국적이네요. 많은것 보고 배우셔서 훌륭한일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노력하는 의사되겠습니다 :)
오늘은 맘이라도 짱짱하게 먹고있어야겠어요
너무 추워요
맘이라도 따땃하게...!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