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을 처음 보는 파나마 한국대사관의 반응
나는 파나마에 처음 온 관광객이다. 이 관광객이 파나마의 여행정보나 맛집정보를 얻기는 힘들었다. 구글링이나 다른 검색을 해도 정보가 시원하게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책도 없었다. 그것이 이유가 되어서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다. 친구가 말하기를
“대사관에 가면 정보가 있지 않을까? 왔으니까 한번 들려봐.”
하면서 출근을 했다. 아, 정말 가볼까?
정말 가봤다. 일단 위치를 대충 스마트폰에 찍고 걸어갔다. 우리나라 여느 대사관처럼 단층짜리 건물을 쓰는 줄 알았는데 Global Bank 라는 큰 빌딩 30층에 자리 잡고 있다.
[지도 위치]
위치 : https://goo.gl/maps/6nEegVyszMT2
큰 건물은 보안요원을 통과해야 한다. 인포데스크에서 부터 나를 부른다. (두근두근) 어디가냐고 무섭게 물어본다. 꼬레아 엠버서더 갑니다. 라고 하니 여권을 보자고 한다.
그렇다. 파나마에서는 나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나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들고 다녀야 한다. 그럴 확률은 적지만, 검문검색을 했을 경우 나를 증명하지 못하면 꽤 난감한 상황에 닥칠 수 있다. 여권을 들고 다니기가 부담스럽다면 내 얼굴이 잘 나오게 컬러로 프린트해서 복사본으로 해서 여분을 꼭 들고 다니자.
복사본을 꺼내어 건내주니 여권 조회기에 대고 조회를 한다. 그리고 안내해주었다.
파나마의 건물의 1층 표시는 PB 로 표시한다. 그 다음층부터 1층이 된다.
[화섭아파트 엘리베이터 이미지]
대사관이 있는 30층에 올라갔다. 안전요원이 나를 반겼다. 대사관에 용무가 있다고 하니 문을 열어준다. 문앞에 대한민국 대사관 이라고 진지하게 궁서체로 쓰여 있었다. 꽤 인상적이었다.
대사관 직원이 물어본다. 스페인어로.
“아, 저 한국사람이에요.”
(당황한다.) “어쩐일로…”
“관광정보를 좀 얻고 싶어서요.”
(더 당황한다.) “아 관광을 오셨어요??”
(이렇게 되자 내가 오히려 미안하다) “네에…..”
“어떻하죠? 여기는 한국정보만 있어서요.”
(당황한다.) “앗 그래요?? 뭐...하하하 할 수 없죠. 안녕히 계세요~”
그래서 이제 자리에 일어나서 나가려고 하는데
“잠깐만요…”
“네?!”
“이거라도 가져가세요.”
“아~ 네에...고맙습니다.”
그 대사관직원이 나에게 준것은 지도였다. 스페인어로 된 파나마 지도였다.
(속으로) ‘그냥 구글맵 쓸께요. 나도 미안해요’
주 파나마 대한민국 대사관 정보
이러나 저러나해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나라의 해외에서의 위상은 높다. 하다못해 미국 비자를 받는 것도 대만보다 우리나라가 더 쉽게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말이다. 그래서 혹시 필요할지도 모를, 비상시에 필요할, 자랑스런 주 파나마 대한민국 대사관 정보를 조사해봤다.
- 홈페이지 : http://pan.mofa.go.kr/korean/am/pan/legation/address/index.jsp
- 주소 : Calle 50, Torre Global Bank, Piso 30, Oficina 3002, Obarrio, Panama, Republica de Panama
- 사서함주소 : Apartado 0823-05514, Panama7, Republica de Panama
- 전화 및 연락처
전화 : 507-264-8203, 8360
팩스 : 507-264-8825
- 공관대표 E-Mail : [email protected]
- 기업지원 담당관 번호 : 507-264-8203,8360 (내선 106, 103)
- 비상 당직전화
강민구 영사 : 6673-5309 (핸드폰)
김태진 실장 : 6670-6539 (핸드폰)
- 파나마 경찰 및 병원
경찰 : 104
구조, 구급 신고 : 911
응원합니다!

어힉후 고맙습니다. ^^
아.. 블로그 글을 엮은다음 책으로 낼 생각이신가 보군요!
어쩐지 포스트 질이 매우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응원합니다.
책으로 내려는데... 스팀잇이 더 나을 것 같아요 ㅋㅋ
스팀에 놀리고 나중에 책으로 또 쓰면 되죠.^^
앞으로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네네... 시리즈로 계속 나갈 것 같습니다. ㅋㅋ 고맙습니다.
많은 여행기를 보았지만 파나마는 정말 생소하네요~ㅎㅎ다음에 올리실 포스팅들이 기대됩니다^^
앞으로 많이 남아 있습니다. ㅋㅋㅋ 기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관광으로 갈려면 진짜 멀 듯.. ㅎㅎㅎ
멀죠 멉니다. 맞아요 ㅋㅋ
파나마 생소한 곳이긴 하네요.

쭉 보니 깔끔하고 스크류바 건물 정말 특이하네요 ;D
잘 보고 갑니다.
네 맞아요 그 동네 랜드마크더라구요 ㅋㅋ
예전에 해외에서 대한민국 대사관에서의 불쾌한 경험 때문에 딱히 아직까지도 대사관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는 않습니다. 근데 귀여우시네요. 파나마대사관 직원의 반응~
파나마 운하는 필수로 다녀오셔야 파나마 관광 좀 했다고 말할 수 있.... 아..아.. 아닙니다. ^^
맞습니다 별로다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전 너무 좋았거든요. 곧 운하 이야기 발행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
드디어~ 곧 발행할 예정이시군요. 저 파나마 운하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파나마운하, 남아프리카의 희망곶, 수에즈 운하 이렇게 3곳 가시면 그랜드슬램 달성이십니다. ^^
이제 2곳 밖에 안남았군요? ㄷㄷㄷ
이번 생에서 그랜드슬램 달성을 응원합니다. ^^
벌써 1/3을 달성하셨잖아요~ ^^
관광정보를 얻으러 대사관까지 가시다니. 정말 적극적이시네요 ㅎㅎ
아... 워낙 정보가 없어서 뭐라도 하나 얻을까? 해서요 그래도 우리편이잖아요 ㅋㅋ
1일 1회 포스팅!
1일 1회 짱짱맨 태그 사용!
^^ 즐거운 스티밋의 시작!
또 방문해 주셨군요? 짱짱맨 짱이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