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집짓기 #6] 석고보드/방수/라하브라 작업
안녕하세요. @cheolwoo-kim입니다.
오늘은「시골 집짓기」여섯 번째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시골 집짓기 6 ㅡ 석고보드/방수/라하브라 작업
콩레이 태풍이 몰아치는 와중에 내부 단열재 작업 후 석고보드 붙이는 작업이 시작됐다.
내부는 합판과 석고보드를 함께 붙이는 대신 4x8x12.5T 사이즈의 두꺼운 천연석고보드 한장으로 마감했다.
천연이라 더 좋겠지 생각하면서..ㅋ
→ 피스로 드르륵 고정
→ 후드 자바라도 함께 설치
→ 밖에서 본 박공벤트와 후드 환기구
화장실과 다용도실은 방수석고보드 대신 내수합판과 CRC보드로 마감했다.
내수합판은 바닥에서 1인치 띄우고 물 닿는 곳에 붙이는 CRC보드는 바닥에 최대한 가깝게 붙인다고 한다.
→ 이음부는 변성실리콘으로 처리후 다음 보드를 붙인다 함
→ 피스 자리와 이음부는 실리콘을 다다다다 쏘고...
→ 바닥과 벽체 만나는 부위 사춤후 우레탄 도장작업
→ 우여곡절 끝에 매립등 타공과 계단 간접등도 작업완료
밖에서는 외장작업이 시작됐는데 스타코 플렉스로 하려다 시공업체 사장님의 추천으로 미국 직수입품인 라하브라 엘라스틱을 사용했다.
불에 강하고 물로 이물질이 쉽게 제거된다고 하는데, 아직 많이 사용되지 않다보니 걱정이 되지만 미국에서는 스타코보다 더 많이 사용된다고 하니... 난 얼리어답터인가? ㅎㅎ
→ 네오풀 단열재 먼저 붙이고
→ 틈새는 우레탄폼으로 꼼꼼하게 메꿔줌
→ 벌집이 된 우리집 ㅋㅋ
→ 미장 또 미장
→ 기초부위는 스톤미장으로 마감
이제 빗물받이 선홈통 설치하고 비계만 철거하면 외부작업은 어느정도 끝난 것 같다.
며칠 후 마무리 작업 끝나면 시공업체 사장님과는 이제 작별할 시간... ㅠㅠ
하지만 보일러 설치할 때랑 중간중간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하셨으니 계속 귀찮게 할게요~^^
- 원문출처 : 네이버 블로그 <우주재소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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