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집짓기 #1] 기초타설
안녕하세요. @cheolwoo-kim입니다.
지난 주까지의「시골 집짓기 준비」 시리즈를 마치고, 오늘부터는「시골 집짓기」 시리즈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실제 집을 짓는 과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 시골 집짓기 1 ㅡ 기초타설
불볕더위와 늦은 장마가 지나가고 드디어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일정이 조금 늦어지게 됐는데 이런 상황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공사기간에 여유를 둬야한다.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이사 시기를 좀 더 늦춰야겠다. 그나저나 언제 팔릴까? ㅜㅜ
이제부턴 공사현장 사진 위주로 올릴게요~^^
→ 도면대로 집 위치를 잡고 터파기 시작
→ 오수관로 매설 위해 기존 집수정을 일부 깨기...두두두두~
→ 5인용 정화조도 잘 묻고...
→ 성토한 토질이 돌이 많아 잡석다짐 없이 바로 버림콘크리트 들어감
→ 대강 집모양이 그려짐 ㅎㅎ
→ 각종 배관들도 설치하고
기초타설 전 화장실, 다용도실, 싱크대 배수구 위치, 두꺼비집(전기/통신선) 위치, 세면대/변기 위치 등을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미리 시공하는 분에게 얘기해놓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곳과 다르게 시공되기 때문이다.
설계 작업할 때 도면에 자세히 그려놓으면 좋겠지만, 우린 허가용 도면만 그렸으니까 직접해야지 뭐..ㅎㅎ
→ 집짓기 위한 자재들도 착착 들어오는구나..
→ 거푸집 속에 철근배근도 착착
→ 현관문과 화장실, 다용도실, 데크부분 단 높이 조절
→ 레미콘과 펌프카의 콤비로 콘크리트가 쑥쑥 들어감
→ 역시 전문가라 다름. 매끄럽게 변한 기초바닥
드디어 기초 타설이 끝났다.
이제 5일정도 양생시키면 빌더팀이 와서 골조공사를 시작한다고 한다.
또다시 빌어본다. 부디 지붕 완료때까지 큰비가 내리지 않기를... ㅎㅎ
- 원문출처 : 네이버 지훈맘님의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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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구요^^
독거님도 수고하셨습니다. ^^
겨울철에는 빙결현상 때문에 방한 대비를 잘 해 주어야 합니다~ 열풍기나 갈탄등을 사용하여 빙결 현상에 대비를 잘 하시길 바래요~^^
가을에 집 지은 후기를 포스팅 중입니다. ^^
겨울공사는 되도록 피하는게 좋지요.
그렇죠 날이 추우면 콘크리트 양생이 잘 안됩니다.
가을에 때맞추어 잘하셨네요~^^
You do things when the opportunities come along. I've had periods in my life when I've had a bundle of ideas come along, and I've had long dry spells. If I get an idea next week, I'll do something. If not, I won't do a damn 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