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집짓기 준비 #2] 토지구입
안녕하세요. @cheolwoo-kim입니다.
오늘은 시골 집짓기 준비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내집짓기 준비 #2 (토지구입)
우리 가족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현재 대구에서 살고있고 남편, 나, 5세 아들.. 이렇게 3식구이다.
남편과 나는 시골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어 귀촌하기로 결심했고 양가 부모님댁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대구 근교 시골로 작년 가을부터 땅을 알아보고 있었다.
왜 이런 얘기를 먼저 하냐고?
그 이유는 땅을 알아보려면 가격, 위치도 중요하지만 먼저 가족의 동의(아들에게는 안물어봐서 미안~^^)와 가족의 생활패턴, 직장과의 거리, 부모님이나 분가한 자녀가 있다면 방문가능거리 등을 따져서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땅을 찾기란 어렵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해야하는데 우리는
첫번째, 대구에서 1시간 이내
두번째, 초등학교 근처 차로 10분 이내
(학생수 100명전후. 너무 적으면 폐교할까봐..ㅎㅎ 중학교까지 있음 더 좋고..중학교는 셔틀버스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세번째, 150평 전후 남향의 적당한 가격
네번째, 근처 축사 없고 마을안이 아닌 곳으로 정했다. (옛날 마을은 도로가 좁아 공사하기 어려울 것 같고 텃세도 무서워서..ㅡㅡ)
그리하여 두둥~~~
→ 토지에서 바라본 전경
우리는 지역 중개사무소를 통해 올해 3월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남동향의 230평 농지를 구입했다.(계획관리지역)
위 조건 중에 다른 것은 세번째 조건인 평형과 적당한 가격? ㅋ
정남향의 땅은 사실상 보기 어려웠고 시골은 큰평수의 매물이 많아 원하는 150평이 없었으며 대구 근교 땅값이 많이 올라 경산시, 칠곡군을 거쳐 청도군까지 알아보게 되었다.
덕분에 토지구입비도 많이 올랐다는..ㅜㅜ
그리고 토지구입 시 추가 주의사항
각종 서류 확인
ㅡ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도로 여부
ㅡ 도로폭이 3미터이상 되어야만 공사하기 편함 (건축법상은 4미터이상)
ㅡ 시골은 실제도로와 지적도상 도로가 다르니 반드시 확인필수! 사도라면 땅주인에게 도로점용허가 받아야 함토목공사 여부
ㅡ 싸다고 덜컥 샀다간 토목공사비가 어마어마하게 나갈 수 있으니 토목공사비까지 더한 땅값이 실제 평당가임
ㅡ 우리는 적당히(?) 개발하여 분양된 땅을 샀는데 상수도와 전봇대가 주변에 있었고 땅모양이 네모에 가까워 주변보다 조금더 비싼 땅을 구입했다.위치
ㅡ 개인차가 있겠지만 축사/송전탑/큰 도로 근처, 산 밑 그늘진 곳, 북향 등은 고민해봐야 함건축면적 확인
ㅡ 지적도상 범례 확인 후(대부분 관리지역에만 집을 지을 수 있음) 토지면적이 작다면 건축가능면적을 고려해야 함
ㅡ 예를들어 100평의 토지이면 보전관리지역(건폐율20%이하) 1층에 20평 건축가능하고, 계획관리지역(건폐율40%이하) 1층에 40평 건축가능함
모든 집짓기 과정에 적용 되겠지만 급하게 땅을 구하면 백전백패!
여유를 가지고 땅을 보다보면 반드시 맘에 드는 곳을 구할 수 있을거에요~^^
- 원문출처 : 네이버 지훈맘님의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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