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록 #13 - 붉은 도리이 길을 따라🦊

in #kr7 years ago (edited)



#1 여우신사라고 불리우는 후시미이나리신사 🦊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여우신사라고도 많이 불리우죠. 신사 초입에 여우동상이 있고, 여기저기 여우가 그려져있기도 합니다.

간혹가다가, 신사에 여우가 있어서 여우신을 모신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나리신사에서 모시는 신의 사자가 여우라서  여우를 같이 모시던 것이 '여우신을 모시는 신사'라는 오해가 생겼다고 합니다. 


#2 수천개의 도리이 터널



이나리 신사
붉은 색의 토리이 (신사의 경계 영역을 표시하는 문 , 鳥居)가
일본에서 가장 많은 신사이기도 합니다.

소원 성취나 소원 성취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토리이들을 봉납하는 것인데,
다른 신사에서는 공물을 헌납을 받기도 하지만,
이나리 신사는 토리이로만 봉납을 받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일본 역사에서 권위있고 유명한 신사로 알려져 왔기에,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토리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리이들이 얼마나 많냐면,
도리이 터널 속을 따라 걷다보면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그 길이 아름다워,
'게이샤의 추억'이라는 영화의 촬영지로도 쓰였다죠.

아 그리고 하나 팁 드리자면,
신사 초입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지만,
조금만 더 올라가다보면 대다수가 다들 사진찍고 돌아가기 때문에
독사진 이쁘게 찍고 싶으시면 좀 올라가시는게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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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의 추억 영화 촬영지 였군요!!!
사진도 사진인데 그림의 글씨체가 너무 맘에 듭니다.
금손이시네요 :)

아이구 감사합니다! 글씨는 제가 쓴 것은 아니고, 산돌미생체에요 :) 무료로 풀려있으니 사용해보세요!
http://webtoon.daum.net/event/misaengfont

나중에 함 여행가봐야 겠네요 ^^

붉은 토이리 길이 연결되어 있으니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오네요

가본 신사는 아사쿠사가 전부 ㅜㅜ

아사쿠사도 좋죠 !! 근처에 장어덮밥맛집이 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헿

스팀아 4월을 멋지게 가보즈아!!!

감사합니다!! 4월도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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