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록#4 유후인은 역시 노천온천!

in #kr-art6 years ago



#1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으로 이동하기

후쿠오카로 온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근교에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과 벳푸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후인으로 가는 방법은 기차와 버스가 있습니다.

*기차
하카타역에서 특급열차 유후 혹은 유후인모노리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요금과 시간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소요시간은 약 2시간 10분 정도 됩니다.
http://www.hyperdia.com

*버스
저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하카타 버스터미널이나 니시테츠 톈진 버스 센터에서 유후인행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소요시간은 기차와 비슷합니다.
http://www.atbus-de.com.k.jo.hp.transer.com

#2 유후인, 당일치기로는 빠듯할까요?

유후인은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오로지 이곳을 관광을 하겠다는 생각이라면, 당일치기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온천 여행을 하기 위해 왔다면, 한 템포 쉬어가며 하루나 이틀 정도 머물며 여유를 느끼는 것이 좋겠죠!
당일밖에 시간이 나지 않는다 해도 걱정하지마세요.
호텔처럼 투숙객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온천만 따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3 기억에 남았던 유후인의 한 로컬 가게

유후인으로 향하던 길에 유후인 도시를 소개하는 책이 있어 보게 되었는데, 그곳에 너무나 눈길이 가던 가방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료칸 직원과 택시기사님에게 물어물어 찾아갔던 한 가게가 있습니다.
대나무를 이용한 공예품을 만들던 부모님의 가업을 물려받아
따님분이 천과 대나무를 이용하여 가방을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사고 싶었지만 그땐 충동구매일 것 같아 사지 않았던 것이 아직도 한이 되어 생각이 나곤 합니다.
다음에 가면 꼭 사오려구요.
()
http://www.craft-y.jp/hpgen/HPB/entries/26.html

#4 제가 묵었던 료칸 정보

저는 대부분의 료칸들이 있는 위치에서는 살짝 벗어난 곳에서 머물렀습니다.
여러 료칸들 중에 쇼야노야카타라는 료칸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유후인에 몇 없는 물에 아무것도 섞지 않은 청탕이라는 점과
대욕탕은 보통 나무로 사방팔방 가려져 있지만 이 곳은 한 쪽이 뚫려있어 밖이 보였고,
숙소 안에도 개별 온천이 따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약간 동떨어진 곳에 있어, 시내에서 숙소로 돌아갈 때에는
료칸에 전화해서 픽업을 요청하거나 택시를 타야하는 단점은 있었습니다.
숙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s://www.tripadvisor.co.kr/Hotel_Review-g1023445-d1092499-Reviews-Shoya_no_Yakata-Yufu_Oita_Prefecture_Kyushu_Okinaw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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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보니 온천에 들어가고 싶어지네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아주추운날에는 온천이 땡기죠 ㅎㅎㅎ 요즘 날씨가 좀 더워지긴 햇지만!

저런곳에서 느긋하게 온천욕을 즐기면 세상 부러울게 하나도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주기적으로 힐링이 필요한거 같아요! 오늘 월요일이라 그런지 참 템플스테이같은데 가서 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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