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5] 23년 1분기 건설사 912곳 폐업 신고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고, 금융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건설사들의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지방 중소건설사를 중심으로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도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작년 강원도 레고랜드 조성을 위해 지급 보증한 2050억 원 규모의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이 부도 처리되면서
국고채, 회사채, 단기어음(CP)까지 채권시장 전체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했었는데요~

그 당시 정부가 소방수 역할을 하기 위해 내놓은 50조 원 규모의 긴급 자금 지원 대책으로 불길을 끄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3월 29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 건설사 총 912곳이 폐업을 신고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중에서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지방 건설사가 542곳 (60%)를 차치한다고 합니다.

건설사 폐업이 많은 것을 봤을 때는 부동산 경기는 안 좋긴 한 것 같습니다 @.@

또한,

23년 2월 미분양 물량은 총 7만 5439가구이며, 지방은 6만 2897가구(83%)입니다.

하여튼...
영끌 하신 분들도 최악의 상황까지는 안 가셔야 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너무 안 좋게 안 흘러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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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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