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법원 경매 방문 후기 (1부)

부동산 경매, 공매, 등기 수업을 듣고도 '법원 경매' 하는 곳을 가지를 않았습니다.

법원 경매가 평일 오전 10시쯤에 이루어지는 것을 '경매 사이트'에서 확인을 했었는데요~!!

불면증으로 인해서 아침에 일어나더라도 늦게 일어나서~
못 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7월 초에 공황장애까지 저에게 찾아왔었죠~~

후 ㅇ ㅏ~!!
그때는 정말 일상생활까지 힘들었는데요~~!!

최근에 스테픈으로 걷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책도 조금씩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 책 중에서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반드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저의 뇌리 속을 파고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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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지만,
(계속 미루고 있었던) 법원 경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9월 20일) 화요일에 잠을 거의 못 자고,
몸을 움직여서 부산 거제역 주변에 있는 법원으로 갔습니다.

법원은 처음이라서~~ 네이버 지도에 의지해서 움직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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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법원 3군데에서 경매를 진행합니다.

부산 서부, 동부, 제가 간 곳은 부산 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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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법원, 고등법원, 가정법원 여러 가지가 많군요~!!

경매하는 장소는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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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안에 1층에 있으신 분들에게 경매 어디서 하는지 물어보니까...
어디에 가서 또 물어보라고 해서~ 그쪽으로 가서 또 물어보고 해서 해당 장소를 알아냈습니다.

256호 입찰 법정실에서 진행을 합니다.

입찰 법정실은 2층에 있는데요~
2층 올라가기 전에, 1층에서 청원 경찰로 보이시는 분이 제 몸을 수색을 합니다 @.@

비행기 타러 갈 때, 소지품 검사하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2층에는 매각 사건 목록 게시판에
9월 20일 경매가 이루어지는 물건들이 A4용지로 적혀 있습니다.

저는 이날 경매 물건들이 많아서 정한 날이기도 합니다.
경매 물건이 그날에 있어도~
아무도 입찰하지 않으면 진행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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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에 저는 경매를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요~
그게 아니더군요^^;

오전 10시부터 10시 10분까지 입찰에 대해 직원분이 설명을 해줍니다.

오전 10시 10분에 입찰 용지를 나눠 주거나 미리 작성하고 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입찰 마감 시간 전까지 입찰을 해야 합니다.

입찰표 작성하는 곳은 23개라서 여유 있게 들어가서 작성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또한,
입찰 마감 시간이 11시 20분이라서~~
전 하염없이 1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했었죠^^;;

너무 빨리 왔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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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기다려도 되고, 밖에서 기다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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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용지 작성시 주의사항

• 입찰 금액은 수정이 안됨
• 연필로 쓰면 안 되고, 검은 볼펜으로 입찰금액 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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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의 준수 사항입니다.
법정 안에서는 누구든지 재판장의 허가 없이 녹음, 녹화, 촬영, 중계방송 등을 하면 안 된다고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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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는 모레 포스팅되는 2부는 "생생한 경매 후기"를 적을까 합니다~!!

그리고
경매 배웠던 부분을 많이 잊어버려서 2부에서 전달하는 내용이 틀릴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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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동산 권리분석과 명도소송실무 강의를 듣다~
2)부동산 경매, 공매 3주 차 수업~
3)부동산 경매, 공매 5주간 수업 마무리~

4)부동산 등기 수업~
5)부동산 등기 실무 마지막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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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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