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탐구 #241 - 물놀이의 여파가 남은 하루

in zzan2 years ago


(Image from Pixabay)

어제 물놀이에 다녀왔고, 오늘은 그 여파가 남은 하루다. 어제 바닷가에서 파도를 맞으며 무리하게 놀기도 했지만, 어제 밤에 피곤해서 오히려 잠이 오지 않아 늦게 잔 것이 더 컸다. 오늘 일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지만, 눈꺼풀이 평소보다 무거웠다. 살짝 졸립기도 했다. 잠시 누워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낮에 들기도 했다. 퇴근하는 길에는 지하철 안에서 눈을 잠깐 동안 감고 있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 이것이 바로 물놀이의 여파가 아닌가...

오늘은 밤 늦게 무리하지 말고 일찍 자는 것이 좋겠다. 그래야 내일 무난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이 글을 쓰면서도 눈꺼풀이 무겁다. 정말로 무리하지 말자.


지난 내면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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