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239 - 얼랑뚱땅 지나가 버린 설연휴 전날
(Image from Pixabay)
아침 출근길... 퇴사예정자가 어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팀장님에게 Slack으로 상황을 보고했고, 우리 파트 전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하였다. 이미 출근한 사람들은 조기 퇴근했고, 사무실로 가고 있던 나는 선별진료소 방문 후 집으로 되돌아왔다.
당장 해야 할 큰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달 초 퇴사 예정인 안드로이드 개발자(이 분은 확진자가 아닌 다른 분)가 진행하던 업무를 이어 받아야 한다. 다음 주까지 밖에 시간이 없는데, 코로나 이슈로 하루가 날라가 버리고 말았다. 이제 남은 인수인계 시간은 다음 주 목, 금요일. 단 이틀이다. 목요일에는 야근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지난 개발 잡설들
- #238 - 퇴사예정자의 코드를 리뷰하면서 느낀 점
- #237 - 늦은 밤 작업은 지양해야
- #236 -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업그레이드 그러나 이후 오래 걸리는 그래들 싱크
- #235 - 업무 일기도 마인드 맵으로!
- #234 - 개발 오래 하려면 건강 관리부터
- #233 - 새로운 책받침대 구입
- #232 - iOS에 이어 안드로이드 개발자도 퇴직 의사를 밝히다
- #231 - 재택근무 환경에 변화를 주다.
- #230 - 점심 시간에 불이 꺼져 있는 타사 사무실
- #229 - 마인드 맵 그리기 시작!
- #228 - 간만에 종일 코딩해서 즐거운 하루
- #227 - 마인드 맵으로 개발업무일지 쓸 수 있을까?
- #226 - 또 다른 iOS 개발자의 퇴직
- #225 - 스팀잇과 네이버 블로그의 관리는 어떻게...
- #224 - 쉽지 않은 재택근무
- #223 - 야근을 하게 되는 이유들...
- #222 - 신변잡기의 내용이 이어지는 개발 잡설
- #221 - 내일 하루 쉬기로...
- #220 - 프리랜서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고...
- #219 - IT Bookstore에서 제공하는 API
- #218 - 간만에 재택근무. 이번에는 서서 일해 보았다.
- #217 - 일찍 퇴근하려 했지만... 쉽지 않은 시간 관리
- #216 - 집중력 저하
- #215 - 갑작스레 떠나게 된 동료 개발자
- #214 - 공부가 뜻대로 되지 않은 날
- #213 - 개발자로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212 - 다른 회사의 연말 휴일이 부러웠다
- #211 - 오늘만큼은 개발을 내려놓자
- #210 - 수강을 고려 중인 안드로이드 강좌
- #209 - 오전에는 공부 좀 하자
- #208 - 메인 앱의 리팩토링 진행 방향
- #207 - 숙제를 복기해보니 헛점들이...
- #206 - 작지 않은 숙제 하나 해결
- #205 - 모바일 개발자로서 살아남으려면 알아야 할 고급 앱...
- #204 - Kotlin 언어가 제공하는 유용한 함수들 also, apply, let, run, with
- #203 - 쓸데없이 복잡해진 책상 환경
- #202 - 개인사무실을 빌려서 해본 재택근무
- #201 - 계속해서 변화하는 IT 시장에 나는 잘 적응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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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3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