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229 - 마인드 맵 그리기 시작!
마인드 맵을 그리기 전에 결정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어떤 도구를 사용할 것인가다. 전부터 사용해오던 SimpleMind를 계속 쓰자니 무료버전은 기능이 제한되어서 불편했다. 다른 괜찮은 것들이 있는지 찾아 보았으나 무료는 사용성이 좋지 않아 보였고, 좋아 보이는 것은 대체로 유료 버전들이었다. 다달이 비용을 내는 것도 있는데, 그것은 부담이 되어서 제외했다. 결국 SimpleMind로 되돌아왔고, 구매하기로 했다. 1회성 결제가 부담이 덜 했고, 사용하기도 괜찮다. 앞으로 이걸 가지고 마인드 맵을 계속 그려볼 예정이다.
유료 구매 후, 처음으로 그려본 것은 현 직장의 개발 경력이다. 입사한지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어서 경력을 되돌아보고 이력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게 이직을 위해서도 좋겠지만, 현재 위치에서 앞으로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맵을 그려 보고 내가 뭘 잘 하고 있었는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고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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