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380 - 간만에 재택 근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재택근무도 사라졌었다. 이후 사무실 출근을 계속 해왔는데, 이번 주부터 재택근무가 다시 시작되었다. 나는 이번 주에는 오늘 집에서 일했고 수요일에도 그렇게 할 예정이다. 주 3일까지 가능하지만, 업무의 효율성을 감안해서 당분간은 주 2일 재택 예정이다. 이후 상황봐서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다.
지금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시기라 재택근무가 잘 될지 조금은 걱정이었다. 오늘 일해보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가지 걱정인 것은 지금 내 개인장비의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은 점이다. 회사에서는 아이맥으로 개발을 하지만, 집에서는 개인 노트북인 맥북에어(2020년 모델. M1 아님)로 작업을 해야 한다. 오늘 오랜만에 그것으로 일을 해보니 답답함이 많이 느껴졌다. 빌드할 때 버벅임이 자주 일어나서 대기하는 시간이 종종 발생했다. 향후 재택근무 확대를 위해 노트북이 지금될 예정이며, 그것을 받은 후에야 재택근무가 좀 더 수월해질 것이다. 당분간은 답답해도 감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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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3)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