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367 - 월요병이 없어서 다행이다

in zzan2 years ago

이번 주말에는 어제 근무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공부 대신 휴식을 선택했다. 어줍잖게 공부 했다가 탈나면 내일 일이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쉴 때는 쉬어야지. 그런데 벌써 밤 12시가 다 되어 가는구나. 조금 있다 자야 한다. 월요일을 힘차게 출발하려면 말이다.

월요병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 다행히 나에게는 그것이 없다. 일요일 밤이 오면 월요일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소위 말하는 또라이가 내가 속한 부서에서는 없기 때문이다. 다행히 주변 사람들이 다 좋아서 직장 생활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없다. 연봉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할 수 있는 점 또한 결코 작지 않은 복이다. 그런 복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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