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368 - 갑자기 공부할 게 늘어서 당황스럽다

in zzan2 years ago


(Image from Pixabay)

이번 주 금요일이면, 현재 프로젝트의 1차 개발 일정이 마무리된다. 원래 일정은 이달 말에 2가지 메인 기능을 만드는 것이었지만, 일정을 빨리 당겨야 한다는 사업부의 급요청이 있었다. 그래서 최우선의 메인 기능과 메뉴만 이번 주까지 먼저 개발하기로 결정되었다. 1차 개발 일정의 끝이 벌써 보이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처음부터 만들어 가는 안드로이드 앱을 현재 직장에서 만들기로는 2번째이다. 1번째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데다 1차 완성 후 추가 기능 개발이 없었다. 규모 있는 앱을 처음부터 만들어 가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인 것이다. 그래서 개발 중에 검색해야 할 자료들도 많았고, 이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복습이 필수다. 문제는 공부해야 할 게 갑자기 많아졌다는 것이다. 공부 대상을 리스트로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 클린 아키텍처 구현 (이전 프로젝트에서 부분적으로 해보았으나, 제대로 해보기는 이번이 처음)
  • 하단 내비게이션 바 만들기
  • 내비게이션 드로어 만들기
  • 내비게이션 컴포넌트 활용한 내비게이션 구현
  • 툴바 구현 (이전 프로젝트에서 활용되었으나 입사 전 구현된 것이어서 공부하지는 않았음)
  • 기타: 동료가 개발하며 적용한 추가 기술

뭐부터 먼저 복습하는 게 좋을까? 시간 쪼개가며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적게 걸리는 것부터 우선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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