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245 - QA파트 마지막 인원의 퇴사로 업무 인수인계 대리 예정
오늘 출근 후 QA파트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동료가 퇴직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 파트는 사실상 사라지는 것이다. 그 분의 업무 인수인계는 내가 대신 받기로 했다. 이것은 그 분이 출근하는 다음 주 월요일에 진행할 예정. 개발자로 일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겪어 본다. 나로서는 그 일을 이어받는 게 아니라 백업을 하는 것이다. 그 분의 설명을 듣고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으로 보인다. 나중에 QA 인원이 새로 들어온다면, 나는 문서를 전달하고 설명하면 될 것이다. 우려되는 것은... 앞으로 QA 채용이 있을지다.
개발팀에서 개발을 마치고 내부테스트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QA팀에 테스트 버전의 앱을 전달하고 테스트를 의뢰한다. QA에서도 앱이 이상이 없다고 평가하면, 앱스토어나 PlayStore에 앱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QA팀은 개발팀에서 미처 찾지 못한 버그를 발견하는 중요한 일을 수행한다. 개발자인 나로서는 앱의 안정화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QA팀이 사라지면, 개발팀이 테스트를 더 많이 해야 한다. 문제는 단순히 테스트를 더 많이 한다고 버그를 찾는다는 보장은 없다는 거. 앞으로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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