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382 -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오작동으로 힘든 하루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한번씩 오작동을 할 때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싱크나 인덱싱이 길어지는 것이다. 시간을 오래 기다려도 그게 끝나지 않아서 강제 종료를 할 때도 있다. 다시 시작해보면 잘 작동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럴 때는 참 난감하다. 개발을 해야 하는데, 엉뚱한 문제로 시간을 소모해야 하니까.
회사에 있는 아이맥은 그나마 낫다. 문제는 재택근무시 사용하는 개인 맥북에어. 이것은 아무래도 저사양이기 때문에 싱크, 인덱싱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프로젝트를 여러 개 띄운 상태라면 렉은 더 심하다. 강제종료 후 다시 시작할 때 열었던 프로젝트들이 모두 다시 열리는 것도 문제다. 일단 이들을 다 닫고 하나씩 다시 열어야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 다행히 방법은 있었다. 로딩 중일 때 팝업의 Cancel 버튼을 누르면 되는 거. 그렇게 프로젝트들을 다 닫고 'Invalidate Caches...' 메뉴를 통해 캐쉬들을 모두 삭제하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재시작했다.
이후 실무 프로젝트 하나를 다시 열어 보았다. 다행히 작동에 문제는 없어 보인다. 부하가 걸릴 만한 것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작업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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