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물어봐! 오마나의 사회연구]- 남녀갈등

in #kr6 years ago (edited)

젊은 층에서 도드라지고 있는 남녀갈등

@thankslinus님 깨서 질문해 주신 내용입니다!

[최근의 이슈는 역시 남녀갈등 아닐까요. 젊은 층에서 도드라지고 있는 남녀갈등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여자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들은 여성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남성들은 여성상위시대라 주장하며 여성들이 차별받는 것은 이유가 있는 것이고 오히려 여성들이 약아빠졌다, 더 안락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여성의 생활-주로 가정주부의 생활에 대해 말하며 사회에서도 남성들만큼의 일을 해내지 못하며 가정에서도 남자가 번 돈으로 자신은 살림을 하고 놀러 다닌다고 불평불만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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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자들은 유리장벽, 취업에서 여자로써의 불리함 등을 내세워 아직도 여자들의 지위 향상은 멀었으며 여성상위시대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맞받아치죠.

이것이 현재 벌어지고 있는 남녀갈등의 양상입니다.


왜 이런 불만이 남성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왜 이런 차별이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첫째로 지금 사회를 주도 해온 것은 남성들입니다.

힘의 사회, 성장시대, 조직시대는 남성들이 이끌어온 시대입니다.

그런데 여성들에게 남성과 똑같은 일을 시킵니다. 당연히 남성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성은 또한 신체적으로 몸이 약하며 임신 등의 문제에서 남성보다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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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녀들은 몸을 사립니다. 여자들은 그럴 수밖에 없죠. 확실히 거친 일은 남성들이 앞서며 여자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할 때 흔히 들리는 이야기는 그녀들은 일을 하고 있어도 집안의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고 있으며 메신저로 대화와 수다를 떠는 등 남성에 비해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여성들은 복잡하고 몸을 사리며 여러 가지 일을 신경 쓰고 섬세합니다.

성장사회, 조직사회, 힘의 사회에서는 여성들은 남성들을 앞서기가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성들에게 남성만큼의 일을 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고 여성에게 여성의 일을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와 사회에서의 여성의 일]

여자들이 사회에서 스스로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껏 남성들이 성장시켜온 사회에 여자들이 유리장벽을 싸워서 힘으로 부수고 진입하는 것이 과연 얼마나 수월할까요.

여성들은 지혜를 쓰는 사람들이지 남성들처럼 힘을 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여자의 경우는 남성보다 정신적으로 빠르게 성숙하며 작은 것을 놓치지 않고 감각 또한 빠르고 섬세하며 여러가 지를 생각하며 신경씁니다.

말싸움 할 때를 생각해보십시오. 저는 남자들이 여자들을 무시할 때 작은 것을 꼬투리 잡아 물고 늘어지고 큰 논점을 흐린다고 비난하는 것을 자주 들어왔습니다.

여자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남성들이 스쳐지나가는 작은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만지고 지나가는 힘이 있습니다.

그럼 이것이 기업에서는 어떻게 운용되고 사용되어야 할까요?

여성들의 강점은 남성들이 고생해서 이루어 놓은 것에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여자들이 가진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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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정. 신세계 집안과 결혼했으나 8년만에 파경.

어느 정도 힘을 갖춘 집안에서는 미녀들을 찾습니다. 연예인을 모시고자 할 수도 있죠.

미녀들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인기를 얻거나 사회에서 자리를 얻을 때도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벌들과 연예인, 경제인이 아닌 집안의 미녀들과의 결혼이 좋이 않게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혹은, 연예인들이 이름과 인기를 얻고 끼와 미모를 알린 후에 이것을 보고 모여드는 인물들에게 되려 노리개로 전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스폰서와 연예인 성접대등의 문제입니다. 혹은 결혼했으니 집안과 맞지 않아 파혼을 하거나 쫓겨나는 경우도 잦습니다. 가진 것이 많고 많은 사람들을 이끄는 큰 집안일수록 이런 것은 어려워야 하겠지요. 여자가 집안에 따르지 못한다면 그 여성의 자식들이 그 돈과 직원과 임원과 거래처와 연계되어 있는 정치인들을 다 물려 받을텐데 큰 일이 아닐 수 없을테니까요.

그럼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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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기생들은 지식인들이었습니다. 또한 사대부 집안의 여식들은 사군자를 그렸지요.

어째서 그런 문화가 있었던 것일까요?

술집이란....

남성들이 사회에서 막힌 것과 쌓인 것을 풀러 들어오는 장소입니다.

이 사람들을 상대하고 그들과 놀고 대화하다보면 서로 말이 통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 인물들의 답답함과 어려움을 때론 내가 접하고 만져서 풀어야 할 때가 온다는 것 역시 상식입니다.

만일 대화하는 중 이 접대하는 남성을 상하게 하거나 어렵게 하거나 맞지 않게 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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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애 바꿔라."

ㅋㅋㅋ

현재는 고급 술집 외에 접대부들을 무식자들로 취급하지만 접대부들은 놀기만 하면 되고 연예인들은 노래만 하면 된다는 식은 사실 서양식이고 동양의 문화를 우리가 바르게 풀지 못했을 뿐이지 이 나라와 일본, 중국에는 그 땅에서 있어줘야 할 방식들이 분명히 있었다는 것입니다.

연예인들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국민의 인기를 얻고 국민을 상대하며 사회 고위층을 좀 더 많이 혹은 수월하게 접할 수 있는 자리니까요.

즉 여성들이 어느 정도 손님의 수준과 여성의 수준이 맞아줘야 하는 것이지요.

물론 그건 선입견이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만일 경기도나 강남지역이 아닌, 일반 회사원들 혹은 노동자들이 가는 인천과 대전 등 지방의 그저 그런 노래방에서...별 끼가 없는 어린 여성이 노래 부르면서 영어와 독어로 된 노래를 선곡하고, 손님과의 대화에서 높은 상식과 생각을 갖은 중산층의 말을 하며 그들의 생각과 말을 앞설 때...생각해 보세요.

옆에 파트너의 도우미들이 다 쳐다 볼 겁니다. 그리고 여성들의 퇴장 후에 "야, 쟤 뭐야~~??"이러면서 손님들은 뒤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그 여성들을 제공해준 속칭 '보도방'실장에게 가게 사장으로부터 전화가 오고요 보도방에서 넌 별로 고생하고 큰 애가 아니니까 나가라고 애를 자를 겁니다. 아니면 평범한 대화하는 술집에 가더라도 알바가 불편하거나 손님과 비교해서 지나치게 생각과 말, 수준이 앞서거나 혹은 낮다면 손님으로썬 당연히 불쾌하거나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말은 화류계에 대한 저질상식을 강의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여자들이란 이렇게 남자들의 수준에 맞춰서 그들의 일이나 혹은 사회에서 쌓인 것들 그리고 성장시켜놓은 것들을 '운용'하고 보살피고 섬세한 부분을 만지는 사람들이란 이야기입니다. 남성들은 답답할 때 여성을 찾습니다.

그건 부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집안에서 여성과의 대화가 막히거나, 혹은 비슷한 수준의 부부가 만나 처음에는 대화가 잘 되다가도 여자가 전업 주부 생활 10년~20년 하고 남자가 사회생활 혼자 10년...20년 하면 부부관계는 답답해지고 소통이 막히게 됩니다.

그래서 일어나는 것이 바로 황혼이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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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안통해! 자유를 얻고 싶어!" 이혼하는 부부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죠? ㅎ

특히 연예인들의 경우를 예로 살필 때에, 그 사람들이 왕왕 만나는 인물들의 노리개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돈을 얻고 이름을 알렸을 때에는 거기에 맞는 사람들을 내가 일반 민중들보다 좀 더 수월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도 하고 먼저 다가오거나 접하게 될 수 있습니다.만일 이 사람들보다 실력이 떨어지면, 힘의 논리가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정치인이나 기업인들 언론인, 혹은 사회의 실력있는 사람들은 이 여자를 갖고 놀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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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성문제가 힘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유가, 사회의 동물적인 부분은 동일하게 갖고 있는데 힘이 있고 더 여유롭기 때문에 욕망으로 대상을 해코지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배운 사람이 더 심하다고 하죠.

학생이 교사를 추행 못하지만 교사는 학생을 추행합니다. 돈 있는 사람은 대상을 희롱하지만 가난한 이는 고발을 조심해야 하기도 하죠. 힘의 질서를 내가 감당해낼 수 없다면 그 자리에 내가 있음으로써 접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치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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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내는 비록 남자만큼 배우거나 사회를 접하진 못해도 사군자라도 그려서 그거로라도 대화를 하라고 새대부 여식들이 대나무와 난을 줄창 그린 것이죠. 양반들은 가족들과 식사를 하더라도 함부러 떠들지를 못했는데 일반민생과 농사꾼 집안에서는 애들이 밥상 앞에서 떠들어도 됐었죠.

왜일까요. 아들도 농사꾼 아들 아비도 농사꾼이니까요.

그러나 양반집에서는 아버지가 정승이라고 아들과 부인도 정승이 됐던 건 아니니 입을 다물고 함부러 말을 하면 안됐던 겁니다. 저도 어느정도 사회를 접하고 지위가 있는 어른들 앞에선 입 떠벌이면 이미 다 아는 얘기라며 혼나는데 30대 오빠 언니들과는 대화가 되니 말입니다.

여답이지만 저는 지금도 높은 사람들 앞에서 떠들면 말 너무 많고, 이미 어른들은 다 아는 얘기인데 택도 없는 소릴 떠든다며 얻어맞습니더. ㅜㅠ 조선시대가 아닌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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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나 아빠하곤 잘 떠드는데 말이죠. 사람 수준에 따라서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있고 입을 조용히 다물어야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딱히 어른들이 어려워서 예의차리느라 그런 것은 아니고 제가 괴롭히는 기분이 들어서 조용히 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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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남자들은 현장에서 일하며 나서지만 여자들은 옆에서 이걸 어느 정도 접하고 나면 자기들끼리 모여서 커피마실 때 "따다다다다다다다, " 남자들은 알아 듣지도 못합니다. 말 빨라서. 금방 장단점을 다 꼬집어서 한 가지를 가지고도 세 시간을 떠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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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여자들의 수다가 쓸모없는 것이냐 건설적인 것이냐지요.

교회와 절에 누가 더 많습니까? 여자들입니다.

거기서 그 여자들은 뭘 합니까? 자기들 사는 얘기며 주님의 형제들과 사랑을 나눈답시고 고민과 어려운 것을 나누고 위로합니다. 문제는 이것이 얼마나 지적으로 행해지느냐죠. 고로 유리장벽이 두꺼운 것은 당연하며 여자들에 대한 남성들의 불만은 자명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여성분들. 이만 답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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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eemit.com/kr/@omanaa/6o6n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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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글]

20대가 바라보는 바람직한 남북관계 https://steemit.com/kr/@omanaa/20
한일관계의 애증을 푸는 방법 https://steemit.com/kr/@omanaa/6319xb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이유/두루마리 휴지에 향을 첨가하는 이유 https://steemit.com/kr/@omanaa/3ns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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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한 번 읽고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를 메갈 옹호자라고, 페미 추구한다며 저를 비하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메갈을 옹호한다기 보다는, 그래서 메갈에게 그것은 나쁜 짓이다라며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여성 혐오에 어떻게 행동하였는지를 묻는 글이었습니다. 제가 글을 공격적으로 쓰기도 했고, 메갈에 대한 저의 의견 설명도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 글을 메갈 옹호라고 받아들인 분은 글을 제대로 읽은게 맞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또한 페미니즘을 추구한 걸로 저런 말을 들었다 생각하니 그저 착잡합니다.
당신의 '인권'에 여성은 존재하나요?
착잡하네요.

페미 추구하고 메갈 옹호한다고 저를 비하한 사람은 '페미 추구'를 수정하셨네요.
비겁하시군요. 하긴 떳떳하지 못하겠죠.

답변 본문에 달아드렸습니다~ 예상할수있는 반응이었지만, 한번의 글에 모든 반응을 예상하고 미리 대응하는게 불가능해서 이렇게 반론을 펴는 사람들의 의견이 달리면 거기에 서로 대화하는 댓글과 대댓글이 더 중요하거든요.

제 글에서 오마나님과의 긴(?) 의견 교환이 있었습니다. 서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제가 여기서 길게 더 말 할 것도 없고, 제 글의 댓글에서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보시면.. 저의 사상 설명은 그걸로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회수가 많은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상처도 크네요.

남녀갈등의 해결을 바라고 쓰신 글은...아니신거죠?? 이런 이분법적 논리로 편가르기 외에 어떤 결과를 바라신건지 묻고 싶네요. 여성들의 지나친 피해의식도 없어야겠지만, 그건 남성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젊은층으로 갈수록 남녀의 차이보다는 개인의 차이가 더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여성이라는 카테고리를 하나로 묶어 사회 안에서의 역할을 남자의 보조로 제한하거나 쓸데없는 잡담이나 하는 비건설적인 존재로 치부한다면, 누가 결혼해서 아이낳고 다시 사회에 나오고 싶어할까요.
쓸데없는 수다로 시간낭비하는 여성들도 많이봤고, 담배피며 영업한답시고 일의 결과에 도움도 안되는 아첨하는 남성들도 많이 봤습니다.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필 여성들이 공분할만한 소재만 쏙쏙 뽑아서 비유아닌 비약을 하시면서 여성이 잘못했다로 시작하여 여성분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맺는 태도부터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글이라고 밖에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감정소비했습니다. 이 글을 클릭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을 뿐이네요)

여성을 보조적인 존재로 치부한 적은 없었어유. 그런대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면 뭔가 이번 글이 문제가 있는 거겠죠?

뭐, 제가 실수안할거라고 생각한것도 아니고 사람들 댓글 읽는 것도 할 일이니까요. 말씀하신대로 남성에 대한 문제점도 있긴 한데 쓰려다가 말았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요.

말씀하신대로 남성들은 여자들보다 조직이나 상하수직관계의 구조에 강한것같아요. 쓸대없는 아첨이라던가 하는 것에서요.

쓸대없는 수다로 시간낭비 하는것은 문제이죠. 여자들은 수다 참 좋아하는데...그 수다가 쓸대없다라는 것은 아니었고, 그런 여자들이
어떤 역활을 하느냐가 더 문제 아닐까요? 예로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업은 남자보단 여자를 더 씁니다. 그래야 손님이 오기때문에 고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여자들이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는 건 더 잘하죠. 그래서 특히 단골들을 대상으로 하는 작은 동내카페에선 더욱 여자를 쓰는 편이라고 카페 경영자가 그러더군요. 여자가 남성의 보조적인 존재가 된 것은 지금껏 사회가 남성들이 주도로 움직이고 건설되어 왔기 때문이겠지만 새가 한쪽날개로는 못난다고 생각해요.

다만 여자들이 어떤 일을 하느냐가 항상 문제죠. 불편한것은 이해하나 아직 그렇게 생각하는 고용주들이나 남자들이 많은 것도 현실이니까요.

교회나 절에는 압도적으로 여자들이 많습니다. 공감하고 섬세하며 정신적인 것은 여자들의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여기서 바르게 그런걸 건드려본적이 없었다는 것인거죠.

아래에 @jwonder 님이 남기신 댓글에 제가 답글을 달았지만, 특히 일반 노동자가 아닌 조직을 이끌고 사람을 이끄는 집안들일수록 여자들의 역활이 중요합니다..

물론 저도 피해의식 심한 남성들은 모욕을 주고 그랬습니다만ㅎ 여기서 그걸 다루기엔 글이 필요없이 길어져서요

더 이상 댓글 달고싶진 않았는데, 마지막으로 쓰고 갑니다;;;
남성이 주도해왔던 사회였던 것 모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사회의 주인이 남성이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여성도 아닙니다. 꼰대들만을 위한 사회인가요?? 모두가 구성원입니다.
남성주도사회라고해서 애초부터 주객을 나누어서 남성소유의 사회에 여성이 '객'이 되어 어떻게 잘살 것인가로 접근하면, 애초부터 빈정상해서 감정빼고 토론할 수나 있을까요? 아니라고 하시지만, 시선부터가 '객'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성세대들이 만든 사회를 현재 시점의 전체처럼 이야기하지 않으셨음 하네요. 변화가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젊은 사람들의 변화는 주도권이나 기득권이 아닌 그 반대편에서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까페 많이 안가보셨나본데, 주요 고객층이 여성인 경우가 많아서 젊은 남자 알바생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서비스 질이 다르다고 느껴본적도 없구요. 20대의 경우는 남자들끼리도 카페 자주가고, 취업하길 원치 않아서 친구들끼리 까페차린 남성들도 많구요.
상대적 수치와 본인의 경험만으로 쉽게 단정짓지 마세요. 어느 정도 '선'은 지키셨어야 좀 더 건강한 반론이 가능했을 것 같네요.

지금껏 여성이 사회에서 배제되어 왔으니 남성주도의 사회죠. 학문과 교육, 정치에서도 배제되어 왔으니까요. 남성적 색체가 강한 사회에서 백년정도 여자가 갑자기 끼어들면 이미 자리잡은 남자들과 남성적 조직에서 여자가 남자만큼 하기가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남성육아휴직만해도 생겨난지 얼마 안됐으니까요. 애초에 조직사회라는게 여성에 의해 여성을 배려해서 거기에 알맞게 건설된게 아닌거죠.

그렇다고 여성이 객이란건 아닙니다.ㅎ 다만 여성과 남성이 다르다는건 분명하다는거죠. 카페에 남자알바들 많죠. 다만 신체구조와 뇌구조나 사고방식이 분명히 다르다는 거죠. 공감이나 감정적인 부분은 여성이 유리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뇌구조가 틀려요ㅎ 남자들도 할수야 있겠지요. 여자들도 용접하고 운전하는 여자가 있기야 있듯이요.

님글에 단 대댓글 말고 위에 달린 대댓글을 읽어보셨더라면 같은 내용의 답변을 제가 2번 안해도 되었었을 텐데요...

누구의 경험이든 학문과 통계든 완전하기 어렵습니다. 위에 대댓글중 하나에도 달려있듯이 학문도 반쪽 경험도 반쪽. 그리고 그 경험도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그렇다면 주변에서 나는 이러이러한 경우를 보았다. 이건 어떤경우냐 얘길해주고 그걸 다시 정리하면 되는겁니다~

또 주요 고객이 여성이란 소리는 여자들이 여전히 현장보단 대화를 좋아한다는 뜻 아니겠습니까?가정주부들도 있을테고요. 물론 남자들도 자주 가기야 가겠지요.

"바로 여자들이란 이렇게 남자들의 수준에 맞춰서 그들의 일이나 혹은 사회에서 쌓인 것들 그리고 성장시켜놓은 것들을 '운용'하고 보살피고 섬세한 부분을 만지는 사람들이란 이야기입니다. 남성들은 답답할 때 여성을 찾습니다."
이 글 보고 그냥 스크롤 내렸습니다
여성의 역할을 너무 단편적으로 보시네요.
남자도 힘들때만 여성 찾는게 아닐텐데요.
남녀관계를 그냥 성적으로만 보시는 측면이 많네요. 드는 예들이 접대 기생 술자리 등등이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다음 글은 좀더 설득력있는 논리 기대해봅니다

성적인 측면을 예로 든것은 성접대 문화가 지나치게 불편하고 그늘진것으로 치부되고 가려진다는 걸 알고 있어서 쓴 겁니다. 여자를 성적인 측면에서만 봐서 그런건 아니었지만 뭐, 이런댓글이 달리면 분명 뭔가 잘못한 것이 있어서 달린거겠죠?

술집은 조직과 스트레스가 존재하는 한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이 말을 어디서 듣고 배웠거든요.

다만, 술집문화를 바르게 풀어야 한다는 것이죠. 특히 그래서 여성을 배정시켜주는 사람이 큰 업소를 운영하는대에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들었던 예는 나빴지만 가정에서도 남자들이 밖에서 돌고, 집에 안들어오고 싶어하고 집에 오면 말이 없고 답답하다는 건 결국 문제이고 위의 경우와 비슷하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이 답답할때 여자를 찾는다는 것은 성적인 대상으로 보는 것과는 아예 다른 문제죠. 그건 소통의 문제니깐요.

술집에서 답답하면 여자를 물리면 되지만 가정에서 남자들이 답답함을 느끼면 집에 들어오기 싫습니다. 대신 친구랑 호프집가죠. 그러면 부부관계에 막힘이 생기기 시작하는 거고요.

문제는 왜 답답함이 생기느냐인데, 일단 여자들은 아직도 사회에서 배제되는 측면이 강합니다. 집에서 아이들보고 집안일을 하죠. 요즘은 남자들도 한다고 하지만 그 경우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집안일과 육아도 노동이라고 하지만 여자가 집안일을 하더라도 대화나 공부, 뉴스등을 통해 어느정도로 사회를 접하느냐에 따라 문제가 되든 것이, 사회나 바깥의 일을 모르고 그렇다고 어디 자주 나갈형편도 안되고 남자가 돈을 딱딱 아껴서 쓸돈만 주는 그런 집안 여자들은 남자가 부장 과장 사장....그런일을 하거나 밖에서 장사등을 하면서 많은 손님과 사람을 접하고 대할때 그런 생활이 10~20년 지나다보면 뜻과 생각 사상이 벌어져서 같이 못사는 거죠.

대화가 안된다 대화가 안된다 하는 것이 남녀든 친구든 뜻, 생각이 맞지 않으면 같이 못살고 오래 못가는 법이니깐요~

다만 술집이야기가 나온것은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감각과 대화가 빠르고 작은 것을 놓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력에따라 노리개가 되기도 오히려 남자들을 움직이기도 하는 것이지요.

술집뿐만이 아니라 모든 대화에서 여성은 작은 것에도 집중하고 감각과 말이 빠릅니다. 접대부라고 해도 수준에 따라서 남성들을 오히려 움직일수가 있는거죠.

흠... 그렇게 얘기가 안 통하는 분 같아 보이진 않는데, 글로 대화를 나누려니까 서로 다 전달 못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 만나서 직접 대화를 나누고 오래 토론해보고싶기도 합니당!

욕 많이 먹을 게시글이네요 ㅋㅋㅋㅋ

회사만 다녀봐도 남자인 저 조차도 여자의 유리장벽과 여자의 힘든점을 알겠는데요...

여자가 힘들지 않다고 쓴 것은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직장생활을 접하신 분들은 여성들이 자주 그런다고 하더군요~

아...이런거 해본 적이 없어서 반응을 어느정도로 예상하긴 했지만 역시 난감하긴 하네요...초장부터-_-

저도 그런 소릴 처음에 어디서 들었을땐 이상하다 했었는데 아무래도 그런것같긴 하더라고요. 여자들마다 차이점이 있고 남자들도 딴짓하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 사회가 여성에게 남성들의 일을 시키고 성역활에 대한 고정관념이라던가, 여자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바라긴 하는것같아요

하긴 뭐 항상 반론은 달리고 처음에는 잠~시 난감하지만 제 글은 원래 본문보다는 댓글과 대댓글에서 더 많은 내용의 논의가 이루어지니까요. 본문은 불편하죠. ㅎ

유리장벽과 여자들이 힘든 것은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정당하거나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구조자체가 그렇다는 것이지요.

남성들이 주도한 사회니 남성들이 꾸~욱 눌러앉는 것은 당연한것이고, 지금껏 남성들이 주도한 사회에 여성들이 들어가서 남자와 똑같이 일을 시키려고 하면 당연히 남자들보다 떨어지죠.

그러나 위에 댓글들 답변에도 달았지만 여자들은 여자들의 일이 있고, 특히 조직을 움직이는 집안에서는 내조가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섬세한것, 공감해주는것, 사람을 살피는 것이 여자들의 일이라고 봐요.

욕 많이 먹을 게시글이네요ㅋㅋㅋㅋㅋ

이렇게 글 안쓰셔도 제가 바보가 아니라서 저도 욕달릴꺼 다 압니다ㅎ 하지만 제가 이런글을 이번한번만 쓴게 아닙니다. 위안부문제도 다뤘었죠.

그때 깨달은건 사람들이 반론하거나 비웃고, 따질때 항상 같은 반론과 질문 또하거나 이쪽에서 같은 답을 여러번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90퍼센트의 항의성 댓글은 대부분 같은말의 반복미거나 새로운 내용이 없어요. 이런말 달릴꺼 굳이 말 안해주셔도 뻔한거라서요ㅎ

모르고 쓴 글이 아닙니다ㅋㅋㅋ

"흔히들 성문제가 힘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유가, 사회의 동물적인 부분은 동일하게 갖고 있는데 힘이 있고 더 여유롭기 때문에 욕망으로 대상을 해코지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장자연 사건 밑에 이런 코멘트를 달아주시면 어떡합니까. 여자는 상대적으로 힘이 약하니까 성상납, 성폭행을 당해도 된다는 논리인가요? 이게 맞는 논리인가요?
이런 의도가 아니였다면 꼭 글 수정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투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이런 글을 보게 되다니 너무 끔찍합니다. '사회연구'라는 제목을 달았으면 적어도 '팩트'를 적어주셔야죠.

장자연이 당해도 쌌다! 라는 말을 한것은 아니고 사회가 힘의 질서하에 가고있다는 것을 말하려고 넣은 것인데 부주의하긴 했나보네요~근대 뭐 사실 항상 반론은 달리니까요.

장자연이 불쌍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고 함부러 사람을 그런 자리에 올려놓고 인기를 얻게끔 한 주변 환경이 문제였다는 것이지요.

'함부로 사람을 그런 자리에 올려놓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장자연씨가 스스로 연기자가 된게 아니라 남이 시켜서 한건가요?

여기자든 누구든 혼자 되는 법은 없으니까요. 주변의 뒷바라지와 사회의 받침이 되어줘야하죠.

혼자 연기자가 된게 아니니까요. 연기자뿐만 아니라 지식인 기업가 어느자리에서든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어느 자리에 올랐을 때는 그 자리에 있음으로써 갖는 영향력과 경제, 그리고 그 자리에 있음으로써 접하게되는 환경과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나 아무자리에 앉히고 키우면 사회에선 사고가 일어나죠. 그게 누구의 어느 자리이든지 말입니다. 사회의 책임이다...이 소리 입니다.

그런 의도를 게시글에도 풀어서 써주셨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렇게 글을 쓰신다면 언젠가 미투운동에 대해서도 다뤄보시는건 어떨까하네요

제가 무작위로 질문받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 시기에 질문이 들어온다면 미투운동도 다루게 되겠죠, 원래 게시글은 뇌피셜입니다. 혼자쓰니까요. 이런식으로 반론들을 받아들이다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제 문체도 차차 순화될것같습니다.

연구는 혼자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명이 같이 해야 연구라고 생각해요. 저도 제 생각이 아니라 어디서 듣거나 배운것으로 글을 쓴 것이라서요~사람들 반응이 어떨지 글을 쓰기전에 미리 생각한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운거같더라고요~

여성이 사회에서 약자인것이 그래도 된다! 라고 말한것은 아니고 그럴수밖에 없이 굴러갔다라는 거죠.

조직사회와 힘의 사회에서, 힘이 필요한 건설하고 팽창하는 사회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유리하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게다가 지금까지 남자들이 여자보다 사회와 조직을 운영하고 이끄는 주체들이었으니 유리장벽이 두꺼운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해서 그게 정당하다는 것은 아니고 여자들은 여자들의 일이 있다는 것이지요. 집에서 밥하고 빨래하는게 여자들 일이라는 것은 아니고요, 사회에서 남성들이 지나치는 것을 한번 살펴보는 것이 여자란 소리입니다.

예로 지금 노조들의 분쟁같은 것은 남자들이 조직의 팽창을 위주로 일을 하다보니 직원을 아끼는 것이나 그의 어려운 것이나 하는 것을 볼수없었던 것에서 일어나는 거라고 생각해요.

옛날에는 여자들이 그런것을 했었다고 하더군요. 내조라는 것이 원래 일반노동자 계층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고...그러더군요. 남성은 주로 조직이나 힘을 팽창시키거나 국정을 운용했었다면 여성은 그 밑의 직원이나 임원들을 잘 봐주고 특히 제벌가등에서는 별장이라던지 홀에서 거래처라든가 직원들이라던가 임원들을 한번씩 불러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들 걱정도 해주고, 선물과 함께 덕담도 해주고 그런식으로 큰 조직을 이끌땐 내조할 여성과 조직의 방향을 잡고 팽창시키는 남성의 역활이 나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나를 잘 살펴주고 내 가정을 알아주고 봐주는 사람에게 내 잣대를 세워서 돈을 더달라고 시위를 한다?? 있을수있을까요??

아무래도 제가 경험이 없어서 보아야할것을 미리 못보고 지나쳤다가 구설수나 공분을 사거나 오해를 받는 경우는 당연히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해요~

이 긴 답글에서도 허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어디서 듣거나 배운것'에 대한 출처를 명확하게 남기거나 참고문헌을 게재해주세요. 그럼 사회연구라는 단어를 안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학부생때도 사회연구를 했었지만 이런식으로 무성의하게 하진 않았습니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글이고, 실제로 남녀 차별에 대한 피해망상이 아니라 실제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당신이 겪지 않았다고 없는 일로 만들지 마세요. 경험이 없으시다면 적어도 찾아보는 성의는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또한 여성의일 남성의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한 인간이 성장하는데, 타고난 성질보다 가정 환경, 교육, 사회적인 분위기, 문화 와같은 외부적 요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예를들어 오빠가 있는 여동생은 오빠가 게임을하고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같이 따라하며 '남성의 일'을 잘하는 여성으로 길러질수 있습니다. 그런 여성이 이 세상엔 너무나도 많고 물론 그런 남성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 빠져버린 '성소수자'는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트랜스젠더 분들은 그럼 어디에 속하나요. 이런 답글들을 단순 '구설수'나 '공분'으로 치부하지 마시고 한번 더 생각해주세요.

책이나 언론, 혹은 데이터에서 얻은 지식도 반쪽. 경험으로 얻은 지식과 능력도 반쪽이긴 매한가지 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여성스러운 남자나 남성적인 여자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인 신체구조와 능력, 뇌구조와 특징에서 둘의 특징이 크게 다르다는 것은 사실인데 설령 남자일을 잘하는 여자가 있다고 해도 남자를 따라가긴 힘들다는 거죠.

운전을 누가 잘하나요? 같은 무게의 짐을 들때 누가 더 잘들까요? 공감과 대화는 누가 더 유리할까요?

이건....상식적인거 아닐까요?

연구는 많은 이들의 반론과 의견을 모으고 수정해나가는 것이 연구이지 자료만을 가지고 시행하다보면 그것도 반쪽인지라 놓치는게 있는건 똑같은 겁니다.

다시 댓글 달겠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겠지만 위에 위니님 글 본문에 달린 댓글과 대댓글, 그리고 대화하며 여기달린 댓글들을 다시 읽어보세요.

전 분명히 혼자쓰는 글은 뇌피셜이라고 했습니다. 여러사람들의 상식과 논의가 모여야 연구죠. 맞지 않은건 맞지 않다고 하면되고 서로 대화하면서 시정된부분도 분명히 여러부분입니다ㅎ

상대가 짚어주면 저도 짚어주고 그러면서 납득되는 것은 서로 인정하는 방식이지요.ㅎ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과 본인이 주장하고 싶은게 있다면 분명하게 말씀하시기바랍니다.ㅎ

남자들의 운전능력이나 여성의 근력 사고방식의 차이는 지금도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고 있고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 상식으로 고착되었습니다. 제 뇌피셜과 저만의 상식이 아니지요.

네 저도 정신없는 와중이라 짧게 남겼네요~ 윗 댓글은 수정했습니다

아뇨 뭐 괜찮습니다. 수정안하셔도...맘대로 하세요.
처음부터 이럴려고 올린 포스팅이니 어지간한거에 예민하게 반응안하거든요,

글이 많이 불편해서 끝까지 못 읽었습니다....

원래 제 글은 항상 불편합니다. ㅎ 눈치보기보다 사람들을 건드리더라고 일단 써보고 거기에 달리는 반론과 대댓글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식이니까요.

이 글 조금 위험하겠는데요... 일단 반응을 봅시다..

그러네요...반응을 보니 벌써부터...음-_-예상했어야했나

뭐, 그런대 사실 어느 글을 쓰던간에 공분하는 반응은 항상 많이 있었습니다. 한번의 글에 모든 반응을 예상하고 쓰는건 불가능해요 경험상. 일단 댓글이 달렸을때 거기에 대대글로 어떤말을 하느냐가 더 큰 문제더군요. 지난번 위안부에 대해선 그런 식으로 잘 이끌었습니다ㅎ 그것도 처음에는 반론들이 마구 달리더군요

사실 이런 글에 대한 댓글과 대댓글에는 감정이 실리기 쉬운데, 내용을 차치하고 차분한 논조로 말씀을 잘 하시네요~ 맞춤법 하나만 지적하고 갑니다. (역활=>역할) 맘 상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차분하게 논의를 긍정적으로 잘 이끌어 갔으면 합니다~ 가즈앗!!!

남녀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의미 없는 성대결로 주목을 받고 과실을 얻는 건 여성들이 경우가 많죠.ㅜㅜ 여성들의 피해자 코스프레와 약자 입장에서의 승리보다는 평등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정말 좋은 글입니다만,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여성 우위, 남성 우위의 그런 시각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

ㅋㅋㅋ 원래 항상 제 글은 공분을 많이 사죠. 한번에 모든 반응을 예상하는건 불가능 하니까요. 댓글에 대한 대응과 답변이 더 중요해요. 공개적 대화를 이끌수있다는 점에서 반론하는 댓글들은 안달리는 것보다 달리는 편이 더 좋습니다. ㅎ

오늘도 역시나 공격 받는 오마나님ㅜㅜ ㅎㅎㅎ 응원의 말씀 드립니다. 왜곡되거나 돌출된 주장이 아니라면 이런 논쟁도 의미 있다고 봅니다. 다만 소모적인 논쟁이 돼선 안되겠지요. 진행중인 논지를 파악하진 못해서 제 의견을 보태진 못하겠네요. ^^;; 아래의 괴물군님 말씀처럼 건설적이 논의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번 글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ㅋㅋㅋㅋㅋ 공격은 받지만 90퍼센트는 예상했거나 혹은 같은 공격의 반복이죠. 보팅수를 보면 동의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게 분명한데 여자들이 "따다다다다"공격하는거 상대하는게 싫어서 댓글안다시고 숨으신것같습니다.

어느정도 논란이 될거라고 생각하셨다면서 여자들이 따다다다 공격하신다고 치부해버리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여자가 아닌 남자분들도 비판적인 댓글 많이 다셨는데요 ....ㅎㅎ;

여기에 또 같은 말 여러번 하게 하시는 분 등장이네요. ㅎ 같은말 다시 해드리겠습니다. 혼자쓰는 글은 뇌피셜입니다. 당연히 반론과 공격이 달리지요.

저야 말로 같은 말 여러번 하고싶진 않은데.. 같은 비판적 댓글에도 ‘여자’들이 단 댓글을 ‘여자들이 따다다다 공격’한다고 언급하셔서 단 댓글입니다

그야 여성에 대해 다룬 글이니 여성들이 남성보다 관심도 많고 공격한다면 여성이 더 많이 할거란건 당연한거죠. 내 얘기하면 귀 솔깃하지만 모르는 사람 얘기하면 옆에서 떠들어도 신경안쓰이니까요.

여러사람들과 대화가 이루어지면 그때부터 뇌피셜이 아니게 되는 겁니다. 사회의 어느 계층과 무리들에게 자리잡힌 상식인거죠.

서로 차이점 그리고 서로간의힘든점들을 이해하려고 하면 좋은데.... 그게 쉽게는 안될듯해요.... 왜냐면 기존의 가치관이란게 있고.... 요즘 받아들여지는 가치관이란게 있어서... 이분법적으로 누구는 약자이고 누구는 강자라는 프레이밍보다는 건설적인 논의들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에휴...

ㅋㅋ원래 제가 이런글을 쓰면 공분은 항상 따라붙어요. 이번글도 이럴줄 알고 있었어요. 여자가 약자인 것이 당연한것이 남자들이 주도해온 사회거든요. 다만 여자들이 남자보다 확실히 더 잘하는 분야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대 그런걸 풀지 않고 그냥 여자가 남자보다 투자해야할 것이나 일의 성과나 태도등에서 맘에 안든다고 적게 돈을 주는게 문제인것이죠. 조직을 팽창시키는게 성공이 아니라 그 이후에 조직의 사람들을 이끄는게 더 중요한대 말입니다.

여러가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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