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ta1 (70)in #krcalligraphy • 7 days ago영종도의 몽환적 카페-그리고 원주민의 포스리얼북스 편집장님과 고전인문학 필사2탄-채근담편에 대해 의논하러 간 자리가 바로 여기- 메이드림이다. 이 몽환적 분위기 어쩔! 이름을 짓는 나로서도 이 이름은 참 절묘하다는 생각. made林-이름…tata1 (70)in #krcalligraphy • 13 days ago신세에 대하여... 응? 신세?어제 태안 앞바다에서 자원봉사관련 캠핑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지인께서 주제를 하나 툭 던지시며 돗자리 강의를 부탁하셨지요. 그 주제가 바로 ‘신세’입니다. 신세를 졌다…아이고…tata1 (70)in #krcalligraphy • 15 days ago삼족오-이건 알아야겠네요.오늘 삼족오 이야길 할까 합니다.(그림 사진과 제 달달한 목소리로 함께 하시려면 위 링크에서 보세요. 깐징월드입니다.) 삼족오는 고구려 백제의 고분 벽화 등에서 발견되었으며 넓게는 중앙아시아의 선사유적에서…tata1 (70)in #krcalligraphy • 16 days ago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아름다운 선물원로서예가이신 선생님으로부터 우리 딸 결혼 축하휘호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인즉슨...tata1 (70)in #krcalligraphy • 17 days ago채근담 한 구절의 절묘한 맛!청정무구한 미디어 깐징월드에서 보세요. 제가 붓펜으로 필사하면서 조곤조곤 해설해 드립니다.^^tata1 (70)in #krcalligraphy • 20 days ago공덕천(功德天)과 흑암녀(黑闇女)옛날옛적에 어느 시골마을에 칠득이라는 총각이 살았습니다. 칠득이는 가난해서 장가도 못간 노총각으로 살았지만 나름 성실했습니다. 어느 날 해가 진 후에 그의 집에 어떤 아가씨가 와서 서성거리고 있었지요.…tata1 (70)in #krcalligraphy • 21 days ago구름에 비친 마음우리 집에서 동산을 보니 이렇게 구름이 포근합니다. 요즘 구름이 더욱 아름다워졌다는 건 저만의 느낌은 아니겠죠? 왠지 더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무언가 가려졌던 많은 것들이 걷혀가는 모양입니다. 아...좋아라…tata1 (70)in #krcalligraphy • 28 days ago황혼과 마주 선 쌍무지개해질녁이 아름다운 우리 동네입니다. 아내가 황혼을 만끽하는 가 때 옆집 아이도 뛰어나와 안기네요. 이웃이 서로 믿고 의지하는 동네-영종도의 운서동입니다. 올 초에 결혼한 우리 딸 부부입니다.…tata1 (70)in #krcalligraphy • 29 days ago혹시 '가'를 아시나요?숨쉬는 인문학 2탄입니다.tata1 (70)in #krcalligraphy • last month당연하되 쉽지는 않다不禮爹娘禮釋尊 敬什麽 부모에 무례하고 세존에게 예를 갖춘다니, 그게 무슨 공경인가? 兄弟姐妹皆同氣 爭什麽 형제자매는 다 같은 기운인데, 뭘 다투는가?tata1 (70)in #krcalligraphy • last month오지랖의 앞과 뒤요즘 오지랖이라는 단어가 아주 많이 쓰이는걸 보면 세상에 오지랖이 많이 만연해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오지랖은 뭘까요? 한복 앞자락이 오지랖입니다. 그게 넓으면 많은 부분을 가려버리죠. 조금 가린다면…tata1 (70)in #krcalligraphy • 2 months ago蟬? 禪! 그가 벗어버린 것매미는 한자로 선(蟬)입니다. 單단이라는 글자가 매미 모양하고 닮아서이겠지요. 낡은 옷을 벗고 태어난 저 순결한 모습의 매미를 보세요! 저 헌 옷을 벗어버렸기에 새로이 태어날 수 있었으며…tata1 (70)in #krcalligraphy • 2 months ago얼이 뭐길래?tata1 (70)in #krcalligraphy • 2 months ago자원, 그리고 봉사자원(自願)과 봉사(奉仕)가 만났습니다. 이중 왕 은 봉사이고 자원은 신하이니 봉사를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받들 봉(奉)은 받들다 기르다 돕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3,000년 전에는 이렇게…tata1 (70)in #krcalligraphy • 2 months ago오늘이 가을? 설마...^^당신의 가을은 어떨까요? 풍성한가요? 아니면 좀 살벌한가요? tata1 (70)in #krcalligraphy • 2 months ago실상과 환상-무엇이 더 아름다운가?"아! 저 구름 참 아름답네!" 라고 말하고 보니 문득 묘한 생각이 듭니다. 저 구름 뒤 하늘은 어때? 다시 구름이 제 수정체를 가득 채우며 말합니다. "저 텅 빈 하늘이 뭐길래? 길 가는 사람들…tata1 (70)in #krcalligraphy • 2 months ago3을 소개합니다.삼(三)은 동양사상의 핵심을 이루는 심볼로 자주 쓰입니다. 삼재(三才)라 하여 천지인(天地人)을 뜻하기도 하고요. 또 음양중이라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천지가 양음이며 사람이 중인 셈이지요.…tata1 (70)in #krcalligraphy • 2 months ago진상과 왜곡문자를 공부할 때 중요한 팁이 있는데 바로 반대말을 살펴보기-입니다. 그래서 오늘 절묘한 한세트의 반대말을 찾았는데 바로 왜곡과 진상입니다. 왜(歪)는 비뚤다, 기울다, 빠르지 않다…는 뜻을 가졌습니다. 그런데…tata1 (70)in #krcalligraphy • 2 months ago집중주목(注目)-요즘 잘 쓰이지 않죠?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에게 쓰던 말인데 요즘은 어떤가 모르겠네요. 기울일 주(注) 눈 목(目)-시선을 하나로 모아달라는 것이죠. 이 말과 비슷한데 좀 더 분명하게 뜻을…tata1 (70)in #krcalligraphy • 2 months ago불멸의 맨토-불후의 조언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들 때-일이 잘 풀리지 않고 자꾸 장애가 앞을 가로막을 때-아주 힘이 되었던 고전 문구가 있어 벗님과 같이 음미해 볼까 합니다. 맹자의 고자장은 고자(告子)라는 학자와 인성(人性)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