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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다 물어봐! 오마나의 사회연구]- 남녀갈등

in #kr7 years ago (edited)

"바로 여자들이란 이렇게 남자들의 수준에 맞춰서 그들의 일이나 혹은 사회에서 쌓인 것들 그리고 성장시켜놓은 것들을 '운용'하고 보살피고 섬세한 부분을 만지는 사람들이란 이야기입니다. 남성들은 답답할 때 여성을 찾습니다."
이 글 보고 그냥 스크롤 내렸습니다
여성의 역할을 너무 단편적으로 보시네요.
남자도 힘들때만 여성 찾는게 아닐텐데요.
남녀관계를 그냥 성적으로만 보시는 측면이 많네요. 드는 예들이 접대 기생 술자리 등등이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다음 글은 좀더 설득력있는 논리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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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인 측면을 예로 든것은 성접대 문화가 지나치게 불편하고 그늘진것으로 치부되고 가려진다는 걸 알고 있어서 쓴 겁니다. 여자를 성적인 측면에서만 봐서 그런건 아니었지만 뭐, 이런댓글이 달리면 분명 뭔가 잘못한 것이 있어서 달린거겠죠?

술집은 조직과 스트레스가 존재하는 한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이 말을 어디서 듣고 배웠거든요.

다만, 술집문화를 바르게 풀어야 한다는 것이죠. 특히 그래서 여성을 배정시켜주는 사람이 큰 업소를 운영하는대에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들었던 예는 나빴지만 가정에서도 남자들이 밖에서 돌고, 집에 안들어오고 싶어하고 집에 오면 말이 없고 답답하다는 건 결국 문제이고 위의 경우와 비슷하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이 답답할때 여자를 찾는다는 것은 성적인 대상으로 보는 것과는 아예 다른 문제죠. 그건 소통의 문제니깐요.

술집에서 답답하면 여자를 물리면 되지만 가정에서 남자들이 답답함을 느끼면 집에 들어오기 싫습니다. 대신 친구랑 호프집가죠. 그러면 부부관계에 막힘이 생기기 시작하는 거고요.

문제는 왜 답답함이 생기느냐인데, 일단 여자들은 아직도 사회에서 배제되는 측면이 강합니다. 집에서 아이들보고 집안일을 하죠. 요즘은 남자들도 한다고 하지만 그 경우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집안일과 육아도 노동이라고 하지만 여자가 집안일을 하더라도 대화나 공부, 뉴스등을 통해 어느정도로 사회를 접하느냐에 따라 문제가 되든 것이, 사회나 바깥의 일을 모르고 그렇다고 어디 자주 나갈형편도 안되고 남자가 돈을 딱딱 아껴서 쓸돈만 주는 그런 집안 여자들은 남자가 부장 과장 사장....그런일을 하거나 밖에서 장사등을 하면서 많은 손님과 사람을 접하고 대할때 그런 생활이 10~20년 지나다보면 뜻과 생각 사상이 벌어져서 같이 못사는 거죠.

대화가 안된다 대화가 안된다 하는 것이 남녀든 친구든 뜻, 생각이 맞지 않으면 같이 못살고 오래 못가는 법이니깐요~

다만 술집이야기가 나온것은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감각과 대화가 빠르고 작은 것을 놓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력에따라 노리개가 되기도 오히려 남자들을 움직이기도 하는 것이지요.

술집뿐만이 아니라 모든 대화에서 여성은 작은 것에도 집중하고 감각과 말이 빠릅니다. 접대부라고 해도 수준에 따라서 남성들을 오히려 움직일수가 있는거죠.

흠... 그렇게 얘기가 안 통하는 분 같아 보이진 않는데, 글로 대화를 나누려니까 서로 다 전달 못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 만나서 직접 대화를 나누고 오래 토론해보고싶기도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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