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이야기 #12] 바베큐립이 맛있는 다낭맛집 BBQ UN IN
안녕하세요!
저의 저서 지역 중 하나인 다낭 여행기를
업로드 중 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구요 :)
다낭의 열두번째 이야기는
바베큐립이 맛있는 다낭맛집
'BBQ UN IN' 입니다.
BBQ UN IN
BBQ 립을 먹고 싶을 땐 바로 이 곳
현지식에 슬슬 지루해질때쯤 호텔에서 새로운 식당을 찾으러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BBQ UN IN. 나트랑에 먼저 생긴걸로 알고 있던 이곳은 다낭에 들어온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었다. 사랑의 부두에 갈 겸, 한강 다리도 건널 겸, 겸사겸사 가보기로 했다.
UN IN 은 돼지가 마스코트인 식당으로 돼지 BBQ 전문점이다.
입구에 수많은 오토바이가 주차되어있는 걸로 봐선 여행자보단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다는 걸 직감했다. 그렇다고해서 베트남 전통 음식을 판매하는 건 아니니 일단 안심했다. 현지식을 좋아하지만서도 여행의 마지막날까진 먹고 싶진 않았다.
1층은 야외와 컨테이너 박스 안의 내부로 이루어져 있다. 야외의 롱테이블은 단체 손님이 와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여유로웠다. 2층도 있는데, 이날엔 현지인들의 모임이 있었는지 꽤나 시끌벅적했다.
고기를 좋아한다면 그냥 한번 와서 먹어보면 좋을 듯. 바빌론스테이크하우스가 스테이크가 맛있다면, UN IN 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BBQ RIP 의 식감이 뛰어나다. 위에 메뉴를 보면 고기 천국이다 천국.
하우스와인을 비롯한 와인종류와 칵테일, 무알콜음료, 쥬스까지 음료 또한 다양하다.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먼저 가져다주는 물티슈 서비스. 여행자들을 신경쓰는 흔적이 돋보였다.
그리고 기본으로 셋팅된 콘셀러드.
립은 칼로 잘라먹어도 좋지만 그냥 뜯어먹는 게 아무래도 맛있다. 양이 적어보일수도 있지만 결코 적지 않다. 대식가라면 하나 더 시키면 그만. 어차피 가격은 부담되지 않으니 얼마든지 주문해서 먹어도 좋다.
식당을 나와서 5분 정도 걸으면 사랑의 부두가 나오고, 그 입구엔 몰리 커피와 리버사이드 호텔, 그리고 용머리를 눈앞에서 바라보고 한강다리를 건널 수 있는 곳. 나트랑에도 있으니 참고할 것!
Address: 379 Trần Hưng Đạo, An Hải Trung, Sơn Trà, Đà Nẵng
Time: 오전 7:00~오후 10:30
◈ 김작가의 다낭여행 ◈
#1. 근교 호이안의 반미 맛집. 반미 프엉 Bánh mì Phượng
#2. 호이안 최고의 마사지. 팔마로사 스파 Palmarosa SPA
#3. 에그커피가 맛있는 호이안 로스터리 카페 Hoi an Roastery
#4.고요함 속에 따뜻한 차 한잔. 리칭아웃 티하우스 Reaching out tea house
#5.이스트사이드 피쉬앤칩스 EASTSIDE FISH & CHIPS
#6.검증된 스테이크 맛집. 바빌론 스테이크 가든 Babylon steak garden
#7.다낭의 햄버거 1인자. 버거브로스 Burger Bros
#8. 가장 베트남스러운 카페. 콩카페 Cộng Cà Phê
#10. 베트남 국수의 매력. 비빔국수의 한 수. 미꽝1A
비비큐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베트남에 참 재밌는 음식이 많아요. 립 또한 베트남에서 먹으니 새롭더라구요 ㅎ
실내도 깔끔하고 플레이팅도 좋아보였는데
나트랑에도 있다니 체인점인가봐요. ^^
고기는 정말 언제 어디서나 사랑입니다. ㅋㅋ
그쵸. 여행중에 에너지 충전하기엔 최고죠. 커피와 고기는 무조건 사랑입니다 ㅋㅋ
내년초쯤에 다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너무 궁금하네요 ^^
여행에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주세요:)
다낭은 할머님까지 모시고 떠난 여행이라 패키지로 갔더니 음식에 대한 기억이 그리 많지 않아 아쉬워요 ㅠㅠ 사실 여행 중 먹는 음식도 무척 중요한 부분인데 말이죠- 다음에 또 베트남을 찾게 된다면 꼭!!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있으면 좋은 추억으로 남는 여행이지만 한편으론 이동에 제한이 있으니 아쉽기도 했겠어요 ㅠ 쏭블리님 다음엔 꼭 오붓하게 자유여행을 다녀오세요 ㅎㅎ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오치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립 옆에 인절미같은 건 뭔가요!???
기본으로 콘샐러드가 제공되다니! 정말 혜자로운 곳이네요 ㅎㅎ
빵 같았던 기억이 ㅋㅋ 저 콘셀러드 정말 좋아하는데! 그래서 더 마음에 든 식당이었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