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이야기 #2] 호이안 최고의 마사지. 팔마로사 스파 Palmarosa SPA

팔마로사 스파

P a l m a r o s a S P A

호이안 최고의 인기 마사지

호이안엔 너무나 많은 마사지샾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팔마로사는 인기절정이다. 소문에 의하면 당일방문은 마사지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데.. 실로 방문했을때 찾아온 여러관광객들이 다시 발길을 돌리는 모습을 여러번 보았다. 식당에서 쌀국수를 먹다가 몸이 뻐근해서 이곳으로 직접 전화를 걸었다. 당일예약도 가능시간이 없었는데 다행히 누군가 취소해서 갑작스레 3시간 뒤로 예약을 잡을 수 있었다.

팔마로사 스파는 내원교에서 북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금방 찾을 수 있는 위치다. 올드타운의 중심부는 아니라 주위에 먹거리가 많진 않지만 마사지샾은 꽤나 줄지어져 있었다. 전신마사지보단 발마사지를 좋아해서 가볍게 받아볼까하다가 스웨디시 마사지가 있는 걸 보곤 망설임없이 선택했다.

스웨덴 왕실의 전통 마사지인 스웨디시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돕고, 관절의 유연성과 근육을 이완시켜 마사지 기법을 말하는데 실로 만족감을 얻었다.

사지를 하는 강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느 부위를 어떻게 정확히 마사지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해준 마사지였다.

사람마다 원하는 마사지 방법이 다르기에 어느 마사지던 모두가 만족할 순 없겠지만 대체적으로 평이 좋은 걸 보면 이런 이유들로 팔마로사 스파가 인기가 있는 건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사지는 어디에나 호불호가 존재하는 법이니 참고만 할 것.

◈ 김작가의 다낭여행 ◈

#1. 근교 호이안의 반미 맛집. 반미 프엉 Bánh mì Phượng

#2. 호이안 최고의 마사지. 팔마로사 스파 Palmarosa S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