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이야기 #8] 가장 베트남스러운 카페. 콩카페 Cộng Cà Phê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저의 저서 지역 중 하나인 다낭 여행기를
업로드 중 입니다.

'설렘두배다낭 호이안 후에'

많이 사랑해주시구요^^ (깨알홍보)
다낭의 여덟번째 이야기는
가장 베트남스러운 카페
'다낭 콩카페' 입니다.



콩카페

Cộng Cà Phê


가장 베트남스러운 카페


콩카페는 단 하나의 메뉴로 그야말로 대박난 다낭추천카페다. 사실 콩카페는 다낭 이전에 하노이, 호치민을 비롯해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 이미 명성을 떨쳤으며, 요즘 급부상한 다낭 또한 체인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대표카페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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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모던하고 깔끔한 카페.
콩카페는 이런 트렌디한 요즘 카페와는 거리가 다소 멀다. 베트남 전쟁 당시의 베트공의 색이 진하게 묻어나는 컨셉의 카페로 생각하면 된다. 아마 카페가 아니었다면 맥주집으로 사이공비어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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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색에서부터 느껴지는 조금은 어두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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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이지만 날씨가 조금 흐린날의 내부는 어두컴컴한 편이다. 그래도 여기저기 한국말이 많이 들려 한민족의 따뜻함이 자연스레 전해진다. 가끔 현지인이 흡연을 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는데, 나름의 문화라면 문화이므로 너그럽게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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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느낌이 강한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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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대로 이곳에 오는 목적인 코코넛 밀크 커피 스무디를 주문했다. 가격은 45000동. 원화로 약 2250원 정도. 우리나라 커피 물가에 생각하면 확실히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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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워낙 많아 커피 두잔을 구경하기까지 30분이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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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나타난 코코넛 밀크 커피 스무디. 이 친구가 바로 콩카페를 먹여살린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소문의 주인공이다. 코코넛과 커피의 조화라.. 과연 무슨 맛이길래 하나같이 엄지척을 하는지는 한 입 맛보는 순간 이해할 수 있었다. 적당히 달달한 코코넛 스무디가 커피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었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 같기도 하고, 스무디를 먹는 느낌과 라떼를 먹는 느낌이 더해진 것 같기도 하고.. 오묘하면서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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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콩카페가 아니라도 다낭에는 코코넛 커피를 먹을 수 있는 카페들이 몇 곳 있다. 하지만 콩카페의 분위기가 왠지 모르게 이 코코넛 커피와 잘 어울려서인지 다른 카페보다 유난히 독보적으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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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84 916 020 808
찾아가기: 인도차이나 리버사이드 타워에서 도보 3분. 다낭국제공항에서 택시로 10분 소요.
영업시간: 06:30~23:00
예산 : coconut milk w coffee smoothie 45,000동
http://congcaphe.com



◈ 김작가의 다낭여행 ◈


#1. 근교 호이안의 반미 맛집. 반미 프엉 Bánh mì Phượng

#2. 호이안 최고의 마사지. 팔마로사 스파 Palmarosa SPA

#3. 에그커피가 맛있는 호이안 로스터리 카페 Hoi an Roastery

#4.고요함 속에 따뜻한 차 한잔. 리칭아웃 티하우스 Reaching out tea house

#5.이스트사이드 피쉬앤칩스 EASTSIDE FISH & CHIPS

#6.검증된 스테이크 맛집. 바빌론 스테이크 가든 Babylon steak garden

#7.다낭의 햄버거 1인자. 버거브로스 Burger Bros

#8. 가장 베트남스러운 카페. 콩카페 Cộng Cà Ph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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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여기 안들리고오면 안된다는 다낭 콩카페~!! 코코넛커피 너무 조아요~ 다른데 잘 없는데, 저희 동네 빽다방에는 코코넛스무디커피 팔아요 근데 딱 요맛나요~ 추억의 맛:)! 이 때 비 쫄딱 맞고 나갈뻔했는데 우비 박스채 꺼내시더니 꽁짜로 주셨던 따뜻한 기억도 남아있네요~!

도티님 사실인가요?ㅋㅋ 제가 여러가지 코코넛커피를 한국에서 먹어봤는데... 빽다방 거긴 정말인가요?ㅋㅋ 제가 가보겠습니다+_+

저두 상수쪽에서 코코넛커피 한번 먹었었는데 다음에 갔더니 메뉴에서 없어졌어요 ㅠ.ㅠ 그리고 빽다방도 처음엔 있더니 점점 사라져버렸네요.. 다른데는 모르지만 아직 목동역점에는 있다능 소식 전하고 갑니다~:)!!

오옷... 굿정보입니다 ㅋㅋ

콩카페 유명하죠.
제가 있을땐 없었는데 그뒤에 생긴 곳이라 합니다.
이번에 나짱가면 한번 들러보겠습니다.^^

요즘 주요도시에 거의 다있으니 꼭 가보시길 바래요 ㅎ

개인적으로 나짱의 콩카페는 담배연기가 너무 심해서 들어가자 마자 나왔었죠 ㅠㅠ 다낭 콩카페는 좋았는데 아무래도 나짱 전체적으로도 흡연인이 더 많아서였을 수도 있어요.

저도 다낭은 안가봤자미나 콩카페 하도 많이 보고 들어서 갔다온 기분~~ㅎㅎㅎ

정말 인기가 하늘을 이미찌른 곳이죠 ㅋ 안다녀오면 이상할만큼이요

카페가 너무 어두컴컴해보이네요 ㅠㅠ 왜이렇게 내부를 어둡게 해놨을까..
이름은 너무 귀엽네요 콩카페 ㅋㅋღ'ᴗ'ღ

컨셉인듯해요~ 다른 지역의 콩카페도 밝은 분위기는 아니더라구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콩카페 완전 유명하죠, 여기 안갔다 오면 베트남 다시 가야한다고 하는데 ㅎㅎ

그정도로 핫한 곳 맞죠 ㅎ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입니다.
콩카페가 굉장히 유명한 곳이군요. 다음에 베트남을 방문하게 되면 꼭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풀보팅하고 갑니다~!
고팍스 드림

안녕하세요~ 고팍스님. 때마침 오늘 거래했는데 우연인지 이렇게 찾아오셨네요 ㅎ 과분한 보팅 감사드립니다 :) 베트남여행계획있으실때 말씀주시면 일정 같이 봐드릴게요 ^^

젊은 베트남 남녀의 핫플! ㅋㅋ

요즘 베트남 젊은이들도 한국 카페처럼 트렌디한 곳들을 찾아다니는 추세더라구요 ㅎ 콩카페는 그에 비해 여행자들이 아주 많지만서도 현지인들도 있죠

다낭에 갔다 왓는데 좀 일찍 올렸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ㅠ

에공 ㅠㅠ.. 다음 베트남 여행에서 꼭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ㅠㅠ

그 시절의 느낌이라고 하니 뭔가 기분이 살짝 짠한 느낌이 드네요.

레프로의 향수가 남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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