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들의 추억 이야기 - 만화책편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레오입니다.
오늘은 [엉클들의 추억 이야기 - 만화책편]으로 인사드립니다. 어린시절 우리들의 마음에 웃음과 환희와 즐거움을 안겨 주었던 그 추억의 만화책들을 기억하시나요? 자, 이제 저와 함께 어린 시절의 추억 속으로 떠나 보시죠.

씨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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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명작이었죠. 저를 일본 만화로 빠져들게 만든 재미와 감동 그리고 늘 유쾌함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당시 청소년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작품 이었던것 같습니다. 호색한의 주인공과 그의 파트너 였던 전직 여형사가 어두운 세상의 문제들을 풀어가는 내용이었는데요, 인터넷이 없었던 당시 일본 원판 비디오 테이프를 찾아 친구집을 전전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

시마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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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부끄부끄한 내용인데요, 거품 성장기 일본의 셀러리맨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19세 관람이 안되는 작품들이었지만 당시 청소년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시마과장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던 친구들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시마 과장은 시리즈도 엄청납니다.

학생 시마(2013~)/사원 시마(2001~2010)/사원 시마 주임(2010~2013)/시마 계장(2010~2013)/시마 과장(1983~1992)/시마 부장(1992~2002)/시마 이사(2002~2005)/시마 상무(2005~2006)/시마 전무(2006~2008)/시마 사장(2008~2013)/시마 회장(2013~)

어찌보면 그만큼 시마과정의 인기가 대단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상남2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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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만화였죠. 흔히 말하는 불량학생의 대장 격이었다가 불량생활을 정리하고 조용한 학교로 전학을 가서 과거를 잊고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어하는 내용으로 출발합니다. 그런데 어디 그 습관이 쉽게 사라지나요. 결국 불량배들과 충돌이 계속되고 폭주족 끼리 싸움이 일어납니다. 힘쌔고 싸움을 잘 하지만 의리있고 바보 스러우며 재미난 애피소드들은 우리모두가 잘 알고있는 '강백호' 캐릭터와 닮아 있다고 말하면 이 만화를 잘 알지 못하시는 분들도 쉽게 이해가 될듯합니다. 이 만화는 나중에 GTO로 다시 연결되죠. ^^

아르미안의 네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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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만화라고는 보지 않던 저에게 순정만화의 길로 안내해준 작품이었죠. 아마도 우리나라의 순정 만화계에 큰 획을 그었던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신일숙 이라는 작가의 이름을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준 작품이었죠.

기원전 5세기 경 아르미안이라는 가상왕국에서 네 명의 공주들이 격게 되는 삶과 인생 혹은 운명 등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해주게 만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여성만이 왕이 될 수 있었던 독특한 풍습으로 인하여 공주들간의 사투와 운명과 당당히 맞서 싸워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많은 감동을 안겨 주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번외편 - 김성모 만화

김성모씨의 만화는 하나의 만화로 이야기 하기에는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서 제목 자체를 김성모 만화라고 정했습니다. 그냥 한 편의 만화 보다는 여러 만화에서 김성모력을 보여주는데요, 웃짤로도 많이 돌아다니는 그의 만화는 럭키짱에서 드라군까지 아주 무궁무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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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럭키짱이었죠. 만화책 한 권을 100단 콤보로 끝내버리는 어이없음으로 유명새를 탔는데, 그 후에 교촌치킨, 드라군 놀이, 개나리와 같이 건달들의 이름이 모두 꽃이름 등등 아주 우리가 생각지 못한 웃음을 준 분이었죠.

오늘은 [엉클들의 추억 전쟁 - 만화책편]으로 찾아왔었는데요, 추억이 좀 돋으시나요? ㅎ 정이 넘치고 사람냄세 가득했던 그 시절, 아련했던 추억들이 떠오르게 하는 주제가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여기까지 엉클들의 추억 이야기를 들려주는 레오였습니다. ^^

추억 시리즈

엉클들의 추억 이야기 - 만화 주제가편
https://steemit.com/kr/@leomichael/44h7w1
엉클들의 추억 이야기 - 도서편
https://steemit.com/kr/@leomichael/3wecdg
엉클들의 추억 전쟁 - 드라마편
https://steemit.com/kr/@leomichael/5fe73i
엉클들의 추억 전쟁 - PC GAME편
https://steemit.com/kr/@leomichael/pc
엉클들의 추억 전쟁 - 만화 영화편
https://steemit.com/kr/@leomichael/7dcytk
엉클들의 추억 전쟁 - 외화편
https://steemit.com/kr/@leomichael/5ztppp
엉클들의 추억 전쟁 - CF편(Vol.1)
https://steemit.com/kr/@leomichael/cf-vol-1
엉클들의 추억 전쟁 - X세대를 아시나요?
https://steemit.com/kr/@leomichael/x
엉클들의 추억 전쟁 - 가요편(Vol.1)
https://steemit.com/kr/@leomichael/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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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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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씨티헌터 시마과장 그리고 번외편의 김성모의 만화들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저도 만화 좋아라하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ㅋㅋㅋ

엉클이시군요 ㅎ
반갑습니다. ^^

ㅠㅠ이럴수가... 하나도 모르네요ㅠㅠ 럭키짱도 네이버 웹툰에 있는거 밖에 모르니... 저는 아직 어린건가요ㅎㅎ

ㅋㅋㅋ
엉클이 아니시모니다 ㅎㅎ

아 ㅋㅋ 정말 김성모 만화 많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똑같은데 이상하게 김성모 폭력만화가 끝리긴 했던 것 같네요 ㅋㅋㅋ

ㅋㅋㅋ
약간 막장 드라마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욕하면서 계속 봤었죠 ㅎㅎ

네 맞습니다. ㅋㅋㅋㅋ

시티헌터...
신간출시때마다 학교 수업 시간에 친구들끼리 돌려보던 생각이 나네요. 책 한번 얻어보려고 엄청 비굴하게 굴었던 흑역사가... ㅠㅠ

ㅋㅋㅋ
다들 비슷하죠 뭐
최고였죠 시티헌터 ㅎㅎㅎ

아르미안의 네 딸들!!!!!!!! "삶은 언제나 예측 불허 그래서 언제나 그 의미를 갖는다" ㅎㅎ 순정만화의 큰 획을 그은거 맞다고 생각해요 ㅎㅎ 나머진 몰라요 ㅠㅠ 시티헌터는 드라마 ㅋㅋ

순정만화라고는 처다도 보지 않았던 저에게 큰 의미를 주었던 만화였죠 ㅎ
감사합니다. ㅋ

아..정말 추억의 만화들이네요. 상남2인조 영길은 대박ㅎ
김성모 작가님 만화는 캐릭만 봐도 딱 알아보고ㅋㅋ
레오님 저랑 비슷한 세대인듯ㅎㅎ

네 비슷한 세대일듯요 ㅋ
그레이트 오브 영길선생(오니즈카)도 정말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ㅎㅎㅎ

아..그게 벌써 몇년전이었는지..ㅋㅋㅋ
한번쯤 다시 찾아보고싶네요ㅎㅎ


저도 포스팅 하면서 다시 찾아보고 있습니다 ㅋㅋ

씨티헌터는 명작이죠. 그만화를 오마쥬로 한 만화가 많으니까요 여러의미로 김성모만화도 패러디가 되고있긴하네요..ㅋㅋ

시티헌터는 갓티헌터라고 해도 될 만큼 ㅋㅋㅋ
김성모는 진짜 어이없이 보다가 나중에는 그 만의 재미가 느껴지는 만화로 바뀌었지요 ㅋ

상남2인조, 짱, 김성모, 열혈강호, 키드갱, 슬램덩크, 드래곤볼, 공태랑, 친미 갑자기 다시 보고 싶네요 ^^

슬램덩크와 상남이인조는 몇 번을 다시 봤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거의다 제가 본것들이네요ㅋㅋㅋㅋㅋㅋ
엉클다율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클다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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