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15. 아일랜드(Ireland), 더블린(Dublin)3

in #kr9 years ago (edited)

이전 일기는 아래에 링크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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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 왔더니 예쁜 장미가 있어서 와~~ 예뻐! 하니까
남자친구에게 꽃 받으면 좋더라 꽃내놔라 햇더니 이제 자동으로 일주일에 한두번씩 꽃 사온다고 자랑함..
ㅠㅠ...부..부러워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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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 온다음 친구가 다른 친구 커플을 불러서 두 커플 사이에서 놀게 되었다.
내가 아일랜드온걸 기념한다며 친구들이 원하는 술을 사줬는데...
네...
이거 베일리스빼고 나랑 친구 남친이랑 둘이서 다 먹음 ㅋㅋ(2일에 걸쳐서...)

왼쪽부터 아이리시 CIDER, 기네스 새로나온 골든 에일, 사이더, 저건..뭔지 모르겠고
칼웨이 후커는 아일랜드맥주, 그 옆에도 뭔지 잘 모르겟다 ㅋㅋㅋ
오하라(검정병)는 유명한 아일랜드 크래프트 비어 브랜드고 옆에 뭔지 까먹음..
다음 예쁜 그림 있는건 사이더인데 너무 달아서 별로였음...
그리고 젤 오른쪽은 내가 너무 사랑하는 베일리스!

근데 얘들은 안주가 저 사진 앞에 있는 땅콩이 전부!!

노느라 찍은 사진은 없지만 친구네 집에가서 코타나를 만났다.
코타나랑 게임도 하고 친구들이랑 이야기도 했는데 코타나 의외로 잘 알아듣고 완전 편해!!!

그리고 내가 없는 사이 칠라라는 친구는 동기부여사이자 작가인 남자 친구가 생겼다.
만났는데 목소리가 너무 멋있어서 깜짝 놀랐다!
"와 니 목소리 들으니까 동굴속에 있는거같아!" 라고 했는데
칭찬이였는데 썩 좋아하지 않더라고 ㅜㅠ 칭찬이야! 굿 웨이라고!!!

맥주를 좀 마시고 이집에서도 감자 조림을 해줬는데 (이번엔 고기 넣은 버전)
매울까봐 그냥 간장으로만 만들어줬더니
아이리쉬가 "이거 되게 아일랜드 음식같다?" 라고 하더라고..ㅋㅋㅋ

여튼.... 그 다음날은 이집주인 다리아 라는 친구가
내 의견과 상관없이 친구들에게 "젠 왔다! 모일사람 내일 이리로오셈!" 해서
누가 오는지도 모르고 일단 나갔다 ㅋㅋㅋ

나가기전에 친구집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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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고층건물정도면 더블린에서 엄청 고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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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친구집 밑에 있는 알디에서 사온 음식으로 내 아침을 차렸다
아이리쉬 위스키잼에 브레난스 빵이라니!!ㅋㅋㅋ
이게 뭐라고... 이게 얼마라고 이게 너무 먹고싶었다 ㅠㅠ

이게 다 미스세 브라운스 보이 라는 말도 안되는 개그 시트콤 봐서
브레난스를 먹어야 한다고 스스로 세뇌함 ㅋㅋㅋ

여튼 그리고 시티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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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 흔한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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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로 유명한 아보카... 근데 난 저기서 주방용품 보는게 그렇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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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상은.. 엄청 유명한 아이리쉬 노래에 나오는 Molly Malone 이라는 녀석인데
원래 자리가 여기가 아닌데 지상철 건설한다고 자리를 옮겼다.
반가워서 찍어달라고 했더니...
친구님아.. ㅠㅠ 내가 눈은 떠아죠

어쨋거나 오늘도 친구들 만난다고 한복입고 옴 ㅋㅋㅋ

아래는 그냥 그리웠던 가게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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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도 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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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내가 살때 가장 핫했던 레스토랑중 하나 ㅎ
아직도 잘되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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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더블린에 여행가면 꼭 지나칠 이곳 템플바(길이름)의 템플바(가게이름)

살때는 여기서 한장도 찍은게 없길래ㅎ 친구한테 관광객 모드로 부탁했더니
여러장 찍었지만 이게 왠지 제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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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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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안의 노숙자 동상;;ㅎ

또 그리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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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러온 친구들 모두와는 왜 사진을 안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캐 쿨녀인 레이첼이랑은 팬클럽이 같이 찍었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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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왜인지 한국식 하트를 좋아했음;;

그리고 처음 만난 스코티쉬 친구는 악센트가 스코티쉬 악센트라 반은 못알아 들었는데 ㅠㅠ 넘 미안했다;;
하... 근데 그게 너무 매력적이였어... 난 왜 그쪽 악센트가 좋을까 ㅎ

그리고 일정을 마치고 내 절친(?) 앤마리와 함께 집에 돌아와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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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아가 해준 음식이 모두 너어~무 맛있었다.
하지만 친구는 유능한 프로그래머라 그 재능을 주변사람들한테만 가끔보여줌 ㅜㅜㅋㅋ

앤마리라는 친구는 아들이 올해 우리나라로 치면 고3이라
나 만난다고해서 데리고 오고싶었지만 걔 생활이 바쁘니까 ㅋㅋ
걔 주려고 오레오 오즈를 줬더니 친구가 사진찍자고 해서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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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연애 이야기와 인생 이야기를 듣다보니 밤이 지나갔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킬데어 쇼핑몰에 가기로했다(명품할인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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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취미에도 없는 쇼핑을 해준 로건과
지름신 내려서 나보다 더 많이산 다리아 커플ㅎ 고맙당 ㅠㅠ

킬데어는... 차있으면 멀진 않은데 시티에서 버스타면 한시간 생각해야된다
차비도 꽤 들고...
근데 너무 싸서 그 비용 뽑아올수 있긴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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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여기서 엄마 선물과 언니 선물, 그리고 내 신발을 두켤레 샀는데
언니 선물 겸 나도 쓸 바디용품을 너무 많이사서-_-.. 나중에 올때 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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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산건 아닌데 예뻐서 계속 고민했던 제품

그리고 쇼핑 마친 후 근처로 가서 우리는 간단하게 맥주 한잔과 간식을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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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와 포테이토스킨!
아이리쉬 스러운 선택이였다고 친구 남친이 칭찬해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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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우리는 참 잘먹고 나와서 동네를 쉬 한바퀴 구경한다음 마지막으로 사진찍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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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들이랑 찍으니 더 밋밋한 내얼굴 ㅠㅠ

이날 잠만자고 새벽에 비행기타러 가야했기 때문에
친구들이 막 선물을 줬었다... (사진이 없네 ㅋ)

그리고 트림을 같이 갔던 브랜든&로레인 커플네 집이 공항에서 가까워서
마지막 밤은 또 걔네 집에서 자기로 했다

갔더니 파스닙 사러가자! 해서 슈퍼에 갔다가 브랜든이 내가 사려고 고른 홍차들을 다 사줌 ㅠㅠ
흑.. 이 은혜 어떻게 갚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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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스닙 구이 진짜 원없이 먹었다!!

그리고 그날 먹은 술은 팔링카 라는 술로 헝가리 전통술인데
헝가리 친구가 줘서 가져가는게 무리인듯해서
친구집에서 한잔 하고 그집에 두고 왔다.

그리고는 다음날을 위해 자러 방으로 총총

(16편에 계속..)


*팔링카를 준 친구에게 보내기 위해 찍은 영상

여기서 말하는 아가샤가다?는 헝가리 말로 건배라고합니다
내 발음은 일본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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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에필로그 + 시부야 (https://steemit.com/kr/@jennn/m44dr)
2편 - 시부야에서 밤새기 (https://steemit.com/kr/@jennn/2)
3편 - 시부야에서 밤새고 영국으로 가기 (https://steemit.com/kr/@jennn/3)
4편 - 영국, 런던여행1 (https://steemit.com/kr/@jennn/4-1)
5편 - 영국, 런던여행2 (https://steemit.com/kr/@jennn/5-2)
6편 - 크로아티아, 자다르1-1 (https://steemit.com/kr/@jennn/6)
7편 - 크로아티아, 자다르1-2 (https://steemit.com/kr/@jennn/7-croatia-zadar-1-2)
8편 - 크로아티아, 자다르2 (https://steemit.com/kr/@jennn/8-croatia-zadar-2-1)
9편 - 자다르에서 벨기에로 (https://steemit.com/travel/@jennn/9-zadar-belgium)
10편 - 벨기에의 루벤과 브뤼셀 (https://steemit.com/kr/@jennn/10-belgium-leuven-brussels)
11편 - 브뤼셀에서 아일랜드로 (https://steemit.com/kr/@jennn/11-belgium-brussels-ireland)
12편 - 아일랜드, 더블린1 (https://steemit.com/kr/@jennn/12-ireland-dublin-1)
13편 - 아일랜드, 트림 (https://steemit.com/kr/@jennn/13-ireland-trim)
14편 - 아일랜드, 더블린2(https://steemit.com/kr/@jennn/14-ireland-dubli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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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가 너무 많으시네요 ㅎㅎ
여행기 항상 잘읽고있어요 ㅎㅎ
흔한 노숙자 동상에서 현웃 터졌습니다 ㅋㅋ

앗 감사합니다ㅎ
외국인 친구가 많은건 아마 잠시사는동안 사진동호회 활동을 해서일꺼에요ㅋ
사진은 안배우고 영어도 안배우고 ㅠ

Molly Malone 동상에서 저도 사진 찍었는데. ㅎㅎㅎ 템플바도 그렇고요 윽...
아일랜드의 추억이 나요 +_+ 저랑 친한 누나도 아일랜드 워홀 했어가지고
더블린에 대한 추억을 노래로 불렀거든요

우와우와 역시 여행마스터 르바님ㅎ 더블린도 가보셨군요!
추억을 이렇게 멋있게 만들수있다니 감동감동이네요ㅠ
들으면서 아일랜드의 추억들로 만든 노래라고하니 막 자주갔던 동네들이 생각났어요ㅎ
감사해요 :)

저도 베일리스 좋아해요!! 단 거 좋아해서.. 저는 오른쪽 두 병이 + 기네스 제 취향 ^^^^ㅋㅋ 페퍼님 한복예쁘네요. 시선 좀 받으셨을 듯해요 ^-^ 날씨가 좋았으면 한복이 빛을 더 발했을 텐데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예쁩니다ㅎ

ㅎㅎ 달달한거 좋아하시는군요! (그래서 예쁜 케익을+_+!!)
친구들이 다 한복 예쁘다고 하던데 "이거 한복이라고 트레디셔널 코스튬이야!"하기 전까지는 그냥 평상복인줄 알더라구요^^; 좀 더 알록달록한걸 입을껄 그랬어요 ㅎㅎㅎ

늘 느끼지만 @jennn님 여행기도 너무 좋고 사진도 너무 좋아요 ㅠㅠ 오늘 또 이렇게 팬질하고 가요 ㅋㅋㅋㅋ Molly Malone동상은 사람들이 가슴을 많이 만졌나봐요..거기만 빤짝빤짝^^;;;;;

학 너무감사합니다
저는 쪼야님 팬인데ㅎㅎ ^ㅡ^ㅋ
저 동상이 넘 헐벗고(?)있어서 사실 좀 민망했는데ㅋㅋ 만져서 벗겨진거라니 //ㅅ//어므나

사진만 봐도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곳이네요 :)
제가 영국은 가봤었는데 살짝 영국 느낌이 나는것 같기도하고 ㅎㅎㅎ
다음 여행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영국 지배를 600년간 받은 나라다보니 영국색이 많이 나는편이죠
언어도 게일릭이라고 자기 나라 말이 있는데 그거 쓰는 사람은 거의 없고 다 영어를 쓴답니다ㅎㅎ
지치지 않고 끝까지 써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와 사진에서도 느껴지는게 저도 꼭 한번 여행해보고싶네요 ㅠㅠ!
그나저나 친구분 남자친구한테 꽃다발받는거 실화입니깡...
진짜 너무 부럽습니당 ...+
+

저도 헐! 했지만 저거 말고도 집 곳곳에 꽃이 있던데..
"어머 너무 자주사줘서 곤란할 정도야" 하면서 자랑하던데 ㅠㅠ 넘나 부러웠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신다면 아일랜드 여행 추천드려요 :)

저는 작년에 더블린에 가본 경험이 있는데요. 오로지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만을 위해 방문했던듯 싶습니다. ㅋㅋㅋ 재밌는 여행 기대할게요!!

핫.. 참고로 저는 1년이나 살았지만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에 안가봤어요...
아이리쉬 친구들이 "야 거기보다 xx펍이 더 맛있어!" 해서 펍만 주구장창 다녔지요ㅋㅋ

친구들과 정말 좋은 시간 보내신거 같아요.
저도 글로벌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바디랭귀지만하는 친구...ㅋ
맥주 종류가 제 눈을 확 사로잡습니다.
성당이 처음엔 그냥 궁전인줄 알았네요.^^;;

네 ㅎㅎ 5년만에 만났는데 몇일전에 만난것처럼 대해준 친구들이 다들 고마웠어요!
근데 저도 바디 랭귀지가 대부분..
하... 진짜 맥주 종류별로 다 마실때까지만이라도 머물고 싶었어요 ㅠㅠ

선추천 후감상합니다.. !!
덕분에 저도 여행하는 것 같아요
좋은 여행기 항상 감사드립니다 :)

앗.. 너무 주관적인 여행일기라서^^;
정작 유명한 건물이나 좋은곳은 제대로 소개를 안하는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시는것 같아 감사합니다!!

더블린! 꼭 가보고 싶습니다!
여행가는대신 대신 쓰신 글 보고 만족할게요^^

가고 싶은데
더블린이 꽤 비싸다고해서 ㅠㅠ,
용기가 나지 않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유럽에 많은 나라들이 그렇지만 아일랜드도 참 매력진 나라에요ㅎ
더블린 물가는 숙소빼고는 거의.. 영국이랑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네요
어짜피 리들 알디 테스코는 싸니까요!ㅋㅋ
그리고 국제 학생증이 있으시다면 여러가지로 할인 받으실수 있을꺼에요!
(공항버스 할인 등등..)

저는 너무 좋아하는곳이지만 유럽에 워낙 좋은 여행지가 많아서 강추할정도는 아닌거같아요
나중에 여유가 있으실때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브라이언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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