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7. 크로아티아(Croatia) - 자다르(Zadar)1-2

이전 여행기는 아래에 링크로 있습니다

이건 지나가다 본 건데 타보진 못함... 밖에서 구경만 ㅜ

친구 중 한명은 이미 하루전에와서 다 둘러본 상태라
석양 보기 좋은 곳이라며 우리를 이끌었다.

마침 해가 거의 지고 있었다

오른쪽이 아까 윗사진의 배의 엉덩이쪽(어?!)

많은 외국인들이 앉아서 구경하면서 맥주도 마시고
그림그리는 사람도 있었다

다들 석양을 기다리는중...

사람이 너무 많아 석양을 제대로 건진 사진은 얼마 없다 ㅜㅜ

내 사진이 망했으니 친구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저도 한구석탱이에 있군요...

이런 경치를 보면서 Sea Organ 이라는 자다르의 명물(?)이 내는 소리를 들었다.
줍어 들은거에 의하면 파도가 만들어내는 무작위 소리라고함..

(이거 실화냐..=_= 그게 무슨소리야?! 라고 생각했지만..)

바람소리주의
그것이 실제로있습니다 ㅇ_ㅇ!!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Sea_organ

그런데 이 영상을 찍다보니

니들 뭐하니 나 추워죽겠는데 겨우 떨면서 보고있는데?!

아무튼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바람이 너무세서 부들부들 떠느라
소리와 영상이 망했습니다..

가는길에 꼬마가 "엄마나 찍어줘요! 나!! 나찍어줘!!!!"
하는 모습을 엄마가 웃으며 찍는걸 보고 넘나 귀여워서 찍었는데

하 풍경.. ㅠㅠ 왜 잘찍지 못했는지 이제보니 안습이네

돌아오는길에 동상을 마주쳤는데 내가 동상이랑 친한척 하면서 사진 찍었더니
친구들이 다 제각각의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친구들 초상권이 있어서 작게 넣습니다..
이 친구들의 평균나이가 40정도인건 비밀..

그리고는 저녁을 슈퍼에서 사와서 만찬을 먹고 수다를 떨었는데
..먹느라 정신없어서 만찬 사진이 없다니 ㅠㅠ
그래서 친구들 인스타랑 페북을뒤졌습니다...

이건 비건 친구가 찍은 사진...
햄이랑 고기가 사진에 없어 ㅠㅠ

그리고 그날 먹은 맥주 중 하나

이거 진짜 최고였음!!
엘더플라워 비어였는데
가볍고 상큼 달달한 와인 좋아하면 이거 꼭드셔라 두번드셔라
근데 저는 엘더플라워 음료를 원래 좀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친구네 숙소에서 찍은 사진..

우리는 아침으로 또 만찬을 했다

먹은것중에 이거 진짜 사고싶었는데
할 여행이 많이 남아서 맛만 본 크로아티아 전통잼(?)

전반적으로 술도 그렇고 푸룬이 들어간게 많았다 맛도 좋았고!

그리고 길에 올리브가 많이 열려있고(신기방기)
가게에는 라벤다를 엄청 팔았다.

2일째는 재밌는게 많아서 한장에 적으면 너무길어질듯해서 7부는 이만...

(8편에 계속...)

이전글 보기
1편 - 에필로그 + 시부야 (https://steemit.com/kr/@jennn/m44dr)
2편 - 시부야에서 밤새기 (https://steemit.com/kr/@jennn/2)
3편 - 시부야에서 밤새고 영국으로 가기 (https://steemit.com/kr/@jennn/3)
4편 - 영국, 런던여행1 (https://steemit.com/kr/@jennn/4-1)
5편 - 영국, 런던여행2 (https://steemit.com/kr/@jennn/5-2)
6편 - 크로아티아, 자다르1-1(https://steemit.com/kr/@jennn/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