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일기 #13
스팀잇의 시스템은 특별하다.
스팀잇의 체인이 돌아가는 한
모든 것들을 다시 볼 수 있다.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 짧은 일기들을 써보는건 어떨까?
「야구 원정 II」
사실 이 글 쓰는 지금도 야구 본 날의 피로가 아주 쌓여있긴 한데...
3부작 으로 하기엔 너무 길어져서 오늘 다 후기를 남겨볼 생각입니다
#12 야구 원정 I을 먼저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금천구청을 보며 서울에 올라오고...
마침내 야구장에 도착을 합니다.
...
사실 전 야구 룰도 모릅니다 ㅋㅋㅋㅋㅋ
뭐 그냥 관중들 호응에 따라서 같이 질러줄뿐..
하여간 원래 6시 경기인데 차가 막혀서 한 15분정도 늦게 들어갔더니...
이미 제 팀이 3점차이로 이기고 있네요 ㅋㅋㅋ
솔직히 보면서 약간 룰이 감이 오긴 하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모르겠네요;
그렇게 계속 진행을 하던중...
6:0...
완전 압살중...
상대팀 근황...
뭔가 우울감이 보이는...ㅠㅠ
8:0;;
이쯤 되니 애들이 콜드게임 각 아니냐고 하던데...
검색해보니 5회쯤에 답없다고 판단되면 심판이 결과 나고 끝내버리는 형식이더라고요 ㄷㄷ
그런 무서운 룰도 있구나 싶었네요
계속 하다보니 김밥을 줍니다.
아마다 4시에 저녁을 먹게 한게 미안했던건지... 그래도 배는 채울만 한 메뉴네요
저번편도 그렇고 의문의 먹스팀을 계속 하고 있네요 ㅋㅋㅋ
봐도 모르겠...
그러고 그냥 있었더니
1점 상대팀이 가져 가더니...뒤엔 2점까지 가져갑니다
물론 저희도 2점 추가로 따서 결국 10:2로 이깁니다 ㅋㅋ
우승 직전
(어디고인지 알겠어도 언급 말기~)
그리고 드디어 우승을 차지합니다.
퍼포먼스 굳
윗옷을 벗어서 던지네요
그리고 이렇게 끝이납니다...
솔직히 야구 룰도 몰라서 좀 애매한 경기였지만 그래도 야구 돈주고 가는 사람들의 심정이 이해는 가기 시작하더라고요
물론 학생들은 재미없게 밋밋하게 이겨버려섰다고 했지만 ㅋㅋㅋ
다음해랑 다다음해에는 결승을 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광주에 가던중 딱 한 번 휴게소를 들려서 화장실 가고 그랬는데
휴게소 상태가 으스스...ㄷㄷ
휴게소가 닫은 상태에선 처음 봐서 신기했네요 ㅋㅋㅋ
p.s. 원래 쓰고 있다가 그 상태로 잠에 들어 새벽 4시라도 올려봅니다 ㅠㅠ 일기 #14는 오늘 올라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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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역시 짱짱맨!
1일 1글 보팅지원하러 왔습니다 :D - (3/7)
새벽4시에 일어나서 일기를 쓰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ㅠㅠ 부지런왕!! :D
새벽이라도 써야...ㅠㅠ
1일 1글이 애매하게 깨진듯 하기도...